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20일부터 닭, 오리, 계란 등의 이력을 시범적으로 관리한다.이날부터 시작되는 시범사업에는 가금류 전체 유통량의 40%를 담당하는 도계장 10곳과 계란 집하장 7곳, 산란계 부화장 7곳 등 24곳이 참여한다. 농식품부는 시범 적용을 거쳐 내년 12월부터 전체 가금류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농식품부는 지난해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과 살충제 계란 파동 등을 계기로 당초 2020년 도입 예정이던 이 제도를 내년에 앞당겨 시행하기로 했다.앞서 쇠고기는 2008년, 돼지고기는 2014년부터 이력
전체 농식품 수출 사상 최대인삼·라면·맥주가 효자 노릇[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 무역보복 조치로 대(對)중국 수출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농식품 분야는 반년 만에 수출이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한 달간 중국으로의 농식품(수산물 제외) 수출이 작년 동월 대비 1.1% 증가한 1억 800만 달러로 잠정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지난 3월부터 대중국 농식품 수출이 감소세를 보이다가 6개월 만에 반등한 것이다. 지난달 초 사드를 추가 배치하면서 수출 감소세 회복이 당분간 어려울 것이라 전망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국내 음식점수가 66만개로 10년 사이 24%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78명당 음식점 1개가 있는 셈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0일 식품산업 규모와 산업구조 파악에 필요한 각종 통계지표를 수집·정리·분석한 ‘2017년 식품산업 주요통계’에서 이같이 밝혔다.통계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식품·외식산업 규모는 약 192조원(식품제조업 84조원, 외식업 108조원)으로 200조원에 육박했다. 식품제조업의 2005~2015년 연평균 성장률은 6.8%, 외식업은 8.9%로 우리
“적외선 카메라로 기상 조건·주야간 관계없이 관측”세계 4번째 고해상도 적외선 영상촬영 위성 보유국[천지일보=김지현, 박수란 기자] 우주를 향해 떠난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3A호가 발사 약 5시간 56분 만에 드디어 한국에도 신호를 보내왔다. 26일 오후 1시 5분께 아리랑 3A호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위성관제센터가 첫 교신에 성공했다.이날 오전 7시 8분 러시아 야스니에서 발사된 아리랑 3A호는 32분 만에 남극의 트롤(Troll) 지상국과 첫 교신을 한 후, 87분 만에 다시 노르웨이 스발바드(Svalbard) 지상국과 교신했다.
소형주택 매매 수요 꾸준할 전망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1~2인 전세가구의 자가 전환 비중이 증가하면서 향후 소형주택 매매수요도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4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발표한 ‘주택 점유형태 전환 특성 분석’ 보고서에서 가구의 점유형태 변화 특성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 주택 가격 상승이 둔화된 2010년 자가로 이사한 가구 중에서 1~2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2006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임차시장뿐만 아니라 자가시장에서도 1~2인 가구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것이라고 주산연은 분석
클라우드·스트리밍이 대체… 단말기도 출시 예정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이르면 이달부터 롱텀에볼루션(LTE) 시대가 열리면서 휴대용 저장장치인 USB가 차차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3세대(3G) 이동통신망보다 최하 5배 이상 빠른 롱텀에볼루션을 사용하게 되면 다운로드 자체를 하지 않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터넷 가상공간에 각종 자료와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올려놓고 스마트폰ㆍ태블릿PC 등 모바일 단말기로 필요할 때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덕분이다. 여기서 전송속도가 빠른 4G 통신망이 필요한데 LTE 스마트폰이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경연)은 29일 “6~8월 산지 달걀 가격이 1300~1500원(특란 10개 기준) 선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8.6~48.6% 오른 값이 되며, 5월 달걀 가격이 작년보다 31.2% 상승한 1360원이므로 이 같은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 달걀 가격이 다시 오르는 것은 조류인플루엔자(AI) 살처분 탓에 산란용 닭들이 줄어 달걀 생산량도 감소한 데다 돼지고기와 수산물 대신 달걀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달걀 가격 인상의 원인에 대해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