대학 예산 배분·집행, 등록금 책정의 적정성 집중 점검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감사원과 교육과학기술부(교과부)는 7일 전국 30개 국·공·사립대에 대한 등록금·재정 운용 실태 예비조사에 들어갔다. 조사 대상 대학에는 이날 오전부터 감사원과 교과부, 각 시도교육청에서 차출한 10명 안팎의 감사 인력이 투입돼 대학본부와 재정 운용 부서로부터 제출받은 재정 내역 자료를 점검했다. 감사 대상 대학은 서울 S대와 E대, 또 다른 서울의 S대, 경기 D대·S대, 지방 K대·U대·P대 등 전국에 고루 분포돼 있으나 서울대와 연대, 고대 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