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욕구’분출 백화점매출 평균 87%↑명품·가전·가구·아웃도어 매출 급등더현대서울 ‘휴식공간 한몫’ 109.8%↑신세계인터, 면세점 재고 명품가격 81%↓4차대유행 경고에도 가는 곳마다 인파[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움츠려 있던 소비 심리가 백신기대감과 봄바람을 타고 살아나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3월 첫 주말(5~7일) 동안, 롯데·신세계·현대 백화점 3사 매출은 전년동기(3월 6~8일) 대비 평균 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는 지난달 더현대서울 매출을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