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까지 총 70개소 지정 목표’‘지정농가 인센티브 부여… 참여 독려’“축산악취에 따른 시민과의 갈등해소”[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지역 축산농가 16개소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0년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에 지정됐다.20일 당진시에 따르면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은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을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가축을 사육해 지속가능한 축산업으로 발전하는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17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중점 추진하는 사업이다.현재까지 당진지역 내 축산농가 중 총 26개소(2019년 10개소,
“권력형 성범죄, 공수처 수사 범위 포함 가능해”[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는 20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사건에 대해 “21대 총선 전에는 몰랐고 기자회견을 통해 알게됐다”고 밝혔다.현재 김 후보자는 오거돈 전 시장 성추행 사건을 수사 중인 부산지방경찰청장이다. 그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지극히 사적인 공간에서 (사건이) 이뤄졌고 (사건에 대해) 아는 사람도 극히 일부여서 (오 전 시장의 의혹에 대해 기자회견 전까지) 전혀 몰랐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후보자는 오 전 시장이 ‘총선 이후 사
‘새 보물 납시었네’ 특별展국립중앙박물관·문화재청 공동 주최최대 규모로 국보·보물 공개[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보와 보물, 오늘을 살아가는 당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국립중앙박물관의 ‘새 보물 납시었네’ 특별전 전시장 안의 짧은 문구가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우리 역사의 오래된 기억을 품은 문화유산, 옛사람들이 물아일체의 경지로 빚어낸 예술품, 간절한 염원이 담긴 불교 문화재 등은 저마다의 빛을 발하고 있었다. 그야말로 국보와 보물은 우리 문화유산의 고갱이였다.국립중앙박물관과 문화재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특별전은 지난 201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함께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 모델 발굴[천지일보=유영선 기자] SK건설이 경제적가치(EV)와 사회적가치(SV)를 함께 창출할 수 있는 친환경 및 신에너지사업을 본격 추진한다.SK건설은 친환경사업부문을 신설하고, 에너지기술부문을 신에너지사업부문으로 개편하는 등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5사업부문 2센터 46그룹 19담당 92팀에서, 6사업부문 2센터 48그룹 18담당 88팀으로 변경됐다.이번에 신설된 친환경사업부문은 스마트그린산단사업그룹, 리사이클링사업그룹 등의 조직으로 구성되며, 안재현
인사청문회 모두 발언서 입장 밝혀[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는 20일 “대한민국을 안전한 나라로 만들고 국민으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는 경찰로 바꾸겠다”고 다짐했다.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경찰청장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포함해 나라 안팎으로 난제가 산적한 중요한 시기에 크나큰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제가 경찰의 책임자로 일하게 된다면 개인적 영예보다는 국가와 국민이 부여한 준엄한 책무임을 명심하고 열과 성을 다해 헌신하겠다”며 “
지난 17일 ‘주택 우선공급 대상 지정 고시’‘모집공고일, 주민등록상 6개월 이상 거주’“집값 안정화하기 위해 거주 요건을 강화”“서민·청년, 신혼부부 당첨기회를 높일 것”[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외부 투기세력을 차단하기 위해 6개월 이상 살아야 아파트 우선공급 자격을 부여한다.20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지역 거주자 우선 공급대상 거주기간을 6개월로 제한하는 ‘주택의 우선공급 대상 지정’을 고시했다. 이에 따라 천안 거주자라도 모집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주민등록상) 거주했어야 지역거주자
서울지방경찰청 치안 협력관, 검찰 수사 착수통합, 직무 수행 공정‧중립 수호 여부 등 질의민주, 검경수사권 조정 등 현안 질의에 집중오거돈 전 부산시장 질의도 나올 가능성 높아[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20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 가운데 후보자에 대한 검증보다는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관련 의혹과 고소 사실 유출 경위에 대한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20일 정치권에 따르면 당초 김 후보자의 청문회는 개인의 결함이 크게 나타나지 않아 무난한 통과가 예상됐지만, 박 전 시장의 급작스러운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야 원내대표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따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8일 머리를 맞댔다. 한나라당 황우여·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회동하고 평창동계올림픽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등에 대한 방안을 강구했다. 황 원내대표는 “양극화로 달려가는 세계를 하나로 부둥켜안고, 남북이 하나 되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강원도에 대해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는 구체적인 기회도 된다”고 평창 유치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다. 황 원내대표는 이어 “정부와 함께 모든 가능성을 구체화할 수 있는 법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대전충남지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밤사이 내리면서 하상도로가 통제되고 낙뢰사고가 8일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날 새벽 대전과 충남 6개 시군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오전 10시 10분 기상청 발표를 기준으로 현재 충청남도(금산군), 전라북도(부안군, 김제시, 완주군, 익산시), 경상북도(상주시)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금산 72㎜, 대전 62㎜, 부여 36㎜, 논산 24㎜의 비가 내렸다. 7일 오후 8시30분께는 충남 예산군 오가면의 한 고물
IT CEO 포럼서 동반성장 강화 계획 밝혀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KT가 협력사와 함께하는 ‘동반성장’에 더 박차를 가한다. KT는 6일 ‘동반성장을 통한 미래도약’을 주제로 제11회 IT C대 포럼 조찬세미나를 열고 2009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동반성장 모델’을 한 층 강화시킨 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우선 KT는 거래실적이 있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약 1000건의 보유특허를 무상양도하여 특허를 활용한 수준 높은 서비스•제품의 개발을 지원한다. 또 KT로부터 라이선스, 기술전수 등 기술이전을 받는 업체에는 동반성장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