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나랏빚이 무서운 속도로 쌓이고 있지만 정부의 지출을 구속력 있게 제어할 ‘재정준칙’ 도입은 또 무산됐다. 저출생·고령화로 재정의 지속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는 가운데, 이 추세대로라면 50년 뒤 국가채무가 국내총생산(GDP)의 2배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국가채무는 1195조 8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61조 4천억원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51.0%로 작년보다 0.6%p 상승할 전망이다.이 기간 통합재정수지(총수입-총지출) 적자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5일 전주 본사에서 윤리경영 강화를 위해 ‘윤리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LX공사는 윤리 리스크를 근절하고자 '윤리경영 실천 강화 대책'을 이사회 의결을 거쳐 수립하고 윤리헌장을 새롭게 개정해 창사 이래 최초로 'NO 비위 예방 결의'를 대내외적으로 선포했다.김정렬 사장은 이날 혁신과 재도약을 위한 윤리경영 의지를 재차 강조하며 임직원의 인식 개선을 독려했다.김 사장은 “헌법에 있는 행복추구권의 본질은 인격 존중권”이라며 “조직에서도 구성원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서로 존중하되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메타가 최근 철회한 개인정보 방침을 철회한 것과 무관하게 불필요한 개인정보가 과잉 수집되고 있는 게 아닌지 철저히 조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사는 최대한 빠르게 진행될 예정이며 결론이 나는대로 전체회의를 통해 발표될 전망이다. 윤종인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인정보위 출범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그간의 성과에 대해 윤 위원장은 “신설 조직이지만 성과가 많았다고 자평한다”며 “출범 후 1년은 기본 계획 수립, 비전 설정 등 기
“헌법에 ‘식량안보’ 명시해야” “국제 곡물가 강세 지속될 것” 한숨 깊어지는 ‘밥상 물가’ 편의점 1000원 커피시대 끝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장기화하면서 세계적인 식량난 걱정이 커지고 있다. 세계 3대 곡창지대 중 하나로 ‘유럽의 빵 바구니’로 불리는 우크라이나가 전쟁 통에 파종도 못 하는 형편이 됐다.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세계곡물가격 변동성과 식량안보’ 보고서에서 “식량문제를 국가안보로 인식하고 식량안보 규정을 헌법에 명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곡물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농협경제연구소가 ‘세계곡물가격 변동성과 식량안보’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연구보고서에는 최근 가파르게 상승하는 세계곡물가격의 구조적 현상을 분석하고 식량안보를 지키기 위한 해결책을 제시했는데 주요 내용은 ▲세계곡물가격 최근 동향과 영향 ▲세계곡물가격 변동성 특징과 원인 ▲시사점으로 구성됐다. 농협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세계곡물가격은 최근 큰 변동폭을 보이며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데 지난 3월 FAO(유엔식량농업기구) 세계곡물가격 지수는 170.1포인트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서울 69건… 전년比 10배↑올해 2월 이후 증가세 돌입“탈세 외 이유 찾기 어려워”[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최근 10대의 갭투자가 수도권에서 크게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배 이상 오르며, 전문가들 사이에선 ‘주택의 공공성’에 대한 인식 부족이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20일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월별 광역시도별 연령대별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건수’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5월 사이 10대가 수도권에서 보증금 승계 및 임대 목적으로 주택을 구매한 것은 20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이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개최된 ‘2018 국회 농담(農談)축제’에서 ‘300만 농업인을 위해 위드하라’를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김병원 회장은 “그동안 농촌은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는 생명 창고로 인식돼 왔지만 최근 들어 도시인들의 힐링공간으로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는 장소로 아이들에게는 체험공간으로뿐 아니라 ▲환경보전 ▲농촌경관 제공 ▲홍보방지 등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스위스와 같이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헌법에 반영하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26일 충북 충주시 수안보 중앙경찰학교에서 ‘제2의 안보, 농업을 지켜야 한다!’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김병원 회장은 농촌에서 헌신하며 농촌을 지키고 있는 경찰들의 훈훈한 사례를 일일이 소개하면서 젊은 경찰들도 선배 경찰을 본보기로 삼아 농업·농촌의 가치를 인식하고 폭넓게 전파하는 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210명의 신임 경찰을 대상으로 한 이날 특강에서 김회장은 젊은 교육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쉽게 풀어 설명하면서 농업·농촌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오래된 오해와 편견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보편요금제가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보편요금제 도입 근거 마련을 위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국회에 제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 보편요금제 도입을 위한 정부 내 입법절차는 완료됐다. 과기정통부는 향후 국회의 논의과정에 충실히 임하고 보편요금제 도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오는 22일 국회에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보편요금제는 월 3만원대 통신 서비스(음성통화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30일 충남 금산군 부리수통마을에서 ‘2018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Start-up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김종민 국회의원·박동철 금산군수·농업인·소비자단체회원·학생·농협 임직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경관 유지·발전을 위한 결의문 낭독 ▲농업가치 헌법 반영을 위한 기념식 ▲팜스테이 클린인증사업 발족 및 클린마을 1호 현판식 ▲마을 벽화그리기·마을꽃밭조성·금강 정화활동 ▲어린이와 함께하는 아름다
‘법정관리’ 데드라인 임박선택의 기로선 금호타이어“해외매각 꼭 철회시킬 것”“산은, 노동기본권 제한해”[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금호타이어 ‘법정관리’ 데드라인인 30일이 코앞으로 다가온 24일, 노조가 또다시 총파업에 들어갔다. 또 서울 광화문광장, 광주 금남로 등에서 ‘금호타이어 해외매각 철회’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이날 노조는 오전 6시 30분부터 25일 오전 6시 30분까지 24시간 총파업을 강행하면서 중국 타이어업체 ‘더블스타’에 금호타이어 매각을 반대했다. 파업에는 광주, 곡성, 평택공장 조합원 3000여명과 금속노조 소속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전국 농업협동조합장 일동이 20일 농협중앙회 정기대의원회에서 우리 농업·농촌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현안 사항을 ‘대 정부·국회 건의문’으로 채택해 정부와 국회에 전달했다.대정부·국회 건의문에는 ▲‘농업의 공익적 기능’ 강화를 위한 헌법 반영 ▲농업부문 조세감면 일몰기한 연장 등 정부와 국회의 지원이 필요한 2가지 내용을 건의했다.세부내용으로는 ▲식량안보 ▲농촌경관 및 환경보전 ▲수자원 확보와 홍수방지 ▲지역사회유지 ▲전통문화 계승 등 농업이 수행하는 다양한 공익적 기능과 그
통과시 부동산투기과세·보유세 강화될 듯재건축 초과이익환수 등 위헌 논란에 영향[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청와대가 21일 대통령 개헌안에 토지공개념을 명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이날 오전 춘추관 브리핑에서 토지공개념 명시와 관련 “사회적 불평등 심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토지의 공공성과 합리적 사용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 한해 특별한 제한을 하거나 의무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토지공개념의 내용을 명시한다”고 밝혔다.토지공개념은 현행 헌법에 어느 정도 반영돼 있지만 대통령 개헌안에는 이를 더욱 명확히 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범농협 50명의 직원들과 18일 서울시 광화문광장에서 잠실주경기장을 달리는 서울국제마라톤 대회에 참여해 5시간 만에 풀코스(42.195㎞)를 완주했다고 밝혔다.농협은 해마다 마라톤·행군·철인 3종 경기 등에 참가하며 단순히 뛰는 것이 아닌 ‘의미가 있는 숫자’를 제시하며 농업인들을 응원하고 농업·농촌을 알리고 있다.이들은 ‘농가소득 오천만원 가즈아~·농업가치 헌법반영 영미! 영미! 영미!’라는 이색 등판을 달고 농가소득 5천만원 기필 달성과 농업의 공익적 가치 헌법 반영을 기원하며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이 한국헌법학회(회장 고문현)와 지난달 28일 숭실대학교 법학관에서 ‘헌법상 농업조항에 관한 개정방안’ 학술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 헌법 반영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헌법학회는 회원들의 주제발표를 통해 식량안보, 안전한 먹거리 확보 등 농업의 공익적 기능에 주목해 저평가됐던 농업을 제대로 인식하고 개정되는 헌법에 변화된 농업구조와 새롭게 인식된 농업가치를 반영하는 조문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농업의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과 ㈔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이 지난 2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 농업가치 헌법반영! 우리 고향주부모임이 힘껏 달리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우수분회·조직 시상 및 장학금 수여 ▲ 2017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18년도 사업계획(안) 의결을 했다.김영옥 ㈔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회장은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과 농업가치 헌법반영을 실현하기 위해 고향주부모임이 주도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며 “농촌일손돕기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업가치 헌법반영 농협조합장 추진위원회’ 최윤용 조합장 대표가 지난 22일 국회를 방문해 최근 새로 구성된 김재경 국회 개헌·정개특위 위원장에게 ‘농업의 공익적 가치 헌법 반영’을 위한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전국 농협조합장 일동은 건의문을 통해 “30년 만에 헌법 개정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농업인은 물론 국민 모두의 행복을 증진시킬 수 있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가 새로운 헌법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농업의 공익적 기능과 그 중요성을 헌법에 명시해 줄 것 ▲농업의 공익적 기능 강화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중앙회 등 농업인단체가 지난 9일 ‘범농업계 농업가치 헌법반영 추진연대’ 발족식을 공동 개최하고 향후 농업가치 헌법반영을 위한 대국회 건의활동과 범국민 공감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이날 발족식은 ▲농민헌법운동본부 54개 단체 ▲농축산연합회 28개 단체 ▲축산관련단체협의회 27개 단체 ▲농협 등 농업인단체를 비롯해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설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연대 발족 기념사, 추진경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6~8일 2박 3일간 경북 경주시 농협 경주교육원에서 ‘2017년 여성복지대상 수상자 농촌복지 전문가 교육’ 및 ‘농업가치 범국민 공감운동 확산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여성복지 업무 담당자들은 농업·농촌의 현장 접점에서 활동하는 농촌복지 전문가로서 지난달 1일 농업가치 헌법 반영을 위해 실시한 1천만명 서명운동 추진에 적극적으로 동참했으며 이번 교육에서 농업가치 헌법 반영 서명운동 1천만명 달성에 이어 ‘2단계 국민 공감 확산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또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5일 서울시청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농업가치 헌법 반영 국민공감 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이날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박원순 시장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서명식을 가졌다.박원순 시장은 “농업은 다양한 공익적 기능이 있는 아주 중요하고 소중한 분야로 이번 국민공감 운동이 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농업가치 헌법 반영 1천만명 서명운동’은 농·축산물을 생산하는 본원적 기능 외에도 ▲식량안보 ▲농촌 경관 및 환경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