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목사, 부정·부패에도 여전히 압도적인 지지율 유지“우린 인정 못한다” 한기총 개혁ㆍ해체론 탄력 받을 전망[천지일보=최유라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선거 시 금권선거로 논란이 된 길자연 목사가 대표회장으로 인준됐다. 한기총 해체를 주장한 이들은 이번 길 목사 인준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인 반응이어서 길 목사가 얼마나 한국교회의 대표성을 띠고 운영해 갈지 미지수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제22회기 특별총회가 7일 오후 2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길자연 목사가 전체 267표 중 찬성 200표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제22회기 특별총회가 7일 오후 2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길자연 목사가 전체 267표 중 찬성 200표 반대 67표로 과반이 넘어 대표회장으로 인준됐다.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전라남도 여수가 고향인 60대 부부가 최근 귀농생활과 함께 새로 시작한 사업까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보다 여유 있는 삶을 즐기고 있다고 밝혀 화제다. 충남 보령시에서 우체국 일을 그만두고 고향인 여수에 귀농한 손춘희(57) 씨는 남편 장영인(58, 공업사) 씨와 6개월 전 귀농해 농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안정적인 생활괴도에 올라섰다. 손 씨 부부는 10년 전 귀농을 생각했지만 경제적 어려움 등 여러 이유로 이주 결정을 내리지 못하다가 전남도에서 실시하고 있는 ‘도시민 이주정착 체험프로그램’에 참
“가족 사주해 가정파탄 인권유린 일삼는 개종교육 사라져야”[천지일보=박준성 기자] 7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대표 박상익)는 ‘살인 강제개종교육 규탄 및 故김선화 추모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강피연은 정부를 향해 헌법이 보장하는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고 인권유린과 가정파탄을 일삼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이하 이대위) 소속 개종목사들의 처벌을 촉구했다.개종교육에 끌려갔다가 구사일생으로 빠져나온 강피연 한 회원은 간증을 통해 “사랑의 종교인 개신교가 어쩌다 이렇게까지 변질되고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7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대표 박상익)는 ‘살인 강제개종교육 규탄 및 故김선화 추모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강피연은 정부를 향해 헌법이 보장하는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고 인권유린과 가정파탄을 일삼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단대책위원회 소속 개종목사들의 처벌을 촉구했다.
6.25를 겪으며 우리나라는 미국을 비롯한 많은 국가의 지원을 받았다. 그와 더불어 가난한 나라에 선을 베푸는 선교사들은 한국인의 배고픔과 헐벗음을 구제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 생면부지의 타국에서 한평생 헌신적으로 이방인을 돌본 선교사를 보며 많은 이들이 참종교인의 모습을 발견해 종교에 귀의했다. 얼마 전 우리 곁을 떠난 김수환 추기경, 강원용 목사, 법정스님을 기리는 행사가 있었다. 그들과 함께한 종교인들이 살아생전 그들이 남긴 족적을 되돌아보는 자리였다. 전혀 다른 종파의 종교인이었지만, 그들의 공통점은 서로를 인정하고 나
한국교회 집회 현실 ‘보여주기식 이벤트’ 지적 [천지일보=손선국 기자] 한국교회 곳곳에서 회복을 위한 기도 집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일부에서는 변화없는 형식적 회개가 아니라 신앙의 본질인 말씀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 지난달 30일 열린 ‘한국교회본질회복성회’에서 해오름교회 최낙중 목사는 “호세아 6장 1절의 ‘돌아가라’는 말은 본래 원위치 곧 신앙의 근본인 ‘말씀’으로 돌아가라는 말”이라며 “말씀을 떠나 사는 것은 마치 물을 떠난 고기와도 같다. 깨닫고 돌아가면 다시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