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일보=관리자 기자]국내 부품업계 양강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 1분기 준수한 성적표를 받아들 것으로 추산되고 있는 가운데 양사의 주가 희비가 엇갈려 그 배경을 놓고 관심이 쏠린다. 삼성전기는 주력인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매출 증가와 광학사업부 선방으로 매출 증가를 기반으로 전년대비 22% 뛴 영업이익을, LG이노텍 또한 아이폰13 판매량 증가와 함께 카메라 모듈 출하가 크게 늘어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6% 가까운 매출 증가세를 예고했다. 다만 완만한 상향 흐름인 LG이노텍 주가와 달리 삼성전기는 주요 고객사 이슈 및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삼성전자가 8월 18일 ‘제4회 삼성보안기술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삼성보안기술포럼은 세계적인 보안 전문가들과 학계∙업계 등 관계자, 학생들이 참가해 보안 기술 분야의 최신 성과를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보안 포럼이다. 보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을 통해 행사가 진행된다.이번 포럼은 보안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하는 의미로 ‘프라이버시를 다시 생각하다’라는 테마로, 전문가의 기조 강연과 삼성리서치의 보안 분야 주요 연구 활동∙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A21s’ 사전 판매를 20일부터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공식 출시는 24일이다.갤럭시A21s는 쿼드 카메라, 대용량 배터리, 대화면 디스플레이 등 스마트폰의 기본 기능에 충실한 제품으로 가격은 29만 7000원이다. 또한 4800만 화소 고해상도 메인 카메라를 비롯해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 접사 카메라, 200만 화소 심도 카메라 등 쿼드 카메라를 탑재했다.갤럭시A21s는 15W 고속 충전이 가능한 5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6.5형 인피니티-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가 성공하면서 국내 기업들이 브랜드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02년 월드컵에 이어 세계무대에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유통업계는 벌써 이벤트를 벌이고, 기업들도 대회 스폰서 참여를 검토하는 등 ‘평창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의 주역인 이건희 IOC 위원이 이끄는 삼성전자가 평창 마케팅을 위해 가장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더구나 삼성은 빙상 등 국내 동계스포츠계의 오랜 후원자다. 삼성전자는 먼저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념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이 선정한 글로벌 500대 기업에 삼성전자 등 14개 한국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전년도에는 한국기업 10개사가 포함됐다. 포춘은 7일(현지시각) 2010년 매출을 기준으로 글로벌 500대 기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포춘에 선정된 14개 한국 기업 중 삼성전자는 22위에 올라 지난해 32위에서 10계단이나 올랐다. 현대자동차도 전년 78위에서 55위로 급상승했고, SK홀딩스가 104위에서 82위로 100위권 내 첫 진입에 성공했다. 포스코는 272위에서 161위로, 현대중공업은 375위에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삼성전자에 로열티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이 MS의 안드로이드폰 원천기술 사용하면서 특허 문제로 난관을 맞은 것.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관련 원천기술의 로열티 지급 문제를 두고 MS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MS는 지난 4월 글로벌 안드로이드폰 제조업체인 대만 HTC와 안드로이드폰 1대당 5달러의 로열티를 받는 것으로 합의한 바 있다. 삼성과의 이번 협상 역시 이와 비슷한 수준에서 타결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LG전자와 팬택 등 국내 안드로이드
“효율적이고 빠른 재판 위해 소송 취소” 반소(反訴) 제출 “특허 권리 주장할 것”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삼성전자가 애플을 상대로 제기했던 특허침해소송 일부를 취하한 것으로 지난 3일 밝혀졌다. 삼성의 이 같은 조치는 더 빠른 결론을 도출해 내고, 자사의 특허권을 지키기 위해 힘을 하나로 결집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은 지난 4월 27일 애플을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소재 연방법원에 낸 특허침해금지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취하했다. 대신 애플이 지난 4월 15일 같은 법원에 제기한 소송에
2위 LG 미적거리는 사이 3위 팬택 ‘바짝’ 반격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올 상반기 휴대전화 시장은 삼성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로 인해 희비가 엇갈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장 먼저 듀얼코어 프로세스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공개해 반격을 가하려던 LG전자는 갤럭시S2의 출연 이후 오히려 점유율이 하락했고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1위의 입지를 더 확고히 했다. 항상 3위를 지켜오던 팬택은 갤럭시S2의 사양을 뛰어넘기 위해 막판 사양 뒤집기까지 해가며 ‘베가레이서’를 출시한 결과 2위 LG전자와의 격차를 좁힐 수 있었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