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일보=관리자 기자]12344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2금융 계열사를 보유한 OK금융그룹이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됐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대부업을 시작으로 제2금융권 등으로 사업을 확장한 지 20년만에 서민금융 사업으로 대기업을 일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날 OK금융그룹을 대기업집단으로 신규 지정했다. 공정위는 공정자산이 5조원을 넘으면 대기업집단으로 지정하는 관례에 맞춰 OK금융그룹을 포함한 8개사를 신규 대기업으로 지정했다. OK금융그룹은 향후 공정거래법에 맞춰 기업집단
하나은행, 준정년 특별퇴직 단행작년 말과 연초 2천여명 퇴직 저금리에 디지털 가속화 영향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지난해 연말과 올해 초부터 시작된 은행권의 ‘몸집 줄이기’가 올 하반기에도 이어지고 있다.하나은행은 만 15년 이상 근무하고 만 40세 이상인 일반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준정년 특별퇴직 신청자를 받는다. 특별퇴직자로 선정되면 24개월치 평균 임금을 받게 되며 1970년 이전 출생자는 의료비와 자녀학자금 명목으로 각각 최대 2천만원을 지급받는다. 병으로 인한 휴직자를 제외한 전체 대상자에게 재취업·전직 지원금 2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롯데푸드㈜가 고기를 사용치 않고도 고기 특유의 식감과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식물성 대체육류 브랜드 ‘제로미트’의 신제품 ‘제로미트 베지 함박스테이크’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롯데푸드 ‘제로미트’는 ‘식물 유래 단백질과 원료로 만들어 자연에서 온 건강함을 쉽고 맛있게 전달하는 베지테리언 푸드’를 컨셉으로 하는 브랜드다. 지난해 4월 김천공장에서 밀 단백질을 기반으로 만든 ‘제로미트 너겟’과 ‘제로미트 까스’를 생산하면서 처음 브랜드를 선보였다. 통밀에서 압출한 식물성 단백질로 고기의 근 섬유를 재현하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진로와 테라가 세계적 권위의 마케팅 캠페인 어워드 ‘2020 에피 어워드 코리아(2020 Effie Awards Korea)’ 음료 및 주류 부문에서 각각 금상과 동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에피 어워드 금상을 수상한 ‘진로’는 소주의 원조라는 헤리티지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해 소비자 트렌드를 선도했다. 소주 상표에 등장했던 두꺼비를 캐릭터화 해 광고모델로 기용했고 TV광고를 중심으로 소셜미디어, 홍보판촉물, 현장프로모션, 팝업스토어까지 일관된 전략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주류 영역을 넘어 오베이
여야, 경찰청장 인사청문회서 박원순 사건 집중 질의김창룡 “공소권이 없다” 조사 어렵다는 입장 되풀이[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경찰이 고(故) 박원순 전(前)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가장 먼저 인지한 것으로 추정되는 임순영 젠더특보를 20일 밤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임 특보는 박 전 시장의 성추행 피소사실 유출 의혹 사건 ‘키맨’으로 꼽히는 인물이다.서울 성북경찰서는 임 특보에게 해당 의혹을 어떻게 인지했는지, 이후 박 전 시장에게 언제, 어떤 방식으로 전달했는지 등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2023년까지 총 70개소 지정 목표’‘지정농가 인센티브 부여… 참여 독려’“축산악취에 따른 시민과의 갈등해소”[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지역 축산농가 16개소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0년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에 지정됐다.20일 당진시에 따르면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은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을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가축을 사육해 지속가능한 축산업으로 발전하는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17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중점 추진하는 사업이다.현재까지 당진지역 내 축산농가 중 총 26개소(2019년 10개소,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전남 영암군이 국토부 주관의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원을 확보하게 됐다.군에 따르면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은 교통·환경 등 각종 도시 인프라에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연계시켜주는 기반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범죄나 재난 현장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최첨단 스마트 안전망을 구축하게 됐다.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을 통해 범죄나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관내에 있는 700여대의 CCTV에 찍힌 영상을 재난상황실, 112상황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최근 3년간(2017~2019년) 전동킥보드, 세그웨이 같은 개인형 이동수단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전체 PM 교통사고 중 절반이 7~10월에 집중 발생했다고 20일 밝혔다.개인형 이동수단은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1인용 교통수단으로, 원동기장치자전거 중 최고 속도가 시속 25㎞ 미만, 차체중량 30㎏ 미만인 것을 말한다.크기와 무게가 작아 휴대하기 좋고, 속도는 보행속도(평균 4㎞/h) 보다 빨라 최근 중·단거리 이동에 많이 활용되고 있다.공단 분석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시가 방문판매업 등을 통한 코로나19 감염사례가 계속 발생하자 해당 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오는 29일까지 연장했다.앞서 시는 지난 7일부터 19일까지 관내 전체 방문판매업 등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집합금지가 연장되는 대상은 목포시 소재 홍보관을 운영하는 방문판매업체 6곳이다. 이 업체들은 해당 기간에 집합 홍보, 집합 교육, 집합 판촉 등 일련의 집합 활동이 금지된다.목포시 관계자는 “광주·전남 감염사례가 증가해 지역사회 감염 위험이 크고 방문판매업 등과 관련된 이용자 간 밀접접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지역 외식 업소에 대한 방역 위생 조치를 강화했다고 20일 밝혔다.군은 지난달부터 군 위생팀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8명으로 구성된 식품위생점검반을 긴급 편성하고 관내 전체 외식 업소에 대해 방역 등 위생관리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특히 지역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전남26번)가 발생한 지난 4일 이후부터는 모든 식품접객업소의 출입 명부 작성을 의무화했다.시설 내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의 방역지침을 담은 공문도 발송하고 이를 준수하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최근 광주·전남 코로나19가 확산함에 따라 공공 다중이용시설 운영 중단 기간을 오는 29일까지로 연장한다.휴관 시설은 복지시설 453개소, 문화시설 9개소, 체육시설 16개소, 관광시설 3개소, 산림휴양시설 2개소, 해수욕장 4개소 등 총 487개소다.운영이 중단되는 문화시설은 ▲문화예술회관 ▲군립백민미술관 ▲태백산맥문학관 ▲판소리성지 ▲보성농어촌공공도서관 ▲방진관 ▲충절사 ▲홍암나철기념관 ▲벌교금용조합이다.체육시설은 ▲보성국민체육센터 ▲보성체육공원(다향체육관, 테니스장) ▲벌교스포츠센터 ▲벌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20일 오후 8시 기준 서울 은평구 녹번동에 거주하는 주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서울지역 신규 확진자 수는 17명이 됐다. 이로써 누계 확진자 수는 1494명으로 늘었다.신규 확진자 17명 중 8명은 강서구 방화1동 소재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다.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는 19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20일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면서 집단감염이 총 9명으로 늘어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강서구는 이날 해당 시설을 폐쇄하고 방역을 시행했으며, 시설 이용자·가족·강사 등
전남 35번 확진자 발생에 따른 특별 조치[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김철우 보성군수가 지난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공직기강 확립 특별지시를 내렸다.이번 특별지시는 군 산하 모든 공직자에게 적용되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행을 전 공직자가 모범적으로 수행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먼저 ▲층별로 점심시간을 30분 간격으로 시차 운영하며 마주 보지 않고 일정 거리를 두고 나란히 식사한다. ▲관외 지역 출퇴근 및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고 관외 출퇴근 직원들에게는 퇴근 후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20일 오후 7시 2분 경상남도 남해군 남남동쪽 41km 해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규모 2.0 이하의 지진은 미소 지진으로 분류된다.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은 북위 34.53도, 동경 128.14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1km이다.기상청은 “지진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외입국자 중 임시격리시설 입소자 대상, 격려와 덕담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이 최근 코로나19 관련 임시격리시설에 입소 중인 구민에게 위로와 응원의 격려 메시지를 직접 전했다.최근 코로나19가 장기화 추세고, 지역 사회에서도 꾸준히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해외입국자 중 현재 임시격리시설에 입소중인 구민들에 용기를 북돋아주고자 마련됐다.동구 관내에는 1072명의 해외입국자 중 현재 5명이 시설에 입소해 있으며 유선통과가 가능한 임시격리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황 청장은 현재 격리시설은
112·119·재난망 시스템 통합 운영[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해남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비 6억원을 포함해 총 12억원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은 방범, 방재, 교통 등 각종 시스템과 112·119·재난망 시스템을 통합 운영해 정보들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스마트 도시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주요 연계서비스는 112 출동 및 현장영상 지원, 119 긴급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지난 17일 대한산업안전협회와 공동으로 전국 7개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강화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이웃을 배려하는 생활 속 거리두기는 내가 먼저’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가지고 본부 및 전국 7개 지역본부와 대한산업안전협회 임직원 등 90여명이 참여해 유동인구가 많은 KTX 역사 등에서 홍보용 리플렛과 마스
혁신도시 시즌 2 관련 대응책 마련전북도와 공조, 연계 사업 유치 총력[천지일보 완주=신정미 기자]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한국판 뉴딜 정책과 혁신도시 시즌 2에 대한 아이디어 발굴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특히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 예산을 끌어오는 일은 궁극의 아이디어 싸움이라고 판단하고 타 지역 동향 파악 및 전북도와 협력, 굵직한 연계 사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박성일 완주군수는 20일 군청 4층 중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는 가운데 “한국판 뉴딜 정책과 혁신도시 시즌 2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보를 미리 파악해
“승헌스님, 성범죄 등 전과 7범 범죄자”주임 임명 후 총무원 계좌에 2억원 송금중앙종회, 총무원장 등 배임수재로 고소[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불교법화종의 총본산 통영 안정사에서 주지 임명 문제가 또다시 발생해 논란이다. 경상남도 통영시 벽방산 안에 있는 안정사는 신라 원효대사가 창건한 천년고찰로, 유형문화재를 가지고 있는 대형 사찰이다.대한불교법화종은 지난 6월 승헌스님을 종단 최대 사찰인 안정사 주지로 임명했다. 그러자 안정사 소속 암자 스님 일부와 신도들은 승헌스님이 성범죄 전과를 포함한 전과 7범 범죄자라며, 주지 임명에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가 종료되는 이번 주 안으로 결정[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공공시설 운영 재개’에 대한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정부가 “공공시설에 대해 제한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힌 가운데 대전시는 추가적인 상황을 고려해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가 종료되는 이번 주말 쯤에 공공시설 운영재개 여부를 검토해 발표하겠다는 입장이다.대전시는 지난 6월 15일 이후 다단계 방문판매시설을 중심으로 촉발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역확산으로 연결됨에 따라 6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