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기업들이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최 회장은 8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2018 글로벌 지속가능 발전 포럼(GEEF)’에 참석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업의 역할’이란 주제발표에서 이같이 말했다.최 회장은 “가난과 불평등, 환경오염 등 인류를 위협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데 기업이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전제한 뒤 “사회적 가치를
내년 신규·재계약부터 적용[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내년부터 국민임대주택 등 공공임대주택을 신청할 때 금융자산을 포함한 총자산을 따지는 등 신청 절차가 까다로워질 전망이다.기존에는 소득과 함께 부동산, 자동차가액만 확인해, 비싼 부동산이나 자동차만 보유하지 않으면 통장에 수십억원이 있어도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었다.24일 국토교통부는 공공임대주택 입주자선정 등에 적용하는 자산기준에서 ‘자산’을 부동산뿐 아니라 자동차와 부채를 비롯한 금융자산 등을 모두 포함한 총자산으로 하는 공공주택특별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확정해 25일 고시한다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NH농협카드가 12일 남북하나재단에 후원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남북하나재단(북한이탈주민재단)은 북한이탈주민의 조기정착 및 생활안정, 자립·자활, 교육, 연구, 국민인식 개선 등 각종 지원업무를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비영리 법인으로 지난 2011년 설립됐다.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고객 카드이용액의 일정비율을 카드사가 자체 적립해 조성한 기금으로, 탈북청소년·어린이의 교육 및 장학사업, 탈북자 긴급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탈북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정보화 기초·실용 교육을 시행한다.이번 교육은 ▲컴퓨터 기초 ▲워드 ▲인터넷 과정 및 정보기술자격(ITQ) ▲MOS 등으로 구성돼 탈북청소년의 자격증 취득을 돕게 된다. 교육은 탈북청소년 지원 시설인 ‘여명학교’ ‘하늘꿈학교’ ‘다음학교’ 등 대안학교를 비롯한 전국 9개 탈북청소년 교육 시설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정보화 교육을 원하는 탈북청소년들은 지정 교육 시설에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정보화진흥원(02-3660-2552, 2566)에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2014 포스코청암상’ 수상자로 김범식 고등과학원 수학부 교수, 가나안농군학교, 사회복지법인 무지개공동회 등이 결정됐다.포스코청암재단 13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청암과학상에 세계적인 수학자인 김범식 고등과학원 수학부 교수, 청암교육상에 가나안농군학교, 청암봉사상에 천노엘 신부가 운영 중인 사회복지법인 무지개공동회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포스코청암재단은 포스코가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설립했다.청암과학상 수상자인 김범식(46) 교수는 공간의 대수기하학과 사교기하학에서 나타나는 기하학적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NH농협카드가 16일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에서 개최한 ‘2013 후원 사례의 밤’ 행사에서 카드 공익기금으로 적립된 5천만 원을 전달했다.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은 통일부 산하의 공공기관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조기정착 및 생활안정, 자립·자활, 교육, 연구, 국민인식 개선 등 각종 지원업무를 종합적으로 수행하고 있다.이번에 지원된 기금은 농협카드의 ‘한마음통합카드’를 통해 적립된 공익기금으로, 탈북청소년 및 탈북대학생의 교육 및 장학사업, 탈북자 긴급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농협카드 관계자는 “탈북자들이 새로운 삶의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세계적 사회적 기업가 지원 단체인 아쇼카 한국지부가 공식 출범했다.아쇼카 한국지부는 5일 서울 광화문 현대해상 빌딩에서 출범식을 열고 앞으로 국내에서 펼칠 활동 계획 등을 밝혔다.아쇼카 한국의 이혜영 대표는 “국내 작은 NGO단체에서 북한 인권의 실상을 알리는 활동을 하면서 어느 순간 이 일이 북한 사람들이나 탈북자들에게 얼마나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지에 대한 회의감이 들었다”며 “이후 그들이 단순히 도움을 받을 자들이 아니라 그들의 삶의 주인으로 보는 새로운 접근방식을 찾게 됐다”고 말했다.그는 “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국토해양부가 내년에 보금자리주택 15만 가구를 포함한 주택 45만 가구를 건설하기로 하고, 사회기반시설(SOC) 예산의 64%를 상반기에 조기 집행할 계획이다.또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전용산업단지를 시범 조성해 탈북민이 실질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을 주기로 했다.국토해양부는 27일 과천청사 대회의실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국토부는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2012년 보금자리주택 15만 가구를 포함, 총 45만 가구의 주택을 건설(인허가 기준)하기로 했다.올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