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홍준표 “단계적 급식”민주당 “투표 즉각 중단” 촉구 결과에 따라 총선·대선에 파장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6일 한나라당 홍준표 신임 대표가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찬성 뜻을 밝힌 반면 민주당은 “철회하라”고 맹비난에 나섰다. 정치권에서는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주민투표 결과에 따라 유불리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무상급식 무상보육 무상의료, 무상 대학등록금 등 무상 시리즈가 계속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지금 당장 하기보다는 단계적 급
이재술 정치컨설팅 그룹 인뱅크코리아 대표 한나라당 7.4 전당대회에서 4만 1666표를 얻어 압도적 표차로 홍준표 의원이 당대표로 선출됐다. 2위는 친박계인 유승민 의원이, 3위는 중도 성향의 나경원 의원이, 4위는 친이계가 지지한 원희룡 의원이, 5위는 쇄신파인 남경필 의원이 각각 차지하여 새 지도부를 구성했다. 이번 새 지도부는 그동안 고질적 문제로 제기되어온 계파에 묶이지 않고 고르게 등용되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새로 선출된 홍준표 대표는 당선 수락 연설에서 “계파 없이 홀로 뛴 당내 선거에서 홍준표에게 마지막 기회를 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