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AP/뉴시스] 19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여성들이 여성에 대한 폭력 방지를 위한 이스탄불 협약을 지지하며 행진하고 있다. 터키가 2012년 유럽평의회(Council of Europe) 조약을 가장 먼저 비준한 나라임에도 그 조약이 가족 가치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는 보수단체들은 터키의 조약 탈퇴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제이알자산관리 "인수 포기하지 않는다" (서울=연합뉴스) 부동산자산관리회사인 제이알자산관리가 지난달 강변 테크노마트 사무동을 1천600억원에 인수하는 내용의 본계약까지 체결한 것으로 8일 확인됐다. 제이알자산관리는 당초 테크노마트 사무동 인수와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에 불과해 이번 건물 흔들림 소동으로 투자자가 모이지 않아 인수가 무산되더라도 자신들은 전혀 손해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건물 소유주인 프라임그룹이 "5월에 MOU를 체결한 뒤 6월 중 본계약까지 체결했다"고 밝히자 3일만에 입장을 번복한 것이다. 김관영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입주민 강제 퇴거명령이 내려졌던 테크노마트의 구조적 문제가 발견되지 않아 퇴거명령이 해제됐다. 서울 광진구는 입주민 강제 퇴거명령을 7일 오전 9시부로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박종용 광진구 부구청장은 “이틀에 걸쳐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건물의 구조적 안전에 큰 문제가 발견돼지 않았다”며 “원인을 찾기 위해 오늘 밤 기둥 부위에 진동 계측기를 설치하고 7일 오전 9시부로 대피명령을 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구청에 따르면 흔들림 현상의 원인은 사무동 12층에 있는 피트니스센터의 운동기구 등에서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대기업만 문화예술 사업을 후원하는 것은 아니다. 최근 사회 공헌활동의 하나로 ‘메세나’ 활동이 주목받으면서 중소기업들과 중견기업들도 문화예술 후원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한국메세나협의회가 발표한 지난해 ‘아트&비즈니스 사업’ 결과에 따르면 대기업과 문화단체 결연 23건, 중소기업 결연 50건으로 대기업보다 오히려 더 많은 중소기업이 문화예술 저변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성도GL, 직원‧거래처 모두 함께 ‘문화 활동’ 후지필름사의 한국 총대리점인 (주)성도GL은 문화 후원 사업을 하는 중소기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5일 오전 서울 광진구 테크노마트 건물에 진동이 발생해 건물 전체에 대한 비상점검이 시작됐다. 테크노마트를 운영․관리하는 프라임산업 박흥수 대표이사는 “한국시설안전공단 실장을 비롯한 전문 기술인력 15명이 투입돼 오후 8시 30분 1차 점검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평소에도 간혹 흔들림에 대해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었다”며 “테크노마트에 있는 영화관 또는 피트니스클럽에서 나오는 소음이나 진동이 전달됐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점검 작업이 내일 아침까지 이어질지 시간이 더 소요될지 확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