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우혁 기자] LG화학이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을 플라스틱으로 원료로 재활용한다.LG화학은 지난 2일 안산시청에서 안산시와 ‘폐비닐 재활용활성화 및 순환경제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LG화학과 안산시는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을 위한 시스템 구축 필요성에 뜻을 같이하고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을 깨끗한 자원으로 재탄생 시키는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안산시 생활폐기물 중 폐비닐은 연간 약 1만 5000톤 수준으로 발생하며 매년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다. 수거된 폐비닐은 비용을 들여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SK지오센트릭의 나경수 사장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범국민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BP) 챌린지’에 동참했다.나 사장은 20일 SK지오센트릭 유튜브에 공개된 ‘BBP 챌린지’ 영상에서 플라스틱 감축 필요성과 SK지오센트릭 구성원들의 노력과 다짐, 열분해유 사업 등 사업 비전을 함께 제시했다.앞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이달 초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BBP 챌린지에 참여해 샴푸나 세제 리필 생활화 등을 제안한 뒤 캠페인 다음 주자로 나 사장 등을 지목했다.나 사장은 유튜브 영상에서 “불필요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 화폐박물관(대전 유 성구 소재)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박물관 내 특별전시실에서 사진작가 정상운의 환경 사진전 ‘폴리에틸렌의 습격’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플라스틱과 일회용품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환경오염의 심각성에 경종을 울리고자 기획됐다고 조폐공사 측은 전했다.전시회에서는 폴리에틸렌에 갇힌 물고기, 폐비닐을 먹이로 고통 받는 거북 등 총 15점이 전시된다.일반 사진뿐만 아니라 렌티큘러 사진도 함께 전시돼 흥미를 끈다. 렌티큘러란 양면 볼록렌즈로 보는 각도에 따라 서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국내 화학기업들이 중국의 범용 제품 생산 증가 등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SK지오센트릭이 이를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으로 돌파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기후위기 등으로 플라스틱 사용량 증가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환경에 기여하면서도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규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SK지오센트릭은 세계 최초의 플라스틱 재활용 종합단지인 ‘울산 ARC(Advanced Recycling Cluster)’ 착공을 하루 앞둔 14일 서울 종로구 SK그린캠퍼스(종로타워)에서 기자간담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SK지오센트릭이 오는 2025년부터 생산 예정인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를 글로벌 포장재 기업에 공급한다. SK지오센트릭은 세계 최초 폐플라스틱 재활용 종합단지인 울산ARC(Advanced Recycling Cluster)를 구축 하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재활용 원료 판매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SK지오센트릭은 글로벌 포장재 기업 암코(Amcor)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활용 플라스틱 원료 공급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열분해유는 폐비닐 등 주로 매립, 소각되던 폐플라스틱 쓰레기를 녹여 추출한 기름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석준)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일손돕기를 진행했다.NH농협금융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31일 김익수 경영기획부문 부사장과 NH농협금융 봉사단, NH농협 충남본부 부여군 지부, NH농협 대전본부 직원 등 40여명은 집중호우 피해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금융지주 임직원 봉사단은 수해로 침수된 부여군 장암면 수박 농장 비닐하우스에서 침수된 비닐하우스 철거와 폐비닐을 수거했다.김익수 부사장은 “집중호우로 상처받은 농촌을 위해 작은 일손이지만 보탬이 되고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에쓰오일이 저탄소 친환경 신에너지 사업을 본격화한다. 에쓰오일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석유정제 공정에 투입해 저탄소 친환경 제품으로 생산하기 위한 실증 특례 사업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 규제 샌드박스를 신청해 승인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샌드박스 승인에 따라 에쓰오일은 국내외에서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제조한 열분해유를 온산공장의 기존 정유 화학 공정에서 원유와 함께 처리하여 휘발유, 등유, 경유, 나프타, 폴리프로필렌 등의 정유 화학 제품으로 생산하는 실증사업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에쓰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예전부터 ‘저희는 붓으로 바릅니다. 그래서 오래 걸립니다’라고 아무리 얘기해도 고객들이 공감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고객과 밀접하게 운영하기 위해서는 교촌에 대한 로고, 교촌에 대한 백그라운드부터 진정성 있게 다가가야 하는데 그러려면 그 안에 새로운 작은 브랜드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소통하기 위해서는 거기에 맞는 매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7일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플래그십스토어 ‘교촌필방’이 오픈을 하루 앞두고 이곳에서 기자들을 대상으로 메뉴 체험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진상범 교촌 직영사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가 철도 부지 및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해 (구)해운대역 일원에서 ‘쓰담쓰담 캠페인’ 및 식목행사를 시행했다.‘쓰담쓰담 캠페인’은 ‘쓰레기를 주워 담다’를 줄인 영남본부 자체 환경정화 캠페인이다.영남본부 임직원들은 철도공단 해운대 수련원(부산 해운대구 좌동)부터 (구)해운대역(부산 해운대구 우동)까지 2㎞ 가량의 철도유휴부지에 버려진 담배꽁초·폐비닐·캔 등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식목일을 기념해 철쭉 400수를 심는 등 녹색활동을 진행했다.영남본부는 ‘2030부산세계박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가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와 함께 15일 경기도 양평 강하면 운심리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장덕수 농협중앙회 상무와 이학구 한종협 상임대표를 비롯한 각 농업인단체 임원 등 40여명이 참가해 추수가 마무리 된 논·밭과 하천에 방치된 ▲영농폐비닐 ▲폐농약용기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장덕수 농협중앙회 상무는 “깨끗하고 살기좋은 농촌 구현을 위해 범농업계가 뜻을 모아 봉사활동에 나섰다”며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현안들에 대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롯데케미칼이 삼성전자로지텍과 손잡고 폐비닐 재활용을 통한 포장재 자원선순환 확대에 나선다. 롯데케미칼은 삼성전자로지텍과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포장재 원료 개발과 제품 적용 확대를 내용으로 하는 ‘지속가능한 소재 혁신 및 상호 협업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케미칼은 삼성전자로지텍의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제품 포장용 폐비닐을 수거 후 이를 원료로 활용해 고품질의 포장재를 생산하고 다시 삼성전자로지텍에 공급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로지텍에서 회수하는 PE(Po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LG생활건강이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순도 100%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원료로 만든 친환경 화장품 용기를 제품에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지금도 사용하고 버린 페트병을 일부 재활용한 화학적 재활용 패트(CR-PET)가 생수 용기 등으로 사용되지만 100% 폐플라스틱 열분해유가 활용돼 만들어진 용기에 화장품을 담아 판매하는 건 LG생활건강이 처음이다. 이로써 LG생활건강은 친환경 그린 패키징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ESG 경영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는 폐비닐, 복합재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IBK기업은행은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을 마무리하고 기후변화센터와 에코맘코리아에 총 4억 8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기업은행은 임직원 3000명과 함께 걸음기부 캠페인 ‘소중한 발걸음’을 진행했다. 해당 캠페인은 당초 목표 걸음 수인 2억 400만 걸음을 200% 조기 달성했다. 캠페인이 진행되는 동안 기업은행 임직원은 플로깅(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운동) 및 비대면으로 캠페인 참여가 가능한 메타버스 인증 이벤트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조성된 4억 800만원의 기부금은 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NH농협금융지주의 손병환 회장과 임직원 봉사단은 매년 영농철을 맞아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또 손 회장과 직원 어린이 자녀들이 참여하는 가족봉사단은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를 포장하고 기부 나눔을 펼친다. 최근 경남 사천시 용현면 소재 토마토 농가를 방문해 온실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토마토를 수확하고 적재했다. 이어 폐비닐을 비롯한 영농 폐기물을 수거 및 정리하는 등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이후 손 회장은 사천시청을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농산물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서 농협금융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맞손 폐플라스틱 열분해유서 수소 생산[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한화건설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서울 한화빌딩에서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등을 이용한 ‘가스화 수소 생산’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5일 체결된 이번 협약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보유한 가스화 공정 기술을 활용해 미래에너지원인 수소 생산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이에 대한 실증사업 수행과 더불어 한화건설의 수소 생산 신사업 개발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한화건설과 연구원은 협약에 따라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등을 이용한 가스화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부서들과 자회사 임직원들이 영농철을 맞아 4일 전국 각지의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보탰다. 경제지주 직원들은 경기 화성·강원 홍천·인천 강화에서 ▲열매솎기 ▲비닐 멀칭작업 ▲잡초와 폐비닐 제거 등을 실시하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도왔다. 이날 일손돕기 후 이어진 간담회 자리에서는 농산물 소비감소와 영농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소통하며 농업현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번기에 일손부족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27일 본사가 소재한 나주지역 인근 농촌 마을에서 다가오는 농번기에 대비한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됐으나 자원봉사가 활성화되지 않아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힘을 보태고자 부사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들이 나주 이슬촌 마을을 찾아 경작지 개간을 돕고 폐비닐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했다.공사는 농번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5~6월에는 본사와 지역본부가 전사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할 예정이며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 활동도 전개하는 등 사회공헌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손병환 회장과 임직원 봉사단이 지난 20일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주양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장과 최영식 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장, 박종국 사천시지부장과 경남농협 봉사단이 참여했다. 손 회장과 봉사단은 사천시 용현면 소재 토마토 농가 온실에서 토마토를 수확하고 적재했으며 폐비닐을 비롯한 영농 폐기물을 수거 및 정리하는 등 환경정화를 실시했다.손 회장은 사천시청을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농산물 나눔 행사를 참여했다. 농협금융은 농산물 소비 촉진과 기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NH농협금융지주 손병환 회장과 임직원 봉사단이 지난 20일 영농철을 맞아 경남 사천시 소재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날 일손돕기에는 농협중앙회 김주양 경남지역본부장과 농협은행 최영식 경남영업본부장·박종국 사천시지부장과 경남농협 봉사단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손 회장과 봉사단은 사천시 용현면 소재 토마토 농가 온실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토마토를 수확하고 적재했다. 이어 폐비닐을 비롯한 영농 폐기물을 수거 및 정리하는 등 환경정화를 실시했다.손병환 회장은 사천시청을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리스크관리부 직원들이 지난달 31일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경기도 파주시 콩 재배농가를 방문해 영농철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를 위해 상호금융리스크관리부 및 농협 파주시지부와 북파주농협 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농가를 찾아, 한 해 농사 준비를 돕기 위해 영농 폐비닐 수거 작업 등 주변 환경을 정화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임도곤 상호금융리스크관리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영농 인력 확보가 시급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일손을 보태게 돼 기쁘다”며 “농업인들과 소통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