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 가습기 살균제 조정안 거부 장영신 회장 ‘국내 1호 여성 CEO’ 애인경천(愛人敬天) 정신 ‘퇴색’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가습기살균제 참사 11년 만에 나온 피해 구제 조정안을 옥시레킷벤키저와 애경산업이 조정안에 동의하지 않아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현재 총 9개 기업 중 옥시와 애경만 빼고 SK케미칼·SK이노베이션·LG생활건강·GS리테일·롯데쇼핑·이마트·홈플러스 등 7개 업체는 조건부로 조정안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애경은 왜 조정안을 수용 안 했나? 애경은 최근에 주요 계열사 대부분의 실적이 크
가습기 살균제 조정안 거부한 옥시·애경 규탄 및 불매운동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가습기살균제 참사 11년 만에 나온 피해 구제 조정안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자와 유족,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지난 6일 오후 조정위가 입주한 서울 종로구 교보빌딩 앞에서 ‘살인기업 옥시·애경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환경보건시민센터에 따르면 조정에 참여한 SK케미칼·SK이노베이션·LG생활건강·GS리테일·롯데쇼핑·이마트·홈플러스 등 7개 업체는 조건부로 조정안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옥시레킷벤키저와 애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정부가 방사능 오염 우려로 작년 9월부터 일본 후쿠시마 주변 8개현 수산물에 대해 내린 수입금지 조치에 대해 타당성을 검토한다. 방식은 민간 중심의 전문가위원회를 구성해 진행하기로 했다.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은 공동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이는 세계무역기구(WTO) 식품·동식물 위생검역(SPS) 협정에 따른 것이다. 협정은 과학적 근거가 불충분한 경우라도 수입국이 잠정적으로 특별조치를 취할 수 있으나 합리적인 기간 내에 그 과학적 타당성을 검토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우리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빼빼로데이’를 맞아 방사능 논란이 불거지면서 제조업체인 롯데제과가 공식 해명을 게재했다.11일 환경운동연합은 홈페이지를 통해 “소위 ‘빼빼로데이’를 맞아 마트마다 주요코너에 진열된 빼빼로 과자들이 방사능에 오염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내용에 따르면 환경연합과 환경보건시민센터 등이 빼빼로데이에 주로 팔리는 롯데제과와 해태제과 제품들의 일본산 원료 사용가능성을 조사한 결과, 해태제과 ‘포키’의 코코아매스가 일본산이었으며 기타가공품은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았다.롯데제과는 ‘빼빼로’와 ‘누드빼빼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