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 부산예선’ 개최[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주춤한 지역 공예인들의 판로개척 및 우수 공예인을 발굴을 통한 지역 공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50회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 부산예선대회’를 본격 개최한다고 밝혔다.공모 분야는 6개 공예 분야(목칠·도자·금속·섬유·종이·기타)이며, 지원자격은 공고일 현재 부산시에 사업자 등록한 공예업체나 부산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공예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상위 25개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제로에너지건축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그 필요성에 대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홍보 콘텐츠 발굴을 위해 ‘2020 제로에너지건축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열고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참여작 접수를 받는다.제로에너지건축물(Zero Energy Building, ZEB)은 단열·기밀을 극대화해 에너지 부하를 줄이고 고효율 설비, 신·재생에너지 등으로 에너지소요량을 최소화해 설계단계부터 에너지효율 관점에서 지어진 녹색건축물이다.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최연소 의장, 무거운 책임감”국회세종의사당 설치 골든타임“항상 도전하는 선진 의회로”[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가장 젊은 도시에 걸맞은 혁신과 균형발전의 상징으로서 국회세종의사당 설치의 골든타임에 국회·집행부와 긴밀한 공조로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전국 광역시도의회 중 최연소를 기록한 세종시의회 이태환 의장이 최근 서면 인터뷰를 통해 그의 각오를 밝혔다.이태환 세종시의장은 “후반기 의장으로서 전반기 의회운영의 정신과 비전을 이어가면서도 ‘변화와 쇄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논의를 거쳐 실질적인 ‘선진의회’로 발돋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미래통합당은 20일 새 정강정책에 5.18 광주 민주화 운동으로 대표되는 민주화와 산업화 정신을 모두 계승하기로 결정했다.통합당 정강정책 개정특위는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에 새로운 정강정책의 초안을 보고했고, 5.18을 포함해 정부 수립 이후 박정희·전두환 정부까지 이어진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계승한다는 내용을 담았다.통합당은 정강정책 첫 문구로는 “미래통합당은 ‘모두의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는 정당이다”를 선택했다.특위는 국민 통합 항목에서 2.28 대구 민주화운동과 3.8 대전민주 의거, 3.15 의거, 4.
효민 홍보대사… 물오른 근황미모[천지일보=박혜민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효민이 제4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운데 그의 근황에 관심이 쏠린다.효민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효민은 긴 머리를 늘어뜨린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효민은 물오른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는다.한편 효민은 지난 1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조직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해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 받았다.이에 효민은 청년의 날 홍보 영상 제작과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2
전국 최초 ‘전통발효 누룩 분야’ 명인 선정 ‘영예’[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 귀농인 한영석(남, 51세) 씨가 전국 최초의 한국무형문화유산 전통 누룩 분야 명인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인 ㈔한국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는 전통 발효제인 ‘누룩’의 제조기법을 오랜 시간 연구·개발하고 계승 발전시켜 온 ‘한영석의 발효연구소’ 한영석 대표를 전통발효 누룩 분야 명인으로 지정하고 지난 17일 인증서를 교부했다.이번에 지정된 명인은 앞으로 한국무형문화유산 명인으로 활동하며 본인이 습득한 기능을 계승
인사청문회 모두 발언서 입장 밝혀[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는 20일 “대한민국을 안전한 나라로 만들고 국민으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는 경찰로 바꾸겠다”고 다짐했다.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경찰청장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포함해 나라 안팎으로 난제가 산적한 중요한 시기에 크나큰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제가 경찰의 책임자로 일하게 된다면 개인적 영예보다는 국가와 국민이 부여한 준엄한 책무임을 명심하고 열과 성을 다해 헌신하겠다”며 “
朴 “부당한 허위 발언” 반박[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19일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를 겨냥해 “정보기관은 적을 추적하고 냉정하게 적을 파악해야 하는데, 적과 친분관계가 있는 분이 국정원을 맡아도 되겠느냐”고 지적했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이승만 전 대통령 55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국정원은 대한민국을 최전선에서 지키는 정보기관”이라며 “내통하는 사람을 임명한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주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어떤 생각으로 임명했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며 “국정원의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천벌’은 하늘이 내린 벌을 지칭한 말이다. 우리민족은 심성이 착해 작은 죄를 져도 혹 천벌을 받지 않을까 걱정했다. 고려가요 이상곡(履霜曲)에는 한 여인의 노래가 나온다. ‘내가 임(지아비)을 버리고 다른 사람을 쫓으면 천벌을 받겠지요….’홀로 된 여인이 외간 남자들의 유혹을 경계한 노래다. 정절을 잃는 것이 하늘의 도를 망각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여인은 더욱 더 옷깃을 여미며 죽은 지아비 망령에 대해 신의를 지키겠다고 약속했다.원로 불교 대종사 한분은 천벌을 다음과 같이 정의했다. ‘천지를 배은(背恩)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LG가 한국어 인공지능(AI) 기계독해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LG에 따르면 LG사이언스파크가 개발한 AI 프로그램이 AI 학습용 한국어 표준데이터셋 ‘코쿼드(KorQuAD)1.0’ 기계독해 평가에서 95.39점을 받아 1위를 기록했다. 사람이 동일한 독해 문제를 풀었을 때 받은 점수(91.2점)를 뛰어넘는 결과다.기계 독해는 AI가 ‘질문하고 답하기’를 반복적으로 학습해 스스로 문제를 분석하고 질문에 최적화된 답안을 찾아내는 기술이다.예를 들어 “제주도는 대한민국의 남해 상에 위치하는 섬
7일 새벽 0시를 넘으면서 아나운서의 음성이 떨리기 시작했다. 바로 “자크 로게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의 손에 개최지 이름이 써진 봉투가 있습니다”는 멘트였다. 그리고 곧바로 자크 위원장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평창(平昌, Pyeongchang)!”이라며 한국의 2018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을 공식 천명했다. 이윽고 남아공 더반의 밤은 아니 대한민국의 밤은 아니 전 세계에 흩어져 있던 동포들의 밤은 순간 하나가 되었으며 황홀했다. 이 나라에 태어난 게 너무도 감사하고 자랑스러웠다. 그래서 모두는 눈물을 흘렸고, 부둥켜안았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가 성공하면서 국내 기업들이 브랜드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02년 월드컵에 이어 세계무대에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유통업계는 벌써 이벤트를 벌이고, 기업들도 대회 스폰서 참여를 검토하는 등 ‘평창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의 주역인 이건희 IOC 위원이 이끄는 삼성전자가 평창 마케팅을 위해 가장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더구나 삼성은 빙상 등 국내 동계스포츠계의 오랜 후원자다. 삼성전자는 먼저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념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대한 대리 서명 논란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의회 민주당 강희용 의원은 8일 “다른 사람의 이름과 주민번호 도용을 한 사례가 대표적”이라며 “강서구뿐만 아니라 전체 구에서 열람할 때마다 문제의 서명이 상당수 발견되고 있다”고 주민투표 대리 서명 의혹을 제기했다. 강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 서명부를 합당한 것으로 인정해야 하는지, 오세훈 시장의 주민 투표에 대해 주민참여를 보장하는 직접민주주의로 볼 것인지 극심한 해이가 드는 게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강원도 평창의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와 관련 “대한민국이 대단한 나라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길호 청와대 온라인대변인은 7일 이 대통령이 이날 오전 남아공 더반을 떠나기에 앞서 동계올림픽 유치의 감격을 되새기며 남긴 이 같은 내용의 메모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사이트인 페이스북·트위터 등을 통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 수고했다. 유치에 크게 기여한 분이나 조금씩 힘을 보탠 많은 사람들 모두가 고맙다”며 동계올림픽 유치에 관여한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표시
서경덕 교수와 함께한 대한민국 홍보 동아리 ‘생존경쟁’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2010년 밴쿠버, 2014년 소치에게 자리를 넘겨주며 두 번의 고배를 마신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7일 자정(한국시각) 전 국민의 염원 속에 드디어 2018년 유치에 성공했다. 이는 많은 이들의 숨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 중 돋보이는 활동을 펼친 대학생들이 있었다. 바로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홍보 동아리 ‘생존경쟁’이다. 10명의 대학생 회원으로 구성된 생존경쟁과 서 교수는 지난 1월부터 국제 스포츠대
세계육상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돼야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김범일 대구시장이 7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관련 보도자료를 통해 “아름다운 3번째 도전이 좋은 결실을 보게 돼 대구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동계올림픽은 모두가 똘똘 뭉쳐 유치한 만큼 우리나라는 스포츠 문화 강국으로 이미지가 확고해질 것”이라며 “특히 평창과 강원도는 물론 대한민국이란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한국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평창올림픽 전에 오는 8월에 열리는 4대 국제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약속의 땅 ‘더반’에서 날아온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낭보에 전라남도 박준영 도지사가 축하 성명을 발표했다.7일 박 지사는 “이번 동계 올림픽 유치는 두 차례의 유치 실패라는 좌절을 딛고 이뤄낸 쾌거이자 우리 민족의 저력을 세계인에게 보여준 대한민국의 경사”라고 말했다.또한 10여 년의 기간 올림픽 유치에 힘써온 유치위원회와 강원도민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박 지사는 “그동안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한 정부와 유치위원회, 기업인, 그리고 누구보다 가슴 졸이며 노력해 온 강원도민들의 노고에 깊은
한국불교태고종 총본산 봉원사 주지 일운스님 인터뷰 [천지일보=이길상 기자]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는 한국불교의 전통 종단인 태고종 총본산 ‘봉원사’가 자리 잡고 있다. 봉원사는 전법수행의 맥을 이어 가고 있으며 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를 전승보존하고 있는 천년고찰이다. 영산재란 인도 영취산에서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여러 중생이 모인 가운데 법화경을 설하는 모습을 재현화한 불교 의식이다. 영산재는 2009년 9월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이는 영산재의 예술성과 종교적 숭고함을 세계 여러 나라에 알린 노력의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위원장 조양호)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리고 있는 제123차 IOC총회에서 6일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을 위한 마지막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PT는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투표 직전 IOC위원을 대상으로 하는 마지막 PT로 뮌헨, 안시, 평창 순으로 도시별 PT(45분)와 질의응답(15분)으로 진행된다. 평창에서는 조양호 위원장, 박용성 KOC위원장, 김연아, 나승연 유치위대변인 등 8명이 발표자로 참가하며, 총 100명의 대표단이 발표 장소에 참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