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육환경에 적극 대처하고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전남 미래 교육의 적정규모 학교 육성을 위한 선제적인 학생 배치 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 전남교육청은 20일 나주 빛가람호텔에서 전남 지역 시·군 교육지원청의 학생 배치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학교 설립 및 적정규모 학교 육성 추진에 새로운 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연찬회를 했다.연찬회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급격하게 변하는 교육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농어촌 소규모학교 교육 경쟁력 향상을 위한
최케빈 크리에이터 ‘유튜브 세상 바로보기’[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오는 30일 오후 7시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2020 심심(深深)한 초대 전북교육 아카데미’를 운영한다.최케빈 크리에이터가 진로 탐색 분야 강사로 나서 ‘유튜브 세상 바로보기– 요즘 아이들은 말이야’를 주제로 전북교육공동체와 만난다.최케빈은 마인크래프트를 이용한 상황극 등 종합 게임 채널을 운영하며 48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다.1인 미디어 세상의 중심인 크리에이터는 디지털 언어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매력적인 미래직업
서울교육청 “지정 취소 확정 통지 예정”[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 소재 사립 국제중학교인 대원국제중학교와 영훈국제중학교의 특성화중학교 지정 취소에 교육부가 동의하면서 두 학교가 일반중학교로 전환될 예정이다. 하지만 학교 측은 졸속으로 평가됐다며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고 반발하고 있다.20일 교육부는 “서울시교육청의 국제 분야 특성화중(국제중) 운영 성과 평가에 따라 대원국제중과 영훈국제중의 특성화중 지정 취소에 동의한다”고 밝혔다.교육부는 지난 17일 특수목적고등학교 등 지정위원회를 개최해 국제중 지정 취소 절차 및 평가 지표
2021학년도 신입생부터 일반중 전형 적용[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대원국제중학교와 영훈국제중학교의 특성화중학교 지정 취소 동의 신청에 대해 교육부로부터 ‘동의’ 의견을 통보받았으며, 두 학교에 대한 특성화중학교 지정 취소를 확정 통지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특성화중학교 지정이 취소돼도 대원국제중과 영훈국제중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졸업 때까지 특성화중학교 학생 신분을 유지한다. 또한 특성화중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두 학교는 2021학년도 신입생을 받는 시점부터 일반중학교로 전환되며, 일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교육지원청이 20일 김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0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이날 연수에는 김천교육지원청과 고령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이 참석했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례 중심의 연수를 전개하기 위해 연수를 시행했다.특히 교육지원청의 신뢰도를 높이고 학교 업무 부담이 줄어들도록 연수를 진행했다.마숙자 김천교육장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실무에 도움이 되는 사례 중심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예방 및 공정하고 효율
증상 있는 학생 등교관리 지침격리, 만 14일 정오까지로 변경검진 받은 기숙생 수업여부 등[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코로나19 감염예방 관리 지침의 세부 기준을 강화한다.시교육청은 20일 감염예방 관리 세부 사항을 개정하고 이를 각 학교에 알렸다고 밝혔다. 개정된 주요내용은 기숙생 중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학생이 발생할 경우, 나머지 기숙생에 대한 수업참여 여부와 코로나19 임상증상이 있는 학생에 대한 등교관리 예외 기준 등이다.특히 같은 기숙사에 있는 학생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경우 검사 결과가 확인
인도네시아 말루쿠제도 스람섬 외딴곳에 사는 여학생들이 학교에 가기 위해 3㎞를 걷고, 불어난 강물을 어렵게 건너는 모습이 SNS를 통해 공개돼 화제가 됐다.여학생들은 거센 물살이 잦아들 때까지 3시간을 기다렸고, 위험을 무릅쓰고 강을 건너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19일 일간 콤파스 등에 따르면 지난주 동스람군 토보마을에 사는 여중생 네 명의 위험천만한 등굣길을 촬영한 동영상이 SNS를 통해 퍼졌다.학생들은 바투아사 마을에 있는 학교가 이달 13일부터 개학하자 매일 집에서 강까지 3㎞를 걷고, 물살이 약한 강 하구를 건너서 등교했다
인성·보건·진로·인권 등 교육 참여형 화상 강의[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서울교육연구정보원이 서울학생 미래교육을 위한 ‘원격수업 지원 통합 플랫폼’을 새롭게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코로나19 대응 3차 추경 예산으로 원격수업 지원 통합 플랫폼 구축 예산(15억원)을 확보했다.코로나19 상황으로 온라인 개학이 이뤄지고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는 블렌디드 러닝이 일상화되면서 서울시교육청에서는 학교 현장의 원격수업 지원 플랫폼으로 공공형과 민간형 플랫폼 사용을 지원하고 있다.교육청은 앞으로도 공공형과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울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여교사가 반라인 상태로 교실에서 학생을 훈계하는 등 비상식적인 일이 발생했다. 이에 울산시교육청은 이 여교사가 근무하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해당 교사가 이런 돌발 행동을 한 원인 조사에 나섰다. 또 해당 교사에게 전문적인 치료를 받도록 권유하고 치료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해당 교사는 병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은 이 교사에게서 훈계를 받은 학생들이 최대한 빨리 안정을 찾도록 지속
대학 예산 배분·집행, 등록금 책정의 적정성 집중 점검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감사원과 교육과학기술부(교과부)는 7일 전국 30개 국·공·사립대에 대한 등록금·재정 운용 실태 예비조사에 들어갔다. 조사 대상 대학에는 이날 오전부터 감사원과 교과부, 각 시도교육청에서 차출한 10명 안팎의 감사 인력이 투입돼 대학본부와 재정 운용 부서로부터 제출받은 재정 내역 자료를 점검했다. 감사 대상 대학은 서울 S대와 E대, 또 다른 서울의 S대, 경기 D대·S대, 지방 K대·U대·P대 등 전국에 고루 분포돼 있으나 서울대와 연대, 고대 등은
취임 1주년 기자회견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안양옥 회장은 7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추락한 교권을 회복’하고 ‘포퓰리즘 교육정책’을 반드시 저지할 것을 선언했다. 안 교총 회장은 “학생인권조례, 전면 무상급식, 획일적인 반값 등록금 정책 등 망국적 포퓰리즘 교육정책이 남발돼 국가 부담은 물론 교육 주체 간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며 “포퓰리즘 교육정책을 추진한 대상에 대한 낙선운동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한국교총은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교육정책 감시단
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홍보 등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과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과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6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두 기관의 상호 협력을 위한 ‘국립중앙박물관-서울특별시교육청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체결은 두 기관 대표가 박물관교육과 공교육의 유기적 연계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정보 공유와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이뤄지게 됐다. 두 기관은 이번 MOU 체결로 서울시 학생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