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충북 보은군에서 ‘동서트레일’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민간전문가·5개 시·도 관계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서트레일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의회는 지난 26일 충북 청주에서 개최된 스물네 번째 민생토론회의 후속조치로써 동서트레일의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숲길·등산전문가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대전시·충북도·충남도·경북도·세종시 등 5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해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속도감 있는 조성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동서트레일은 우리나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부가 연구개발(R&D) 시스템 개혁과 투자 확대, 첨단산업 인프라 조성 및 인재 양성, 중소기업·유망서비스업 육성에 중점을 두고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기획재정부는 26일 이 같은 내용의 ‘2025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지침’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예산안 편성지침은 예산 편성을 책임지는 기재부가 각 부처에 제시하는 예산요구서 작성 가이드라인이다. 기재부가 이달 말까지 각 부처에 관련 지침을 통보하면 해당 부서는 내년도 예산요구서를 작성해 5월 말까지 기재부에 제출해야
[천지일보=김동현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은 지난 22일 광주과학기술원에서 개최된 ‘2024 광주특구 과학기술 사업화 페어’에서 원 소속 배성훈 박사가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대응을 위한 혁신 방안’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최하고 광주과학기술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광주연구특구 혁신주체 100여명이 참석했다.전시회, 포럼, 성과공유회, 토론회,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배 박사는 AI기반 UN SDGs달성 전략 세션에 참여해 ‘식량안보 대응을 위한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지난 2월 서울 지역 신축 연립·다세대 원룸(전용 33㎡ 이하)의 평균 월세가 100만원(보증금 1천만원 기준)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21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지난 2월 수도권에서 거래된 연립·다세대의 평균 월세를 연식별로 분석했다. 그 결과 준공 5년 이하, 보증금 1천만원 기준 서울 지역 신축 연립·다세대 원룸의 평균 월세는 101만 5천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오른 수치다.서울 지역 신축 원룸의 평균 월세는 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부가 우리나라 경제에 대해 “물가 둔화 흐름이 다소 주춤한 가운데 제조업 생산, 수출 중심의 경기 회복 흐름과 고용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기획재정부는 15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을 통해 “제조업과 수출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민간소비 둔화·건설투자 등 내수 부진이 나타나는 등 경제 부문별로 회복 속도에 차이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기재부는 앞서 지난달 그린북에서 “민간 소비 둔화, 건설투자 부진 가시화 등 경제 부문별로 회복 속도에 차이가 있다”고 진단한 바 있다.지난 1월 전(全)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병역을 이행 중이거나 이행한 청년들도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금융위원회는 12일 “향후 국방의 의무를 다한 병역 이행 청년이 청년도약계좌를 통해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직전(또는 전전년도) 과세 기간에 군 장병 급여만 있는 경우에도 청년도약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밝혔다.청년도약계좌는 직전 과세기간 소득을 기준으로, 직전 과세기간 소득 확정 전에는 전전년도 소득을 기준으로 가입신청을 받는다. 이 기간 비과세소득만 있는 경우 원칙적으로는 가입을 할 수 없다.이로 인해 병역을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4월 총선을 앞두고 여‧야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 개정안이 자동 폐기 절차를 밟고 있다. 현재 21대 국회의 법안 처리가 사실상 끝난 상황이다. 소비 중심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하고 있어 오프라인 유통업계 영업시간 규제로 마트 폐점으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국내 이커머스 쿠팡에 이어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 등 중국 이커머스 업체까지 국내 시장에 급속하게 진출하면서 유통 본업은 위기에 직면했다. 11일 정부와 국회에 따르면 휴일 또는 새벽 시간대 대형마트의 온라인 배송을 허용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강원 춘천이 지역 전략산업인 바이오산업과 연계한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지’로 선정됐다. 지난달 선정된 경남 거제와 충남 당진에 이어 세 번째다. 올해부터 약 10년 동안 9000억원이 넘는 사업비가 투입될 전망이다.윤석열 대통령은 11일 강원 춘천에서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을 주제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기업혁신파크는 민간 기업이 주도적으로 토지를 조성하고 개발해 산업·연구·주거·문화 등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춘천의 경우 지역 전략산업인 바이오산업과 연계해 기업 친화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이달 22일 이동통신 3사 대표들을 만나 가계 통신비 절감 방안을 논의한다.10일 방통위와 통신업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22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김영섭 KT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와 간담회를 갖는다.감담회에서는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시행령이 개정된 후 실질적인 통신비 인항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이통 3사 대표와 함께 삼성전자와 애플코리아 등 단말기 제조사 임원들도 참석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
[천지일보=정다준·최혜인 기자] 정부가 항공사의 운항 증편을 지원해 오는 2030년까지 ‘국제 항공 여객 수 1억명 시대’를 열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이 터지기 전보다 1.5배 많은 규모다. 또 육해공을 아우르는 물류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전국 어디서나 24시간 이내에 물품을 배송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정부는 7일 ‘대한민국 관문도시 세계로 뻗어가는 인천’을 주제로 한 민생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항공·해운·물류 발전 방안’을 발표했다. 새로운 항공 수요 창출, 인천공항 허브 기능 강화, 물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네이버가 7일 다양한 선거 관련 정보를 모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특별페이지’를 오픈하고 후보자 정보 관련 서비스 운영 원칙을 밝혔다.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맞이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나아가 허위 정보 확산을 근절하기 위해 기술적, 정책적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특별 페이지는 ▲각 언론사가 직접 선택한 선거 섹션 기사를 모아서 볼 수 있는 ‘언론사 PiCK’ ▲중앙선관위에 등록된 언론사의 여론조사 결과 분석 내용을 확인 가능한 ‘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6일 경상북도 경주시 감포읍 소재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에서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효율적인 방제 방안을 마련키 위한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경주시는 지난 2004년 소나무재선충병 최초 발생 후 적극적인 방제로 피해가 감소했으나 지난 2020년 이후 피해목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특별방제구역인 포항시 장기면과 인접한 감포읍 일원은 피해 확산 추세로 포항시와 협업을 통한 집중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이날 토론회에는 산림기술사·한국임업진흥원·환경단체 등이 참석해 지방산림청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연 소득 5800만원의 1인 가구 청년들도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금융위원회는 5일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청년층 자산 형성 지원을 위한 청년도약계좌 가입 지원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청년도약계좌는 만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5년 만기로 월 70만원까지 자유 납입할 수 있는 정책금융상품이다. 은행 이자 뿐만 아니라 납입한 금액에 비례한 정부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이 제공돼 최대 5천만원까지 모을 수 있다.정부는 청년도약계좌의 가입 조건 중 가구소득 요건을 현행 중위 180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대한민국헌정회와 함께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농수산식품산업의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aT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기후산업인 농수산식품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논의하고, 저탄소 식생활과 푸드테크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실질적인 정책 방안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는 정대철 헌정회 회장의 개회사, 김춘진 aT 사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농수산식품과 기후 분야 전문가들의 주재 발표와 토론회로 진행됐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정부가 GTX-A·B·C 노선 개통과 ‘2기 GTX’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를 연내 추진하고, 철도·도로 지하화 계획도 연내 수립할 방침이다.정부가 26일 오전 ‘비상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해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의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후속조치 계획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포함해 국무조정실장, 국토교통부 제2차관 등이 참석했다.앞서 국토부는 지난달 25일 교통 분야 민생토론회에서 ‘출퇴근 30분 시대’를 열고 지역 간 교통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속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서민들의 이자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소상공인 금리부담 경감방안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주현 위원장은 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민생·상생금융 분야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계획’을 발표했다.정부는 신속 신용회복지원,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 금융-고용 복합 지원 등을 통해 취약층의 재기지원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다음 달 말께 취약계층에 대한 은행권의 구체적 지원 대상과 방법이 공개되고, 6월에는 금융·통신 채무를 한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총선까지 2개월 남은 상황에서 ‘메가서울’ ‘그린벨트 완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연장’ 등 부동산 정책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24일 부동산 업계와 정부 등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일 울산에서 진행한 13번째 민생토론회를 통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절대농지 개발규제 완화 방침을 밝혔다.주요 골자는 ‘토지이용 활성화 방안’으로, 비수도권에서 국책·공공 개발사업을 추진할 때 환경평가 1~2등급 지역이라고 해도 그린벨트 해제를 허용한다는 게 핵심이다.수도권에선 ‘메가서울’과 ‘GTX 연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지난 2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18회 원예산업정책토론회’에 참석해 농업 관계기관 및 학계 관계자들과 함께 원예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23일 aT에 따르면 김춘진 사장은 축사를 통해 “농업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문제로 원예산업을 포함한 우리 농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수출 유망분야인 원예산업의 발전을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김 사장은 “앞으로 공사도 네덜란드와 같은 농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고 원전을 핵심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것을 선언한 윤석열 정부가 출범 이후 원전 생태계가 회복되고 있다고 자평하면서 향후 질적 고도화를 통해 ‘원전 최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2일 창원시 경남도청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다시 뛰는 원전산업, 활력 넘치는 창원·경남’ 민생토론회에서 “생태계 온기 회복을 넘어 원전산업 ‘질적 고도화’를 통해 명실상부 원전 최강국으로 거듭나겠다”며 정부의 원전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원전 생태계를 탈원전 이전으로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정부가 21일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규제 혁신 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비수도권 그린벨트가 폭넓게 해제될 전망이다.정부는 이날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산업 허브 울산’을 주제로 열세 번째 민생토론회를 열고 그린벨트 규제 합리화 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발표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그린벨트 해제가 원칙적으로 금지된 환경평가 1·2등급지까지 해제 대상에 포함된다. 지난 2001∼2003년 춘천·청주·전주·여수·제주·진주·통영권 7개 중소도시 그린벨트가 전면 해제된 이후 20년 만의 대대적인 변화다.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