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김새롬 기자] 오늘부터 일부 시간대에 마그네틱카드의 현금인출이 제한됩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현금입출금기에서 입출금과 이체·조회 등의 거래가 중지됩니다. 마그네틱카드는 복제가 쉽고 보안에 취약해 해킹이나 위변조 확률이 높아 현금카드 복제로 인한 불법 인출사고를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오는 9월부터는 현금입출금기에서 마그네틱카드의 거래가 전면 차단됩니다. 마그네틱카드를 갖고 있는 경우에는 금융기관을 방문해 IC칩이 부착된 IC카드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영상취재/편집: 김새롬)
[천지일보·천지TV=김새롬 기자·이인호 수습기자] 새 학기를 앞두고 교복을 사려는 학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교복 시즌임에도 교복을 판매하지 못하는 한 매장이 있었습니다. 가압류 딱지가 붙어 있는 교복이 한가득. 천지일보 천지TV 취재팀은 교복 업계에 대한 대기업의 횡포를 집중 취재했습니다. ---제목: SK교복 노예계약--- 학부모와 학생들 사이에서 잘 알려진 학생 교복 ‘스마트’. 이 ‘스마트’교복을 생산하는 업체는 SK네트웍스. SK네트웍스는 국내 교복 생산 업계에서 1위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업계 1위라는
[천지일보·천지TV=김새롬 기자] SK텔레콤의 하이닉스 인수로 인해 SK텔레콤과 하이닉스의 신용등급이 엇갈렸습니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SK텔레콤의 신용등급을 A3로 한 단계 낮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등급 전망은 ‘부정적’으로 제시했습니다. 반대로 하이닉스 신용등급은 Ba3에서 Ba1으로 상향 조정하고, 등급 전망도 ‘긍정적’으로 제시했습니다. 무디스는 SK텔레콤이 하이닉스 인수 비용 때문에 재무구조가 취약해질 것으로 예상돼 신용등급을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편집: 김새롬 기자)
[천지일보·천지TV=김새롬 기자] 어제에 이어 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전력 사용량이 여전히 많습니다. 어제는 전력 수요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해 전력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늘 오전 예비 전력은 634만kW로 아직은 전력 공급에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한파가 계속되면 전력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비상상황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력당국은 오늘은 어제보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전력 수요가 줄어 수급이 안정적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영상취재: 김새롬 기자, 남선경 수습기자 / 영상편집: 남선경 수습기자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설을 앞두고 제수용품 가격이 하락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농수산물 유통공사가 전통시장을 기준으로 올해 설 제수용품 구매비용을 조사한 결과 18만 원 선이 소요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통시장은 18만 7157원, 대형유통업체는 26만 8935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7.1%, 1.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잦은 강우로 생산량이 줄어든 과일류와 쌀 가격이 상승한 반면, 사육두수 증가로 출하 대기물량이 많아진 쇠고기값은 작년에 비해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배추, 무, 단감, 마늘
[천지일보·천지TV=김새롬 기자] 저축은행 비리와 관련해 수사를 받던 에이스저축은행 김학헌 회장이 검찰 소환을 앞두고 오늘(12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김 회장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한 호텔 11층 객실에서 자해 후 객실 천장 화재감지기에 넥타이를 묶고 목을 매 목숨을 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객실에서는 억울하다는 내용이 담긴 A4 용지 6장 분량의 유서도 발견됐습니다.또한 김 회장 조카의 사무실에서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도 발견됐습니다.에이스 저축은행은 경기도 일산 고양종합터미널 건설 사업과 관련해 6900여억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수습기자] 어제 전력수요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연일 이어지는 한파로 전력 수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늘 아침 추위가 절정에 달하면서 전력 소비량이 7천2백만kW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애초 예상에는 못 미치지만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력 수급량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식경제부와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어제 오전 10시 최대전력수요는 7천287만㎾를 기록하며 올겨울 최고치를 기록했고 지난해 1월 17일 역대 최고치인 7천314만㎾에 육박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전력거래소는 전력 사용이 많은 시간대인
[천지일보·천지TV=남선경 기자] 자금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SK그룹 최재원 부회장이 오늘 오후 2시 검찰에 세 번째 소환됐습니다. 최 부회장은 계열사 18곳이 베넥스인베스트먼트에 투자한 2800억 원 중 약 500억 원 상당을 빼돌려 선물투자 등 개인적 용도로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초 혐의를 부인하던 최 부회장은 지난 1일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하였으나, 7일 조사한 2차 조사에서는 혐의를 일부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지난 19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소환 조사했으나 최 회장은 계열사 자금 횡령의혹을 전면
[천지일보·천지TV=김새롬 기자] 2011년 연말정산, 스마트 폰만 있으면 어디서나 편리하게 할 수 있습니다. 바로 국세청에서 제작한 ‘연말정산 2011 앱’ 덕분인데요. 국세청은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스마트폰용 ‘연말정산 2011 앱’을 제작해 무료로 배포하고 있습니다. ‘연말정산 2011 앱’은 소득공제 내용과 세금절약 비결 등 연말정산에 필요한 대부분의 자료를 수록해 제공하고 있으며 근로자는 간편 세액계산 기능을 이용해 연말정산 시 환급 또는 납부세액을 미리 알아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연말정산 2011 앱’은 연말정산
[천지일보·천지TV=김새롬 기자] 기준금리가 6개월 연속으로 동결됐습니다.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늘 기준금리를 현 3.25%에서 동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다시 4%를 넘어 물가 불안 우려가 크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대외적으로도 유럽과 미국은 물론 최근 중국까지 경기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우리나라의 수출환경도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영상취재:김새롬 기자, 남선경 수습기자/편집:김새롬 기자)
[천지일보·천지TV=김새롬 기자] SK텔레콤과 KT가 11일 아이폰4S 개통식을 가졌습니다. SK텔레콤은 오늘 0시에 본사 1층에서 개통식을 가졌습니다. SK텔레콤은 참석자 중 가장 먼저 인터넷으로 아이폰4S를 신청한 1호, 2호 개통자에게 1년간 올인원 54 요금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했습니다. KT는 오전 8시 올레 스퀘어에서 개통식을 가졌습니다. 아이폰4S를 향한 뜨거운 관심에 행사장은 이른 아침부터 북적였습니다. (인터뷰: 김명기 | KT 아이폰4S 1호 개통자) “제가 아침 6시부터 기다렸고요, 제가 왔을
[천지일보·천지TV=김새롬 기자]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이 오늘 서울 역삼동 구글코리아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슈미트 회장은 개방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혁신은 개방성 덕분에 가능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슈미트 회장은 한국은 이미 선두를 달리고 있다며 최근 한국의 스마트폰 사용자가 2천만 명을 넘어선 사실에 놀랐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핸드폰 제조사가 해외 시장에서 선전하는 등 모바일 시장이 눈에 띄게 성장했다고 말했습니다. 에릭 슈미트 회장은 또한 안드로이드의 성장 동력은 삼성전자, LG전자, 모토로라, HTC와 같은 동
[천지일보=김새롬 기자] 이용하는 통신사에 상관없이 애플리케이션(앱)을 구매할 수 있는 한국 통합앱스토어가 출시됐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 통합앱스토어 ‘K앱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통신3사는 웹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공동으로 수급함으로써 이용자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고 해외 개발자들의 콘텐츠도 쉽게 수급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된 것입니다. 이날 행사에서 최시중 방통위원장은 “K앱스는 통신3사의 공동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
[천지일보=김새롬 기자] 스마트폰 가입자가 2천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는 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스마트폰 가입자 2천만 명 돌파를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가졌습니다. 기념행사에는 국회 문방위원장, 방통위원장, 통신3사 CEO 등이 참석했습니다. 최시중 방통위원장은 “우리의 노하우는 바로 정보통신기술(ICT)의 인프라와 국민의 지원이 함께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우리의 패기와 열망을 모은다면 ICT 강국에 이어 스마트 강국으로 도약할 것이며 국민 누구나 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나라로 발전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
[천지일보=김새롬 기자] KT가 주부를 위한 스마트기기인 스마트홈 패드를 런칭했습니다. KT는 27일 KT 광화문 사옥 1층 올레스퀘어에서 스마트홈 패드 런칭쇼를 열고 다양한 기능을 소개했습니다. 스마트홈 패드는 고객 중에서도 특히 스마트 기기에 친숙하지 않은 주부 등 40~50대들도 쉽게 스마트 기기의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된 제품입니다. (인터뷰: 서유열 | KT 홈고객부문 사장)“저희 KT는 특히 홈 부분의 경우 가정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가정에서 우리가 어떻게 하면 편안하고 풍요로운 삶을 즐길 수 있을까 여기에 포커
[천지일보=김새롬 기자] 영업정지된 저축은행 7곳에서 오늘 가지급금 지급이 시작됐습니다. 번호표를 받기 위해 예금자들은 새벽부터 나와 은행 앞에 장사진을 쳤습니다. 은행 문이 열리자 기다렸던 예금자들이 길게 줄지어 들어갑니다. 가지급금을 받을 시에는 예금통장과 주민등록증, 계좌이체를 받을 은행 통장 또는 사본을 지참해야 합니다. 가지급금은 예금 원금 기준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받을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11월 21일까지입니다.
[천지일보=김새롬 기자] 영업정지된 7개 저축은행이 19일 아침부터 예금주들로 복잡합니다. 예금주들의 표정은 불안함과 근심으로 어둡습니다. 저축은행 대부분은 오늘 설명회를 갖고 앞으로의 일정 등을 밝혔습니다.
[천지일보=김새롬 기자] 금융위원회는 18일 제일, 제일2, 프라임, 대영, 에이스, 파랑새, 토마토 등 7개 저축은행에 대해 6개월 영업정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제일2 저축은행을 제외한 6개 저축은행의 경우 금융위의 경영진단 결과 BIS자기자본 비율이 1% 미만으로 기준에 미달하고 부채가 자산을 초과하기 때문입니다. 제일2 저축은행의 경우 BIS자기자본 비율이 1% 미만으로 기준에 미달하는 것뿐만 아니라 회사가 영업정지를 신청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7개사는 만기도래 어음 및 대출의 만기연장 등 일부 업무를 제외하고 영업이 정
[천지일보=김새롬 기자] 코스피가 어제보다 68.10포인트 내린 1801.35에 마감됐습니다. 오늘 코스피 시장은 개장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전날에 이어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외국인이 오늘 하루 1조 1000억 원이 넘는 순 매도세를 이어가 코스피 급락을 주도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어제보다 29.81포인트 내린 432.88에 마감됐습니다. 코스닥시장은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돼 20분간 매매거래가 일시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천지일보=김새롬 기자]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국은행은 12일 금융통화위원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3%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중수 | 한국은행 총재)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재의 3% 수준에서 유지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은 세계경제가 회복세를 이어가고는 있지만 북아프리카·중동지역의 정정불안, 일부 유럽국가의 재정문제, 일본 대지진 등 대외적인 위험 요인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지난달 4.7%를 보인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향후 경기상승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