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남부발전 임직원들이 겨울의류 등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하고 판매 수익으로 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굿사이클링 (Good Cycling) 캠페인’을 3년 연속 시행한다.남부발전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부산국제금융센터 본사 4층 강당에서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인 부산 굿윌스토어와 함께 임직원의 기부물품 2000여점을 기증하는 굿사이클링 캠페인 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굿사이클링은 굿윌 스토어와 리사이클링의 합성어로 쓰지 않는 물품의 재활용으로 장애인의 일자리를 만들고 환경을 보호해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운전 방법 개선으로 세계 최초 대용량 가스터빈 주파수 조정 기술을 확보해 신규 서비스 시장 진입을 노린다.남부발전에 따르면 전력시장은 향후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따른 신재생 발전량 증가로 대규모 설비 고장이 발생할 경우 순간적인 주파수 하락에 대응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다. 이를 극복하고자 영국 등 선진국은 동기조상기 등 별도의 주파수 조정장치를 설치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동기조상기 설치는 대규모 신규부지 확보와 수천억원의 투자비용 문제로 자원의 적기 확보 가능여부에 대한 우려가 있었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남부발전 경영진이 외부 전문가와 액화수소 운송기술 현황·계획을 공유하고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남부발전은 18일 부산 본사 비전룸에서 경영진 및 외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KOSPO 탄소중립 기술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화력발전사의 주요한 탄소중립 이행 수단인 수소 및 수소화합물을 이용한 무탄소발전 추진을 위해 필요한 ‘액화수소 운송기술의 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민간과 학계가 함께 미래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먼저 액화수소 및 CO2 운반선 기술개발 현황이라는 주제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민·관·공 협업으로 추진 중인 부산 녹산 산업단지 에너지 효율화 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남부발전에 따르면 지난해 4월 노후화된 부산 녹산 산업단지의 에너지 절감과 RE100 지원을 위한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을 수주했다.남부발전은 그랜드썬기술단, 에이펙스인텍, 에이비엠, SK㈜ C&C, ㈜KT,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선영파트너스 등 9개 기관이 참여하는 KOSPO 컨소시엄을 구성함으로써 사업 수행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민간·공기업 연계형 해외사업 추진으로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남부발전은 2022년 11월 미국 오하이오주 로즈타운시에 착공한 ‘트럼불 가스복합 발전소’ 건설사업을 통해 국산 기자재 수출 성과 4800만 달러를 달성했다. 트럼불 사업은 지멘스에너지의 최신 H급 가스터빈을 채용한 953㎿ 가스복합 사업으로 남부발전의 미국 제2호 복합화력 발전사업이다.남부발전은 전력그룹사 최초로 미국 가스복합 시장에 진출해 오대호 인근 미시간주에 나일스 가스복합 발전소를 준공하며,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삼성물산이 수소화합물 혼소 발전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8일 한국남부발전과 강원도 삼척시에 수소화합물 저장과 하역·송출할 수 있는 약 1400억원 규모의 인프라 건설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한국남부발전이 강원도 삼척시에 위치한 삼척종합발전단지 부지에 혼소 발전을 위한 3만톤급 규모 수소화합물을 압축해 저장하는 저장탱크 1기와 하역, 송출 설비 등 청정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는 공사다.삼성물산이 단독으로 EPC(설계·구매·시공)를 일괄 수행해 오는 2027년 7월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감소 추세로 돌아섰으나 ‘2030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의 4분의 1 이하 수준밖에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철강, 발전 공기업들의 배출량은 감소했지만, 민간 발전사와 반도체 및 건설 업종에서는 여전히 온실가스 배출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21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가온실가스 종합관리시스템(NGMS) 자료와 각 기업 사업보고서 내 온실가스 배출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 기업의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은 2022년 4억 5603만톤(t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동발전, 내포그린에너지와 발전용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공급인수 합의를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합의로 남부발전은 2027년부터 연간 44만톤, 남동발전은 2027년부터 연간 29만톤, 내포그린은 2026년부터 연간 10만톤 규모의 천연가스를 가스공사로부터 공급받게 된다.가스공사는 지난해 서부·중부발전에 이어 남부·남동발전과 개별요금제 공급인수를 합의함으로써 발전공기업 5개 사 중 4개 사에 연간 168만톤 천연가스를 공급하게 됐다.개별요금제 도입 4년만에 누적 계약물량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그동안 지역사회와 나눈 이웃사랑과 봉사의 노력을 인정받았다.남부발전은 적십자사로부터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적십자 회원유공장은 적십자 회원으로서 숭고한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발휘해 기여한 공이 큰 단체 및 개인에게 수상하는 상이다.남부발전은 창사이래 에너지·사랑·나눔이라는 3가지 사회공헌 추진 방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쳐왔다.특히 지난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참사와 관련해 같은해 1월 전력그룹사와 합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한국남부발전과 가스터빈 로터(Rotor) 6기에 대한 수명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로터는 다수의 회전날개(블레이드)를 부착한 원통형 구조물로, 약 1300℃ 이상의 고온에서 분당 3600번의 고속 회전을 수행하는 가스터빈 내 핵심 기기 중 하나다. 수명연장을 통해 가스터빈은 약 10년 더 운전 가능하다.가스터빈 로터 수명연장은 발전소 운영유지비용 최적화 방안으로 부상하고 있으나 최고 난도 기술력이 필요해 그동안 해외 가스터빈 원제작사들이 주로 수행해 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천지일보=김정필·최혜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에너지 공기업의 임직원 비위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산업부와 관련해 이미 불거진 ‘태양광 비리’ 등 각종 논란이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장·차관의 교체가 단기간에 이뤄지면서 리더십의 부재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모습이다.28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지난달 4~5일 진행한 취업규칙 위반 및 업무처리 부적정 직원 조사 결과 40명에 징계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이는 감사원의 조치요구 통보에 따른 특정감사 결과로, 지난달 조사결과 임직원들의 비위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한국남부발전과 2800억원 규모의 안동복합발전소 2호기 주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서명식에는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안동복합발전소 2호기는 경북 안동시 풍산읍 지역에 569㎿ 규모로 건설되며 오는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380㎿ 규모 H급 초대형 가스터빈과 스팀터빈, 배열회수보일러(HRSG) 등을 공급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에서 가장 많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기존의 시무 행사를 과감히 없애는 대신, 경영진이 직접 각 사무실의 직원을 찾아가 소통하는 색다른 신년 행사를 마련했다.남부발전은 올해 갑진년을 맞아 경영진이 각층의 직원들을 만나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해의 힘찬 출발을 격려하는 동시에 시무 행사를 준비하는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자 이같은 신년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이승우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지난 2일 아침부터 각층을 방문해 새해 덕담을 나누며 직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했으며 신년 인사 이후에는 임직원들이 부산 중앙공원의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업무 혁신을 위해 생성형 AI 서비스인 ‘통합검색 플러스 GPT’를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생성형 AI란 학습을 통해 새로운 글, 그림 및 음악 등을 스스로 생성하는 AI로 생성형 AI의 대표적인 서비스인 챗GPT 공개 이후 현재 여러 분야에서 생성형 AI 활용을 위한 다각적인 시도가 진행되고 있다.남부발전은 생성형 AI가 가진 잠재력에 주목하고 이를 업무 생산성 향상에 활용하고자 구글, 빙, 네이버 등 IT 빅테크 기업의 활용 사례를 분석하고 적용 분야로 회사 내 정보검색 서비스 고도화를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미국 오하이오주에 건설 중인 ‘트럼불(Trumbull) 가스복합 프로젝트’가 순항하며 국산 발전 기자재 해외 수출금액 4300만불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트럼불 가스복합 사업은 미국 오하이오주 트럼불 카운티 로즈타운시에 설치되는 953㎿ 용량의 가스복합 사업으로 전력그룹사 최초의 미국 복합발전사업인 나일스 복합에 이은 남부발전의 미국 제2호 복합화력발전소다.2022년 11월 착공해 오는 2026년 1월 준공 예정인 이번 사업은 남부발전의 선제적 자재 계약관리 및 면밀한 건설 공정관리를 통해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최근 떠오르고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업무 혁신을 추진하면서 신뢰 확보를 위해 ‘AI 윤리기준’을 제정해 눈길을 끈다.남부발전에 따르면 AI 윤리란 AI 기술을 개발·사용 시 준수해야 하는 윤리적인 원칙칙이다. 최근 국내외 빅테크 기업이나 금융 기업을 중심으로 AI 윤리기준을 마련하거나 전담 조직이 신설되는 추세다.이에 남부발전은 경영혁신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성과 창출을 위해 지난달 AI 전담 조직인 AI 혁신부를 신설하고 국내 공기업 중 최초로 AI 윤리기준을 마련했다.남부발전의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가 발전소 주변지역 학교 체육 인재 꿈나무 육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남부발전 하동본부는 지난 19일 하동군청에서 금남고등학교 야구스포츠클럽에 후원금 2000만원을 기탁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하동군수, 하동군의회 의장을 비롯, 하동본부장, 금남고등학교 야구 감독,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금남고등학교 야구스포츠클럽은 이달 1일 스포츠 미래를 선도할 우수 인재 육성과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새로운 도약 사례로 경남의 9번째 고교야구팀으로 창단됐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부산의 홀몸 어르신 및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겨울나기를 위해 약 140세대가 사용할 난방텐트·이불 등 난방용품을 구매해 부산 감만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고 직접 텐트 설치 등 봉사를 시행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공공기관 등 임직원이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구축된 쇼핑몰에서 구매한 제품을 기증해 취약계층의 생활 돌봄은 물론 중소기업 판로지원에도 기여하는 등 의미가 크다.동반성장몰은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운영하는 우수 중소기업 제품으로 구성된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정부로부터 ‘일회용 컵 제로 정부세종청사 구축’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남부발전은 일회용컵 사용 감축을 통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작년 12월 본사가 있는 부산국제금융센터 내 12개 커피숍에 ‘다회용컵 순환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전국으로 확대·전파하기 위해 지난 3월 행안부에 정부세종청사 도입을 제안했다.다회용컵 순환 시스템은 커피숍 등에서 음료 주문 시 다회용컵 보증금(1000원)을 추가 결제하고 음료를 마신 후에 다회용 컵을 무인 반납기에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부산지역 교육기부 우수기관의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메세나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남부발전은 최근 부산교육청에서 개최된 제16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부산 교육기부 문화의 최고상인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올해 16회째를 맞은 금번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은 부산교육청, 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일보가 공동 주관했다. 한 해 동안 교육 나눔 기부활동에 적극 기여한 기관·기업·개인 등을 표창하고 이를 통해 교육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남부발전은 저소득가정 정기결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