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일보=관리자 기자]국내 부품업계 양강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 1분기 준수한 성적표를 받아들 것으로 추산되고 있는 가운데 양사의 주가 희비가 엇갈려 그 배경을 놓고 관심이 쏠린다. 삼성전기는 주력인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매출 증가와 광학사업부 선방으로 매출 증가를 기반으로 전년대비 22% 뛴 영업이익을, LG이노텍 또한 아이폰13 판매량 증가와 함께 카메라 모듈 출하가 크게 늘어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6% 가까운 매출 증가세를 예고했다. 다만 완만한 상향 흐름인 LG이노텍 주가와 달리 삼성전기는 주요 고객사 이슈 및
하승진 사과… 수돗물 유충 논란[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하승진이 수돗물 유충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하승진은 20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얼마 전에 깔따구 유충 관련해서 글을 올렸는데 용인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사무실로 오셔서 전체적으로 굉장히 디테일하게 검사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이어 “깔따구 유충은 수조 내에서 자체적으로 생겼다고 검사결과가 나왔다”라고 덧붙였다.그는 “불안해하셨을 용인시 지역분들에게 진심으로 너무 죄송하다. 나 때문에 비상이 걸리셨을 용인시 상수도 사업본부 관계자분들께도 다시 한 번
김세정 해명… FC루머 논란[천지일보=박혜민 기자] 그룹 구구단 김세정이 여자 축구팀 FC루머 참여와 관련해 해명에 나섰다.김세정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축구팀 FC루머에 대한 기사 제목을 캡처하며 “이게 아닌데”라며 해명에 나섰다.김세정은 “남자팀과 여자팀은 전혀 관계가 없는, 관계가 없을, 교류조차 전혀 한 적이 없고 하지 않을, 누가 있는지도 모르며 서로 궁금하지 않은 그런 사이”라며 “정말 그냥 축구가 좋아서, 축구를 배워보고 싶어서, 좋은 취미를 찾고 싶어서 모인 단체”라고 설명했다.이어 “연예인뿐만 아니라 일
“승헌스님, 성범죄 등 전과 7범 범죄자”주임 임명 후 총무원 계좌에 2억원 송금중앙종회, 총무원장 등 배임수재로 고소[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불교법화종의 총본산 통영 안정사에서 주지 임명 문제가 또다시 발생해 논란이다. 경상남도 통영시 벽방산 안에 있는 안정사는 신라 원효대사가 창건한 천년고찰로, 유형문화재를 가지고 있는 대형 사찰이다.대한불교법화종은 지난 6월 승헌스님을 종단 최대 사찰인 안정사 주지로 임명했다. 그러자 안정사 소속 암자 스님 일부와 신도들은 승헌스님이 성범죄 전과를 포함한 전과 7범 범죄자라며, 주지 임명에
■방송: 혜원스님의 종교산책 12회■일시: 7월 20일 오후 3시■진행: 혜원스님■패널: 김중호 민족도교 도장, 강수경 천지일보 기자종교에 대한 상식과 폭넓은 이해를 통해 종교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화합과 상생에 기여할 혜원스님의 종교산책 열두 번째 방송.알쓸종상(알면 쓸모있는 종교상식) 시간에는 새로운 곡식이 날 때 감사의 마음으로 드렸던 제사인 ‘백종’에 대해 살펴봤다.‘5대 종단 교리 돋보기’에서는 각 종단의 경전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봤다.종교 이슈 코너에서는 차별금지법 놓고 엇갈리는 종교계, 미국 코로나19 교회 규제에
“벌레, 가정집 욕실 바닥서 발견”“수돗물 분석결과 오후4시 나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최근 수돗물에서 유충이 나오는 사례가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서울 한 가정집에서도 유충으로 추정되는 벌레가 나왔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이 벌레가 수돗물에서 단정 짓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20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날 중구 한 오피스텔 욕실에서 유충으로 보이는 벌레가 발견된 사안과 관련해 “벌레가 수돗물에서 나왔다고 단정 짓기는 어렵다”고 했다.이어 시는 “중구 오피스텔 욕실 바닥에서 발견된 것은 수도관을 통해 유입됐는지
한소희 사과… 母 ‘빚투’ 논란[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배우 한소희가 어머니의 빚투 논란에 사과했다.한소희는 19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제가 감히 다 헤아릴 순 없겠지만 벼랑 끝에 서 있는 심정으로 글을 쓰셨을 피해자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다”며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염치 불구하고 글을 적어본다”고 입장을 전했다.그는 “5살 즈음 부모님이 이혼을 하게 되어 할머니께서 길러주셨다. 고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어머니가 계신 울산으로 전학을 가게 된 이후에도 줄곧 할머니와 같이 살았고, 졸업 후 서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는 50대 남성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투척한 사건에 대해 “범행에 이르게 된 과정이 상당히 계획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김 후보자는 0일 국회에서 열린 경찰청장 후보자 인사 청문회에서 ‘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벗어 던진 남성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할 정도로 해당 사건이 중대한 범죄인가’라고 묻는 미래통합당 권영세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김 후보자는 “수사팀이 제반 상황을 감안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고(故) 박원순 시장 고소인 지칭 논란
송파 60번 확진자, 광주 방문 사실 밝히지 않아학생 남매와 90대 시어머니 등 모른채 일상생활지자체, 고발 조처키로… “수많은 시민 피해 봐”[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서울 관악구 소재 한 사무실에서 지인 간 소모임을 가진 후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제주도와 광주시까지 확산되는 과정 중 일부 확진자들이 동선을 숨긴 채 거짓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해당 지방정부에서 감염 확산을 예방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쳤다고 보고 이들을 수사당국에 고발하기로 했다.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제주·이스타항공 입장차 커 M&A 무산될 듯이스타 파산 가능성… ‘대량 실직’ 우려까지아시아나도 인수 무산 가능성… 현산 ‘침묵’[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항공업계의 인수 합병(M&A)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결국 ‘노딜(인수 무산)’로 끝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제주항공은 이스타항공과의 계약 해제 조건을 충족했다며 최종 ‘노딜’ 선언만 남겨놨고, 아시아나항공도 HDC현대산업개발이 침묵으로 지키며 서서히 발을 빼는 분위기다.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이스타항공과의 M&A 계약을 파기하는 쪽으로 사실상 내부 방
‘여름방학’ 사과… 촬영지 왜색논란[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여름방학’ 측이 왜색 논란과 표절에 대해 사과했다.tvN ‘여름방학’ 제작진은 19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촬영지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여름방학’ 촬영을 앞두고 한 달을 살아봐도 좋을 만큼 예쁜 마을을 찾았고, 그 동네에서 가장 오래된 집을 찾았습니다. 다락과 3개의 마당이 있어 출연자들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적합하다고 생각했습니다”고 전했다.이어 “1950년대에 지어진 고택이었기에 제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원 집을 토대로 지붕색과 외관을 정리하는 정도로만 공사를
22~24일 대정부 질문 진행10가지 주요 현안 집중 질의재선 이상 의원 주로 배치할 듯[천지일보=이대경 기자] 21대 국회가 우여곡절 끝에 공식 개원한 가운데 미래통합당은 이번 주 대정부 질문에 재선 이상 의원들과 전문성을 지닌 초선들을 전면 배치해 대대적인 공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앞서 지난 16일 공식 개원한 국회는 오는 20~21일 여야 교섭단체 대표연설, 22~24일엔 ▲정치·외교·통일·안보(22일) ▲경제(23일) ▲교육·사회·문화(24일) 분야 대정부 질문을 계획하고 있다.19일 정치권에 따르면 통합당은 지난 16일
등록금넷 "반값등록금 운동에 붉은 덧칠 의도" 檢 "정부정책 반대한다고 수사하는 것 아니다" (서울=연합뉴스) 공안당국이 북한 노동당의 지령을 받아 반국가단체를 조직한 혐의로 노동계, 정계, 학계 관련자 다수를 수사 중이다. 특히 이번 수사 대상자 가운데 '반값 등록금 운동'을 주도해 온 단체 중 하나인 한국대학교육연구소 관계자가 포함돼 관련 시민단체가 반발하는 등 논란이 예상된다. 10일 검찰과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북한 노동당 225국의 지령에 따라 남한에 지하당 설립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를 조직한 혐의로 해당 단체 회원 10여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대한 대리 서명 논란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의회 민주당 강희용 의원은 8일 “다른 사람의 이름과 주민번호 도용을 한 사례가 대표적”이라며 “강서구뿐만 아니라 전체 구에서 열람할 때마다 문제의 서명이 상당수 발견되고 있다”고 주민투표 대리 서명 의혹을 제기했다. 강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 서명부를 합당한 것으로 인정해야 하는지, 오세훈 시장의 주민 투표에 대해 주민참여를 보장하는 직접민주주의로 볼 것인지 극심한 해이가 드는 게
길 목사, 부정·부패에도 여전히 압도적인 지지율 유지“우린 인정 못한다” 한기총 개혁ㆍ해체론 탄력 받을 전망[천지일보=최유라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선거 시 금권선거로 논란이 된 길자연 목사가 대표회장으로 인준됐다. 한기총 해체를 주장한 이들은 이번 길 목사 인준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인 반응이어서 길 목사가 얼마나 한국교회의 대표성을 띠고 운영해 갈지 미지수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제22회기 특별총회가 7일 오후 2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길자연 목사가 전체 267표 중 찬성 200표
위증혐의 징역 4년… 착실한 수감생활 참작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두 살 된 친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지만 위증혐의만 적용되고 무죄 평결을 받아 큰 논란을 일으킨 미국의 20대 ‘파티맘’이 이르면 7월 말 석방된다. 7일 플로리다주 올랜도 순회재판소의 벨빈 페리 판사는 지난 2008년 두 살 된 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던 케이시 앤서니(25, 여) 사건 공판에서 수사관들에게 거짓말을 한 혐의 등에 대해 유죄를 인정해 징역 4년을 선고했다. 페리 판사는 또 앤서니 씨의 위증 혐의 등 4개 항의 혐의에 대해 각각 1000달러의 벌
[천지일보=김충만 기자] 5.18 사적지에서 펼쳐진 누드 퍼포먼스를 놓고 논란이 벌어졌다. 여성 행위예술가인 흑표범(31, 여)은 7일 오전 광주 동구 금남로 옛 전남도청 앞 분수대에서 누드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곳은 5.18 당시 시민군이 끝까지 저항한 장소로 5.18 주요 사적지로 지정돼 있다. 흑표범은 몸에 과녁을 상징하는 그림을 그리고 분수대에 올라 나체로 샤워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역사의 아픔을 치유하고 정화한다는 게 이 퍼포먼스의 의미라는 것이다. 아울러 5.18 당시 고립된 상황에서 외롭게 투쟁한 시민군의 아픈 상처를
불교계 ‘보편적·선별적 복지’ 토론의 장 마련[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무상급식 전면 실시, 반값등록금이 세간의 이슈로 떠오르면서 사회복지정책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보편적 복지와 선별적 복지 논란을 불교의 화쟁사상으로 풀어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최근 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불교사회연구소가 공동으로 ‘보편적 복지와 선별적 복지’라는 주제로 불교사회복지정책포럼를 가졌다.중앙승가대학교 유승무 교수는 “복지논쟁이 정부 및 정당의 정치적 선전이나 특정 정치인의 선거 구호로 변질하기 보다는 복지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구체적 복지 실천
“문제 해결은 정부 의지에 달려”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금융감독개혁 테스크포스(TF) 내 불협화음이 흘러나오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당초 지난달 말 발표될 예정이던 쇄신안이 8월 중순으로 연기됐을 뿐 아니라 TF 민간위원인 김홍범 경상대 교수가 위원직 사의를 표명하고 나섰다. 김 교수는 지난달 29일 TF 위원 전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민간위원들이 정부가 짜놓은 각본의 들러리가 되고 있다”며 “이래서야 제대로 된 개혁안이 나올 수 있겠느냐”면서 불만을 나타냈다. 민간위원들이 TF에서 결정하지 않은 사안이 일부 언론에 보도되는 것
(서울=연합뉴스) 지난 4일 발생한 해병대 총기사건을 둘러싸고 의문이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김 모(19) 상병과 범행을 공모한 혐의가 있는 것으로 발표된 정 모 이병이 실제 범행에 가담했는지가 논란거리다. 국방부조사본부의 김영수 수사2과장은 6일 "새벽 1시께 사고자인 김 상병과 범행을 공모한 혐의로 정 이병을 긴급체포했다"면서 "현재 정 이병은 실제 범행에는 가담하지 않았다고 진술하고 있어 자세한 혐의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정 이병이 어디에 있었는지에 대해 진술이 엇갈린다. 둘이서 함께 총기와 탄약을 꺼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