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의 성공적인 사례가 될 것"[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의왕시가 지난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오전나구역 재개발사업조합과 의왕도시공사와 함께 경기의왕 주차장복합시설 ‘모(모두의) 락(樂) 조성사업’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모·락 조성사업은 사업조합 측에서 기부채납한 부지에 조성하는 공원 지하공간에 주차장을 건립하고 인근 부지에 아동커뮤니티시설을 설립한다.협약 내용에 따라 시는 복합센터 조성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한다. 사업조합과 도시공사는 각각 공원 지하의 주차장 건립과 아동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최근 광주·전남 코로나19가 확산함에 따라 공공 다중이용시설 운영 중단 기간을 오는 29일까지로 연장한다.휴관 시설은 복지시설 453개소, 문화시설 9개소, 체육시설 16개소, 관광시설 3개소, 산림휴양시설 2개소, 해수욕장 4개소 등 총 487개소다.운영이 중단되는 문화시설은 ▲문화예술회관 ▲군립백민미술관 ▲태백산맥문학관 ▲판소리성지 ▲보성농어촌공공도서관 ▲방진관 ▲충절사 ▲홍암나철기념관 ▲벌교금용조합이다.체육시설은 ▲보성국민체육센터 ▲보성체육공원(다향체육관, 테니스장) ▲벌교스포츠센터 ▲벌
부산 당리 1구역 903억원 규모 주택재건축사업 수주[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림산업이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원을 돌파했다. 대림산업은 지난 18일 903억원 규모의 부산 당리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이에 따라 대림은 올해 현재 서울과 지방 등 6곳에서 총 1조 130억원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 실적을 기록하게 됐다.이 사업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당리동 237-2번지 일원에 지하 3층 ∼ 지상 25층 규모의 아파트 7개동 44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해당 사업지는 하단역(1호선)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GS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오는 8월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1132 일원 신흥2구역 주택재개발 지구에서 ‘산성역 자이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이 단지는 이달 21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하며 오는 8월 11일 이후 청약 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산성역 자이푸르지오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의 31개 동, 전용면적 51~84㎡, 총 477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71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단지가 들어서는 신흥2구역은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 재생이
5000명 관람석… 군, 전남체전 유치 추진 중[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민의 숙원 사업인 옐로우시티 스타디움(공설운동장) 건립이 한 발 앞으로 다가왔다.장성군에 따르면 전체 공정의 75%를 완료해, 예정대로 올해 11월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장성군이 기산리 일원에 조성 중인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은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관람석과 4층 규모의 본관동, 국제경기 규격의 축구장을 갖춘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씨름장, 소공원, 주차장으로 구성돼 있다.특히 7만 4911㎡ 규모의 공사 부지는 황룡강의 지류인 취암천의 물줄기
‘1억 5000만원 투입… 조명시설 설치완료’“관광객의 발걸음 머물게 할 것으로 기대”[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삽교호와 왜목마을 관광지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20일 당진시에 따르면 삽교호 관광지 입구에는 빛나는 달과 은하수 사이를 자유롭게 헤엄치는 돌고래를 담은 조형물과 미니열주를 설치해 입구를 더욱 환하게 밝혔다. 또한 왜목마을 관광지에는 하트 형태의 광섬유 조명 조형물을 설치해 해가 뜨고 지는 풍경을 아름답게 나타냈다.그동안 삽교호 및 왜목마을 관광지
도, 거창 거열산성 국가사적 승격 지정 예고삼국항쟁기 고대 성곽, 보존가치 탁월 평가[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 거창군에 있는 거열산성이 30일간의 지정 예고기간을 통해 사적 지정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청의 심의를 거쳐 9월 중 사적 지정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이에 따라 도는 거열산성이 지난 8일 개최된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심의결과 국가사적으로 승격 지정 예고 됐다고 20일 밝혔다.거열산성(둘레1115m)은 6세기 중엽 신라가 백제 방면으로 진출하면서 축성한 일차성과 7세기 통일신라시대에 증축된 이차성으로 이뤄
빛고을 농촌테마공원~공예창작촌 보행로 연결[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시 남구(구청장 김병내) 양과동 소재 빛고을 농촌테마공원과 공예창작촌 인근에 수춘천을 가로지르는 친환경 인도교가 건립된다.빛고을 농촌테마공원이나 공예창작촌 관람을 마친 뒤 다른 시설로 이동할 경우 위험천만한 도로 갓길을 지나쳐야 했으나, 이 인도교가 설치되면 포충로 앞에 흐르는 수춘천을 통해 곧바로 횡단할 수 있어 보행자 안전 및 편의를 도모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20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현재 빛고을 농촌테마공원 인근 수춘천에서는 사업비 5억여원 가량
[재스퍼=AP/뉴시스] 19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재스퍼 국립공원 로키산맥 내 도로에서 빙하 관광버스가 굴러 현장에서 캐나다 연방경찰(RCMP)이 대응하고 있다. 사고는 콜롬비아 만년설로 향하던 관광버스가 가파른 도로를 오르다가 발생했다. 경찰은 이 사고로 탑승객 3명이 숨지고 24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진주 첫 글자 새긴 의자 활용[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연꽃 개화시기에 맞춰 강주연못공원에 ‘J-포토존’ 5개소를 설치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시에 따르면 강주연못공원은 코로나19 여파로 최근 방문객이 많이 줄었으나, 예년보다 연꽃이 일찍 개화하면서 지난달부터 방문이 증가하는 등 활기를 되찾고 있다.‘J-포토존’은 진주시(Jinju)의 첫 글자를 새긴 의자를 활용한 것으로, 혁신도시 바람모아공원에 처음 설치한 후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어 2번째로 설치하게 됐다.시는 이번 포토존 설치로 ‘사계절이 행복한 강주연못공원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19일 광주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가운데 ‘서구 매월동 전평제 수변공원’에 산책나온 시민들이 활짝 핀 ‘연꽃’을 감상하고 있다.친구와 약속이 있어 인근 카페에 왔다는 전희영(40, 광주 북구)씨는 “연일 터지는 코로나19 확진자로 심신의 피로가 쌓여 있었는데 아름답게 핀 연꽃을 보니 숨이 쉬어진다”며 “하루속히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날 이용섭 광주시장은 서울 송파60번 확진자로 인해 지역감염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확산 되는 것을 우려하는 대시민 호소문을 통해 “철저한 방역수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한 이명박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아프리카 마지막 순방국인 에티오피아를 국빈 방문한다. 이 대통령은 멜레스 제나위 에티오피아 총리와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열고 농업과 경제통상·자원 등 양국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며 한반도 및 아프리카 정세도 의제로 다룰 예정이다. 양국 정상은 특히 에티오피아가 공을 들여 추진하는 5개년 경제개발 계획 ‘성장과 변화’를 위해 협력하고 우리나라의 새마을 운동 등 경제성장 전략을 놓고 대화를 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아디스아바바
[천지일보=김충만 기자] (사)한국노인복지장기요양기관협회는 7일 오후 마로니에 공원에서 ‘전국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근본 개선대책 마련 촉구’를 위한 총 규탄대회를 가졌다.전국에서 모인 요양보호사 1000여 명은 아침부터 쏟아지는 폭우에도 불평등한 노인장기요양 정책에 대해 정부의 근본대책 마련을 촉구는 대회를 4시간 동안 진행했다.대회에서 김연 회장은 “장기요양제도에 의해 사회적으로 손가락질 받고 범법자가 되기 때문에 좌절하고 포기하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이 있을 것”이라며 “우리의 권리는 우리가 찾고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들은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통기타 하나 들쳐 메고 친구들과 함께 기차를 타고 바다로, 산으로 떠났던 아련한 추억, 생각만으로도 가슴 설레고 즐거웠던 그 옛날의 기억을 떠올리며 올여름 바캉스는 기차를 타고 떠나 보는 건 어떨까. 여느 때보다 일찍 찾아온 반갑지 않은 손님 ‘찜통더위’. 고민은 접어두고 코레일관광개발이 마련한 ‘바캉스열차’를 타고 취향과 입맛에 따라 전국 곳곳의 명소를 찾아 맛과 멋을 즐기며 올여름 더위를 날려보자. ◆ 강원도 최고의 명소만 찾아 떠나는 1박 2일기차여행, 여름 바캉스 하면 빠질 수 없는 곳이 바로 청정
국토부, 소규모 보금자리지구 추진 국토해양부가 소규모(30만㎡ 미만) 보금자리지구를 추진하기 위해 사업절차 간소화, 공원·녹지 확보 비율 완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보금자리주택 업무처리지침’을 개정하고 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대규모 보금자리주택지구의 경우 사업기간이 길고 초기 보상비 부담이 크다는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한 조치다. 지경부, 에너지다소비 건물 냉방온도 26℃로 제한 지식경제부가 계속되는 고유가 현상과 냉방수요 급증에 따른 전력수급 불안을 줄이기 위해 에너지를 소비(연간 2000toe 이상)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