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티브로드가 4.15 총선 당일 오후 6시부터 개표방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개표방송은 전 방송권역에서 진행되며 지역채널 1번 외에도 페이스북, 유튜브에서도 동시 생중계를 진행한다. 티브로드 개표방송은 개표소 표정 등 선거관련 당일 뉴스로 시작해 이번 선거의 특징과 관전 포인트, 선거구별 지역 현안 분석과 후보자별 공약, 21대 국회의 과제 등을 각 지역별로 점검한다. 계층별 유권자 참여형 개표방송과 토크 콘서트형 개표방송으로 꾸며지고 개표소와 후보자 캠프, 선거사무소 등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다원 생중
급히 진화 나섰지만 논란 계속여당은 당혹, 야당은 날선 비판황교안 “시장경제 근간을 위협”[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집값을 잡기 위한 ‘주택거래허가제’ 도입을 언급한 후 후폭풍이 거세다. 청와대와 정부가 진화에 나섰지만,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박선호 국토교통부 1차관은 16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 전날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언급한 주택거래허가제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다.박 차관은 “투기세력으로 인해 집값이 급등한 상황에서 일부 전문가들이 주택거래허가제를 도입하자고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3일 코엑스서 ‘2020 경제계 신년인사회’ 개최정·관·재계 인사 1300명 참석… 文대통령 불참文대통령, 2일 4대그룹 총수 등 초청해 신년회“IMF보다 더 어려워… 기업 옥죄는 건 한국뿐”[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주관하는 경제계 최대행사인 ‘신년인사회’에 문재인 대통령이 또 불참했다. 정·재계 주요인사가 자리했지만 문 대통령은 취임 후 3년째 한 번도 참석하지 않아 ‘반쪽행사’라는 지적이 나온다.대한상의는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정·관계, 재계, 주한 외교사절 등 각계 주요인사 1300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축사로 “4차 산업혁명에 우리는 조금 늦었다. 우린 머지않아 앞자리에 서게 될 것”이라며 밝은 4차 산업혁명을 전망했다.이 총리는 “우리는 19세기 1차 산업혁명을 알지도 못하고 지나갔다. 20세기 2차 산업혁명은 겨우 뒤따라갔다”며 “ICT가 주도한 3차 산업은 늦게 출발했지만 이내 선두그룹에 섰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금 4차 산업혁명에서도 우리는 조금 늦었다. 그런 우린 머지않아 앞자리에 서게 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대한상공회의소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정·관계, 노동계, 주한 외교사절 등 각계 주요인사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성욱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상조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경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일 진행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핵심 경제정책인 소득주도성장을 놓고 여야의 공방이 펼쳐졌다.야당은 소득주도성장을 고집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로 인해 경제가 악화되고 있다고 비판했고, 여당은 야당의 비협조와 함께 전 정권의 실패 탓으로 돌리는 등 여야가 팽팽하게 맞섰다.자유한국당 등 야당은 소득주도성장 등 현 정부의 경제 정책 때문에 경제가 악화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실패한 경제 정책을 전환하라고 촉구했다. 사상 첫 510조원대 예산 편성 등 '확장 재정'에 대한
전체 해외투자액 44.9% 증가제조업 1년 만에 140% 급증해외에 공장 늘리는 등 투자고용시장 어쩌나, 악화 우려[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제조업부터 부동산 관련 산업이 국내보단 해외로 눈을 돌려 투자하는 분위기다. 기획재정부가 최근 발표한 ‘해외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제조·부동산·금융보험·도소매·광업 분야의 전체 해외 투자액은 141억 1000만 달러(약 16조 7000억원)로 나타났으며, 작년 1분기 대비 43억 7000만 달러(44.9%)나 증가했다. 이는 관련 통계가 나오기 시작한 1980년 4분기 이후 1분기
이재용 부회장, 취재진 질문엔 ‘묵묵부답’[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례식장에 애도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신촌 세브란스 병원 내 조 회장의 빈소에는 오전 9시부터 정·재계 인사들의 방문이 계속됐다.오전 9시 16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혼자 장례식장을 찾았다. 상주인 조양호 회장의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과 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차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이 부회장을 맞았다. 이 부회장은 빈소에 약 5분여간 머물며 유족을 위로했다. 빈소에서 나온 이 부회장은 고인의 별세에
12일부터 5일장 회사장으로 진행문재인 대통령 등 조화 보내 애도[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례식에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는 추모객의 발길이 이어졌다.12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조양호 회장 장례식 조문은 이날 정오부터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지하 2층 특1호실에서 진행됐다.앞서 지난 8일 미국 로스엔젤레스(LA)의 한 병원에서 별세한 조 회장은 별세 나흘 만인 이날 새벽 4시 40분께 인천공항을 통해 운구돼 빈소로 옮겨졌다.상주인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과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차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2019년 경제계 신년 인사회’가 다음달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대한상공회의소는 다음달 3일 오후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경제계 신년 인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년 인사회는 국내 정·관·재계 인사들과 주한 외교사절, 외국 기업인 등이 대거 참석해 지난 한 해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한 해의 경제성장 의지를 다지는 자리다.올해 행사에는 국무총리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정부 고위 관계자들을 비롯해 여야 정치인, 주요 경제단체장, 대·중견·중소기업 대표, 노동계 대표 등이 초청 대상에
고삼석 직무대행 8일 퇴임[천지일보=박수란 기자] 고삼석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이 8일 임기만료에 따라 퇴임했다. 이에 따라 방통위 상임위원 정원 5명 중 1명만 남게 됐다.이날 오후 고삼석 위원장 직무대행은 퇴임식을 하고 물러났다.고 직무대행이 퇴임함에 따라 방통위 상임위원으로는 자유한국당 몫으로 지난 3월 연임이 결정된 김석진 위원만 남게 된다.최성준 전 위원장은 4월 8일, 김재홍 전 부위원장은 3월 26일 각각 임기만료로 퇴임했으나 아직 후임이 결정되지 않았다.대통령 지명 몫인 이기주 전 위원 후임으로 지난 4월 황교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이른바 ‘알몸 투시기’ 논란을 빚었던 공항 내 전신검색대(원형검색장비)를 설치할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2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는 세라믹 무기나 분말·액체 폭발물 등 비금속 물질을 탐지할 수 있는 전신검색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항공보안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됐다.전신검색대는 기존 문형태의 금속탐지 검색대로 찾아낼 수 없는 비금속이나 신체 속에 숨겨둔 물품을 탐지할 수 있는 장비다.국토부는 최근 공항테러 위협이 늘고 고도화된 폭발물이 개발됨에 따라 세라믹 무기, 비금속 물질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올해 자율주행차·무인기(드론) 등 20개 분야에서 8만 4000명 규모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키로 했다. 정부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7년 주요 일자리 과제 세부추진계획’을 보고했다.정부가 내놓은 일자리 창출 과제의 핵심은 크게 ▲신산업 육성 ▲복지서비스 확대 ▲창업 지원강화 ▲기타 과제 등이다. 이는 지난 2월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산업육성과 투자 확대를 위해 부처별 정책이 일자리 증가로 이어지도록 선정한 과제다.우선 신산업 육성 분야에서 드론, 자율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방송통신위원회 4기 상임위원으로 김용수 전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이 6일 공식 임명됐다.방통위에 따르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구무총리는 5일 김 전 실장을 대통령 지명 몫인 이기주 전 상임위원 후임으로 내정했으며 6일 공식 임명했다.김 상임위원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임문했으며 옛 정보통신부 통신경쟁정책과장, 혁신기획관,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진흥기획관, 국제협력관, 대통령비서실 정보방송통신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고삼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3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상임위원 내정과 관련해 인사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고삼석 위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황 권한대행이 김용수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방송정책실장을 방통위 상임위원으로 내정한 것에 대해 “알박기 인사, 고집불통 인사, 염치없는 제 식구 챙기기 인사”라며 반발했다.김용수 실장은 박근혜 정권 당시 정보방송통신비서관을 지낸 바 있다.고 위원은 “최근 방통위는 후임 위원회의 정상적인 구성이 늦어질 것에 대비해 차기 정부 초기 전체회의 의결이 필요한 사안에 대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4기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 김용수 미래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을 내정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이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다.방통위 노조는 3일 성명서를 통해 김용수 실장에 대한 즉각적인 내정 철회를 촉구했다.방통위 노조는 “김 실장은 박근혜 정권 인수위원회 시절 현재의 미래부와 방통위의 조직개편을 주도한 인물로 당시 구 방통위의 권한을 대폭 축소하고 원활한 공무수행이 곤란한 조직으로 만든 장본인”이라고 주장했다.이어 “김 실장은 구 방통위 재직 시절 직원들이 선정하는 ‘소통하는 노사문화
내년 예산안 편성지침 확정‘4차산업·양극화’ 첫 포함돼5월 말까지 기재부에 제출새정부 출범하면 보완될 듯[천지일보=임태경 기자] 정부가 내년 예산을 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 대응, 저출산 극복, 양극화 완화에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정부의 예산안 편성 핵심분야에 4차 산업혁명과 양극화 완화가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18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 지침’을 2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확정했다.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는 작성지침을 토대로 5월 말까지 기획재정부에 자체 예산안을 제출해야 한다
[천지일보=임태경 기자] 정부가 대내외 불확실성과 내수부진에 따른 투자 심리 회복을 위해 투자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령자 친화사업을 골자로 대책을 마련했지만, 백화점식 나열에 그친 데다 기존 내용을 재탕하는 등 사실상 보여주기식에 머물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특히 탄핵 정국 속 5월 조기 대선론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차기 정부가 들어설 경우 정책 자체가 폐기될 가능성이 높아 실효성이 있을지도 의문이다.◆불확실성 해소로 투자여건 개선정부는 27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11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열고 투자
[천지일보=임태경 기자] 정부가 경남 거제와 전남 고흥 리아스식 해안길을 잇는 483㎞의 해안도로를 건설한다. 남해안 8개 시·군을 묶어 2026년까지 남해안을 세계적 관광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그동안 여러 문제로 중지됐던 지역 프로젝트를 재개하고, 고령자를 위한 뉴스테이 조성 등 고령화에 따른 유망산업도 육성한다.정부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제11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열어 관광분야 투자를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핵심으로 하는 투자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정부는 고흥·여수·순천·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