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이제 발표만 남았다. 6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각)부터 진행된 IOC 위원들의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 투표가 1차 투표에서 과반수가 넘어 종료됐다. 평창은 그간 두 번의 유치 과정에서 1차 투표에서 앞서다 2차 투표에서 역전당한 사례가 있어 당초 1차 투표에서 확정하는 것을 목표를 세웠다. 그런 만큼 1차 투표에서 개최 도시가 확정됐다는 점은 평창에겐 희망적인 소식이다. 아직 발표만 남겨둔 상황이지만 평창이 세 후보도시 중 가장 우위를 점했기 때문에 조심스런 기대를 갖게 했다. 결과는 자정에 발표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결정할 IOC 총회가 6일 오후 3시 30분(한국시각) 남아공 더반 국제컨벤션센터에서 막이 올랐다. 자크 로케 IOC 위원장의 개회 선언으로 15분간 개회식이 진행된 뒤 곧바로 후보도시들의 마지막 프레젠테이션으로 돌입했다. 먼저 평창과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는 뮌헨이 프레젠테이션에 나섰고 45분간 발표한 뒤 질의응답 15분 등의 주어진 시간을 IOC 위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 사용했다. 뮌헨에 이어 오후 5시 25분부터는 안시의 프레젠테이션이 시작됐고, 평창은 약 2시간 뒤인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