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종근당건강은 최근 식단 관리가 고민인 당뇨환자를 위한 영양조제식품 ‘닥터케어 당코치 제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닥터케어 당코치 제로는 당뇨로 인해 혈당조절이 필요하거나 엄격한 당 섭취 제한이 필요한 환자의 식단 관리를 돕는 식품으로 식품의약처안전처의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이 제품은 한국당뇨협회 의학전문가들과 협업해 당류, 유당, 트랜스지방이 없는 ‘3 ZERO’로 설계됐다. 4가지 식물 유래 원료인 팔라티노스, 달맞이꽃종자유, 구아바잎추출물, 이눌린치커리추출물 등을 함유해 당뇨 환자의 식이 조절을 돕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여 동안 소외된 사회적 약자 계층의 어린이와 가정에 사랑 나눔 기부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고 30일 밝혔다.롯데웰푸드는 지난 2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의원 환아들에게 꼬깔콘, 칸쵸, 칙촉, 몽쉘등 주요 인기 과자 제품 선물을 전달했다. 윤연중 보바스어린이의원 원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롯데웰푸드에서 기부한 제품들을 치료로 몸과 마음이 지친 아이들과 부모님에게 전달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선사했다”고 말했다.또한 18일에는 희귀난치병환아 및 독거어르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30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해태 빨라쪼, 수박 젤라또·프레도 한정 출시해태제과의 이탈리아 로마 3대 정통 프리미엄 젤라또 ‘빨라쪼’가 여름철 대표 과일 수박을 활용한 ‘젤라또’와 ‘프레도’ 2종을 선보인다.두 제품 모두 여름에만 맛볼 수 있는 시즌 에디션으로 6월 초부터 전국 빨라쪼(PALAZZO)와 지파시(G.FASSI)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청량하고 달달한 수박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린 프리미엄 젤라또라 더 특별하다. 기존의 수박 아이스크림과 달리 제품 절반 이상이 수박 원액으로 채워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대상㈜이 지난달 28일 한국당뇨협회와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대상 종로 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대상의 박은영 식품사업총괄 중역, 박종섭 HMR그룹장과 한국당뇨협회의 김광원 회장, 임영배 총무이사, 정재호 관리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대상은 내년 4월까지 1년간 한국당뇨협회에 청정원 ‘가볍고 건강하게 즐기는 콩담백면’을 공식 후원한다.대상 청정원의 가볍고 건강하게 즐기는 콩담백면은 밀가루 대신 두유로 만들어진 가볍고 건강한 면이다. 면(1인분 150g)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김병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미래발전위원장 겸 회장직무대행(회장대행)이 23일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겠다”고 선언했다.김병준 회장대행은 이날 전경련 정기총회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전경련이 과거에 어떤 유착 고리가 있어서 고생했다면, 그 고리를 끊으려고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병준 회장대행은 재계 안팎에서의 ‘정치권 인사’라는 지적에 대해서 선을 그었다. 김병준 회장대행은 “저 스스로 정치인이라고 생각 안 한다”며 “대학에서만 34년 봉직한 학자이고, 학자로서 사회에서 필요할 때마다 역할을 했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의 새 수장이 된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국민에게 다시 사랑받는 전경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전경련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미래발전위원장 겸 회장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김병준 위원장은 “선배 기업인들이 전국경제인연합회란 이름에 흔히 쓰이는 명칭인 ‘기업인’이 아닌 ‘경제인’이란 단어를 쓴 것은 ‘경세제민’ 즉 세상을 이롭게 하고 국민을 돕는 사람들의 모임이란 숭고한 의지를 담은 것”이라며 “이런 창업자들의 마음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최근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전경련 미래발전위원장 겸 회장직무대행으로 내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전경련은 “김병준 내정자는 풍부한 경험과 학식, 전경련이 지향하는 자유시장경제에 대한 신념을 공유하고 있다”며 추천 배경을 밝혔다. 전경련은 “현재 비상 상황으로 대대적인 혁신과 변화가 선행돼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며 “객관적인 시각으로 전경련을 진단하고 조직의 변화를 끌어낼 구원투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웅열 전경련 회장후보추천위원장은 “전경련은 탈회한 기업과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한미헬스케어는 한국당뇨협회와 지난 15일 각 사 회의실에서 화상을 통해 상호 발전과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한미헬스케어와 한국당뇨협회는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온라인 교육 공동사업을 비롯해 당뇨병 관리 어플리케이션(한미헬스케어가 개발한 ‘모두의 건강’) 배포, 무료 혈당측정기 지원사업 등을 협업하게 된다.이 외에도 한미헬스케어가 운영하는 HMP 플랫폼을 토대로 의료 전문가 대상의 온라인 당뇨병 교육 공동사업 등 추가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지난 25일 세상을 뜬 지 사흘째 되는 날인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비소에 정·재계 인사들을 비롯해 고인과 평소 인연이 있던 에술·체육계 인사들도 조문을 이어갔다.구광호 LG그룹회장은 이날 오전 10시 38분께 빈소를 방문해 “우리나라 첨단 산업을 크게 발전시키신 위대한 기업인이라고 생각한다. (이건희 회장은) 재계의 큰 어르신”이라며 “재계 어르신 분들이 오래 계셔서 많은 가르침 주시면 좋은데 참으로 안타깝다”고 말했다.또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과 박용성
감사원, 국회 감사 요구 385일 만에 감사 결론“경제성 위주 감사… 종합적 타당성 판단 한계”[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감사원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월성 원전 1호기 조기폐쇄 결정과 관련해 계속 가동할 경우 경제성이 불합리하게 낮게 평가됐다는 감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탈원전을 공약으로 내건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한수원은 2018년 6월 월성 1호기 계속가동에 경제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하고 조기 폐쇄키로 했다.한수원은 계속가동과 조기폐쇄의 손익을 비교해보니 발전단가(123원/㎾h)가 전력판매단가(61원/㎾h)보다 비싸다는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신용불량 상태의 자영업자들이 지난해 말 기준 3만 6천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나이스신용평가가 5일 국회 정무위원회 미래한국당 김종석 의원실에 제출한 개인사업자 기업대출(자영업 대출)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 자영업 금융채무불이행자는 3만 5806명으로 집계됐다.금융채무불이행자는 금융회사에서 50만원을 초과하거나 50만원 이하 2건의 대출을 90일 이상 갚지 못한 사람을 말한다.지난해 말 기준 자영업 대출 이용자는 209만 5166명이다. 자영업 금융채무불이행자의 신용등급을 보면 7등급이 451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작년 40대와 50대의 비자발적 퇴직자가 49만명에 육박하며 5년 만에 최대치로 나타났다. 비자발적 퇴직자는 전 연령층 중 10대와 40~50대에서만 증가했다. 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추경호 의원실이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의 ‘연도별 퇴직자(12월 조사 기준) 현황’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작년 40·50대 비자발적 퇴직자는 48만 9천명으로 집계됐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는 2014년(55만 2천명) 이후 최대치다. 연도별 퇴직자는 매년 12월 조사 기준 당해연도에 퇴직해 12월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금융감독원이 우리은행의 휴면계좌 비밀번호 무단 도용 사건과 관련한 검사 결과를 추후 수사기관에 통보할 것으로 전해졌다.1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종석 의원실이 금감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비밀번호 무단 도용 사건에서 위법 행위가 있었던 우리은행 지점수는 200개, 비밀번호 무단 도용에 가담한 직원수는 313명이었다.앞서 우리은행 일부 직원들은 2018년 1~8월 스마트뱅킹 비활성화 고객 계좌의 임시 비밀번호를 무단으로 변경해 활성계좌로 바꾸고 새로운 고객 유치 실적인 것처럼 만들었다. 금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전국축협운영 협의회(회장 정문영)가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축산부문 주요 6대 과제가 총선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12일 여의도 국회를 찾아 농림축산식품 해양수산 위원회·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에 요구사항을 전달했다.전국축협운영 협의회가 밝힌 축산부문 6대 요구사항은 ▲축산농가 공익직불제 도입(사육감축연계 직불금+소농 기본직불금) ▲가축분뇨 자원화시설의 SOC차원 건립(지자체 건립·축협 운영) ▲농가 자율참여형 농정정책 추진(퇴비부숙도 계도기간 부여) ▲축산농가 경영안정장치 마련(조사료 확충·사료구매자금 확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지난해 구체적인 이유 없이 쉰 ‘쉬었음’ 인구가 처음으로 200만명을 넘어섰다. 쉬었음 인구는 일할 능력이 있지만 구체적인 이유 없이 막연히 쉬고 싶어서 일하지 않는 사람들을 말한다.1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 인구는 전년보다 23만 8000명 늘어난 209만 2000명을 기록했다. 관련 통계를 시작한 2003년 이후 쉬었음 인구가 200만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특히 증가율은 12.8%로 지난 2011년(13.3%) 이후 8년 만에 가장 높다. 쉬었음을 선택한 연령층은
급히 진화 나섰지만 논란 계속여당은 당혹, 야당은 날선 비판황교안 “시장경제 근간을 위협”[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집값을 잡기 위한 ‘주택거래허가제’ 도입을 언급한 후 후폭풍이 거세다. 청와대와 정부가 진화에 나섰지만,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박선호 국토교통부 1차관은 16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 전날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언급한 주택거래허가제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다.박 차관은 “투기세력으로 인해 집값이 급등한 상황에서 일부 전문가들이 주택거래허가제를 도입하자고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데이터 3법’이 국회 문턱을 넘으면서 데이터 기반의 신산업 육성에 길이 터졌다.국회는 9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이날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찰 고위직 인사를 단행한 것을 문제 삼아 불참한 가운데 진행됐다.본회의는 이 때문에 개의 자체가 불투명했다가 예정된 시간보다 5시간 늦은 오후 7시께 문희상 국회의장이 개의를 선포하며 성사됐다. 자유한국당은 신보라 의원만 참석해 재석 의원 151명으로 의결정족수(148명)를 겨우 넘겨 ‘반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3일 코엑스서 ‘2020 경제계 신년인사회’ 개최정·관·재계 인사 1300명 참석… 文대통령 불참文대통령, 2일 4대그룹 총수 등 초청해 신년회“IMF보다 더 어려워… 기업 옥죄는 건 한국뿐”[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주관하는 경제계 최대행사인 ‘신년인사회’에 문재인 대통령이 또 불참했다. 정·재계 주요인사가 자리했지만 문 대통령은 취임 후 3년째 한 번도 참석하지 않아 ‘반쪽행사’라는 지적이 나온다.대한상의는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정·관계, 재계, 주한 외교사절 등 각계 주요인사 1300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축사로 “4차 산업혁명에 우리는 조금 늦었다. 우린 머지않아 앞자리에 서게 될 것”이라며 밝은 4차 산업혁명을 전망했다.이 총리는 “우리는 19세기 1차 산업혁명을 알지도 못하고 지나갔다. 20세기 2차 산업혁명은 겨우 뒤따라갔다”며 “ICT가 주도한 3차 산업은 늦게 출발했지만 이내 선두그룹에 섰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금 4차 산업혁명에서도 우리는 조금 늦었다. 그런 우린 머지않아 앞자리에 서게 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