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박근혜 대세론’이 탄력을 받고 있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보완재’를 자처했던 홍준표 대표가 지원사격에 본격 나서면서다. 이에 따라 여권의 다른 대권후보들이 차차기 대권을 노려야 한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홍준표 대표는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공정한 선거 관리가 이뤄지고 방해 공작만 없다면 현재로선 박 전 대표가 대통령 후보가 되는 게 거의 확실하다”고 말했다. 사실상 박근혜 대세론을 인정한 셈이다. 실제로 대선 지지도를 분석한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박 전 대표의 독주는 확고부동하다. 오히려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CJ제일제당이 경기도 광교신도시에 통합 R&D(연구개발) 센터를 설립한다. CJ제일제당은 이관훈 CJ(주) 대표이사와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7일 경기도청에서 MOU를 체결하고 R&D 센터 설립에 최대한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신도시 내에 세워지며 오는 8월 착공해 2013년 완공 예정이다. 완공되면 광교신도시 내 기업연구소로는 최대 규모다. CJ제일제당은 이번 통합 R&D센터 설립으로 인천, 경기, 서울에 흩어져있던 4대 연구소를 합쳐 운영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정치평론가인 고성국 박사는 이 책을 통해 2012년 대선을 분석하고 예측한다. 일단, 저자는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와 여타 후보들 간의 대결 구도를 면밀하게 조명한다. 이후엔 박 전 대표의 힘이 어디서 나오는지를 고찰하면서 그녀가 직면한 리더십의 문제도 꼬집는다. 동시에 손학규, 김문수, 정동영, 오세훈, 유시민, 이재오, 문재인 등 박 전 대표의 대항마격인 정치인에 대한 각각의 분석도 이어간다. 후반부에서는 본격적으로 2012년 대선 지형도를 설명한다. 저자는 이 지점에서 박근혜 대세론을 무너뜨리는 것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대기업만 문화예술 사업을 후원하는 것은 아니다. 최근 사회 공헌활동의 하나로 ‘메세나’ 활동이 주목받으면서 중소기업들과 중견기업들도 문화예술 후원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한국메세나협의회가 발표한 지난해 ‘아트&비즈니스 사업’ 결과에 따르면 대기업과 문화단체 결연 23건, 중소기업 결연 50건으로 대기업보다 오히려 더 많은 중소기업이 문화예술 저변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성도GL, 직원‧거래처 모두 함께 ‘문화 활동’ 후지필름사의 한국 총대리점인 (주)성도GL은 문화 후원 사업을 하는 중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