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준정년 특별퇴직 단행작년 말과 연초 2천여명 퇴직 저금리에 디지털 가속화 영향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지난해 연말과 올해 초부터 시작된 은행권의 ‘몸집 줄이기’가 올 하반기에도 이어지고 있다.하나은행은 만 15년 이상 근무하고 만 40세 이상인 일반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준정년 특별퇴직 신청자를 받는다. 특별퇴직자로 선정되면 24개월치 평균 임금을 받게 되며 1970년 이전 출생자는 의료비와 자녀학자금 명목으로 각각 최대 2천만원을 지급받는다. 병으로 인한 휴직자를 제외한 전체 대상자에게 재취업·전직 지원금 2
‘고품질의 당도 높은 멜론 생산’“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것”“내년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혁재)가 수신지역 특산물인 멜론재배를 위해 ‘킬레이트제 활용기술’을 도입하며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20일 천안시에 따르면 킬레이트제 활용기술은 시설하우스 토양에 누적된 염류를 분해해 작물이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와줘 비료 사용량을 절감시키고 고품질의 당도 높은 멜론 생산을 가능하게 해주는 기술이다.하우스 토양의 가장 큰 문제가 되는 토양염류집적(식물체가 사용하고 남은 비료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지역 외식 업소에 대한 방역 위생 조치를 강화했다고 20일 밝혔다.군은 지난달부터 군 위생팀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8명으로 구성된 식품위생점검반을 긴급 편성하고 관내 전체 외식 업소에 대해 방역 등 위생관리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특히 지역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전남26번)가 발생한 지난 4일 이후부터는 모든 식품접객업소의 출입 명부 작성을 의무화했다.시설 내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의 방역지침을 담은 공문도 발송하고 이를 준수하
해수욕장, 전체 방문객 발열검사코로나19 해수욕장·관광지 방역불법시설 단속 바가지요금 근절[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달 9일 이후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경상남도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해수욕장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불법시설 단속과 바가지요금 근절에 나섰다.도는 시·군별 해수욕장 코로나19 현장대응반을 구성·운영하고 모든 해수욕장에서 주 출입구 설치해 현장 여건에 맞게 ‘드라이브 스루’와 ‘워킹 스루’ 방식으로 전체 방문객 발열검사 시행하기로 했다.발열 체크자 확인표식 배부(손목밴드·스티커·스탬프)와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 북한 인구가 금세기 말이면 절반으로 줄어들 것이란 안타까운 전망이 나왔다. 구체적으로 21세기가 끝나갈 무렵 북한의 인구는 절반으로 준다는 예측이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학 의과대학 산하 보건계랑분석연구소(IHME) 연구진은 7월 15일(현지시간) 영국 의학지 랜싯에 게재한 논문에서 이같이 추산했다. 크리스토퍼 머리 IHME 소장이 이끈 연구진은 2100년 세계 인구 규모를 유엔의 추정치보다 20억명 적은 88억명으로 예상했다고 AFP, 블룸버그 통신 등이 전했다. 연구진의 시나리오 속 북한의 인구는
취임 1주년 기자회견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안양옥 회장은 7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추락한 교권을 회복’하고 ‘포퓰리즘 교육정책’을 반드시 저지할 것을 선언했다. 안 교총 회장은 “학생인권조례, 전면 무상급식, 획일적인 반값 등록금 정책 등 망국적 포퓰리즘 교육정책이 남발돼 국가 부담은 물론 교육 주체 간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며 “포퓰리즘 교육정책을 추진한 대상에 대한 낙선운동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한국교총은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교육정책 감시단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서울동부지법 형사12부(김재호 부장판사)는 카지노에서 승부를 조작해 수십억 원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기소된 모 카지노 영업부장이던 A(46)씨 등 3명에게 징역 3년을, 카지노의 CCTV 감시직이던 B(43)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재판부는 “여러 사람이 역할을 분담해 조직적, 계획적으로 한데다 비밀리에 이뤄지는 범행 특성상 즉시 적발될 가능성이 높지 않았던 점, 편취 금액이 89억 원에 이르는 점 등을 보면 사회적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잘못을 뉘우치며 반성을 하고 있으
[천지일보=김새롬 기자] 서울 광진구 테크노마트의 출입이 7일부터 허용됩니다. 국토해양부는 6일 브리핑을 통해 한국시설안전관리공단이 테크노마트 건물 8개 층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안전상의 구조적 결함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테크노마트 내 상점들은 내일부터 영업을 재개합니다. 그러나 진동의 원인을 제공했을 가능성이 있는 11층 영화관과 12층 피트니스 센터의 사용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한국시설안전관리공단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마트에 진동계측기를 설치해 지속적으로 감시할 계획입니다.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내년 12월 31일이 되면 지상파 아날로그 방송이 모두 종료되고, 디지털 방송으로 전환된다. 정부는 현재 지상파방송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디지털 전환까지는 1년 6개월 정도가 남아 있지만 방송통신위원회는 아날로그 종료만을 알리며 구체적인 대응방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않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6일 서울YMCA에서 ‘매체비평우리스스로’ ‘미디어세상열린사람들’ ‘불교언론대책위원회’ 등 9개 시민단체가 모여 만든 ‘DTV전환감시시청자연대(시청자연대)’가 출범식을 가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