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이 페루의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국가혁신청(Proinnovate)과 신용보증공사(FOGAPI) 관계자를 기보 본점에 초청해 25~29일 기술평가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기보가 지난해 9월 미주개발은행(IDB)과 체결한 ‘페루형 기술평가시스템 개선 및 역량강화’ 컨설팅 계약의 일환으로 추진된다.기보는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PTRS 설계 및 운용방법 ▲기술평가 지표 및 세부평가지침 적용방법 ▲기술평가 업무 프로세스 및 메뉴얼 ▲통계모형 개발 및 관리 방법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가 코스타리카 디지털 신분증 도입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한국조폐공사는 19일 서울 오롯디윰관에서 한국형 디지털 신분증 K-DID의 중남미 지역 수출 활성화를 위해 코스타리카 과학혁신기술통신부 올란도 베가 퀘사다 제1차관과 면담을 개최했다.이번 면담에서 조폐공사 성창훈 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정부와 블록체인 기반의 한국형 모바일 신분증 K-DID(Decentralized Identity·분산 신원 증명)의 구축 사례를 소개했다.국내 모바일 신분증은 2020년 모바일 공무원증,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BBQ가 지난해에 이어 코스타리카에 매장을 추가 오픈하며 중남미 시장 확장의 속도를 높인다.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코스타리카 수도 산호세(San Jose)에 위치한 차이나타운에 ‘BBQ 차이나타운(China Town)점’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매장은 산호세 중심 다운타운 내 차이나타운 초입에 위치했다. 산호세 차이나타운은 중국 현지 음식을 선보이는 레스토랑과 식료품점 등이 있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지역이다. 인근에 코스타리카 국립 박물관과 국립극장 등 관광 명소도 위치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나라 비임금근로자 비중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일곱 번째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20년 넘게 줄고 있지만 여전히 미국의 세배를 웃돌고 일본과 비교해도 두 배 이상이다.8일 OECD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으로 국내 근로자 2808만 9천명 중 자영업자 등 비임금근로자는 658만 8천명으로 23.5%에 달했다. 관련 통계가 있는 1963년 이후 최저치다.이 비중은 1964년 69.3%로 정점을 찍은 이후 1984년 47.1%, 글로벌 금융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2일 2024년 신년사를 통해 “승풍파랑의 자세로 글로벌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 1등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윤 회장은 지난 1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BBQ 치킨대학에서 진행한 신년식에서 2024년 경영 목표로 공격적인 국내외 신규 매장 개설을 통한 폭발적 매출 증대를 꼽았다.윤 회장은 “지난 2023년 세계적인 고물가, 고금리 및 원부자재 상승이라는 글로벌 위기 속에서 기존의 틀을 깨는 과감하고 새로운 혁신으로 프랜차이즈 종주국인 미국 전체 50개주 중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SK그룹이 자발적 탄소배출권 시장(VCM) 확대를 위해 아시아 최초로 연합체 구축해 배출권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SK그룹은 지난 8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기술 기반의 사전 거래 탄소배출권 시장(EPCM) 연합’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협약식에는 SK㈜, SK E&S, 에코시큐리티, 신한투자증권, PwC컨설팅, 대한상공회의소 탄소감축인증센터,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하트리파트너스, 비브리오, 서울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코스타리카 수도 산호세(San jose)에 모멘텀 피나레스(Momentum Pinares)점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매장 오픈된 모멘텀 피나레스는 산호세 인근 도시 쿠리다바트(Curridabat)에 위치한 복합시설이다. 이 도시는 주거, 사무실, 레저, 쇼핑몰 등 여러가지 복합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어 코스타리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주거, 사무공간으로 손꼽히는 곳이다.모멘텀 피나레스점은 195㎡(59평) 면적에 86석 규모의 BBQ 빌리지 타입으로 BBQ의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지난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미국 경제·정책 전망 및 시장진출 세미나’에서 미국 진출 성공 기업을 대표해 ‘미국 시장 진출 사례’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미국 경제·정책 전망 및 시장진출 세미나는 한국무역협회(KITA, Korea International Trade Association)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American Chamber of Commerce)가 주최하고 한미경제협의회(KUSEC)가 후원해 매년 연말 개최된다.이번 세미나는 2024년 미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세계적인 K-치킨 열풍에 BBQ, 교촌, bhc 등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한 데 이어 깐부치킨도 필리핀에 1호점을 오픈하는 등 치킨업계가 해외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7일 깐부치킨은 최근 한류 문화 확산에 힘입어 이른바 ‘K 푸드’ 선호도가 높아지는 만큼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지난 10월 27일 대규모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극장 및 명품 쇼핑몰 시설들을 갖춘 대규모 복합 엔터테인먼트 카지노 리조트인 ‘솔레어 리조트’ 깐부치킨 해외 1호점이 오픈됐다.깐부치킨은 많은 고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코스타리카 수도 산호세(San jose)에 BBQ 에스카주몰점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에스카주몰점이 위치한 에스카주(Escazu)는 코스타리카 수도이자 최대 도시인 산호세에서도 주상복합 아파트와 고급 주거단지가 들어선 주요 거주지역이다.동시에 고급 쇼핑몰과 대형 상가단지가 형성돼 젊은 소비층과 관광객이 몰리는 주요 상권으로 손꼽힌다.에스카주몰점은 해외에서 처음 선보이는 플래그십 매장으로 357㎡(108평) 규모로 코스타리카 현지시간 지난 11일 오후 5시에 그랜드 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내게 맞는 특별한 커피를 찾아보세요.”15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서울 1층 네스프레소 부티크에서 마스터 오리진 라인의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마스터 커피 클래스’가 진행됐다.이날 클래스는 네스프레소 소속의 김단비 바드가 기자들을 상대로 커피 클래스를 진행했다. ‘바드(Bard)’는 이야기를 전달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시험 등을 통해 네스프레소가 자체 선발하는 커피 전문가로 국내에 단 4명 있다.클래스에서는 커피 열매 구성 및 가공법에 따른 원두 구분, 커피가 완성되기까지의 과정 등에 대한 설명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BBQ가 지난 2일 파나마 2호점인 ‘알브룩점’을 오픈하며 중남미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낸다고 3일 밝혔다.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북미에 이어 중미 파나마에 방문하며 글로벌 현장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BBQ 알브룩점이 위치한 알브룩 몰은 중남미 지역 내 최대 규모 쇼핑몰로 파나마 국내 공항과 버스터미널, 지하철역이 연결돼 유동 인구가 많은 초대형 상권이다. 알브룩점은 쇼핑몰을 방문하는 현지 고객 및 관광객 등의 많은 유동 인구가 집중되는 주요 상권으로 손꼽힌다. 알브룩점은 그랜드 오픈한 당일 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한국 남성과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18% 넘게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일곱 번째로 큰 격차다.OECD는 11일 ‘성평등 관련 보고서’를 통해 2021년 한국의 만 15~64세 인구의 경제활동 참가율 성별 격차가 18.1%였다고 밝혔다. 한국의 경제활동 참가율 격차는 OECD 평균(10.9%)보다 7.2%p 높아 OECD 평균의 1.7배 수준을 기록했다.한국은 성별 경제활동 참가율 격차가 15%를 상회해 OECD 평균과 차이가 큰 8개국에 포함됐다. OECD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과 포르투갈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양국 경제협력 강화에 뜻을 같이했다.대한상공회의소는 12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주한포르투갈대사관·포르투갈무역투자청(AICEP)과 공동으로 ‘한·포르투갈 비즈니스 포럼’을 열었다.포럼에는 방한 중인 안토니오 코스타 포르투갈 총리, 양국 경제단체, 주요 기업인 등이 참석했으며, 양국 기업인 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한국 측에서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재계·관계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했다.최 회장은 “포르투갈의 재생에너지 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12일 “친환경산업 선도국인 포르투갈과의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에 기대한다”고 말했다.이 장관은 이날 서울에서 개최된 ‘한-포르투갈 비즈니스 포럼’에서 “해상풍력 분야에서 양국 우수 기업들이 투자를 지속해나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포럼에는 방한 중인 안토니오 코스타 포르투갈 총리, 양국 경제단체, 주요 기업인 등이 참석했다.이번 포럼은 코스타 총리 방한 계기에, 양국 기업인 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주한포르투갈대사관·포르투갈 투자무역청(AICEP)이 공동주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2일 “포르투갈은 앞으로 부산엑스포에 같이할 수 있는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최태원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한-포르투갈 비즈니스 포럼’에서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부산의 도전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최태원 회장은 “부산엑스포는 오픈 개념을 도입하고 있다”며 “단순히 부산 도시 안에서의 전시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세계 각국의 솔루션이 있다면 그 솔루션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밝혔다.최태원 회장은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전자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이 12일 안토니우 코스타 포르투갈 총리를 만나 사업 현황을 소개하며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삼성전자는 한종희 부회장이 이날 서울 중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한국을 찾은 코스타 총리와 이런 내용의 협력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한종희 부회장은 “삼성전자는 1982년 포르투갈에 최초의 해외 생산법인을 설립하는 등 포르투갈은 삼성전자에 있어 매우 뜻깊은 국가”라고 말했다.삼성전자는 포르투갈에서 사회공헌활동 교육 프로그램인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를 통해 리스본 노바대학교 학생들과 AI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세계적이다. 원두 수입량은 지난 2020년 17만 6000t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인의 일 중독이 커피를 부르는 요인으로도 해석된다. 지난해 커피 수입액은 역대 최대로 전년 대비 42.4% 늘어난 13억 달러다. 2021년 커피 수입액은 9억 1648억달러(약 1조 488억원)를 기록했는데 2001년 수입액(7225만 달러)보다 무려 12.7배로 늘어난 수치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국 성인들은 365일 동안 353잔의 커피를 마신다고 한다. 세계 평균은 130잔이다. 3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한국 여성 관리자 비중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6개 회원국 중 35위인 것으로 나타났다.8일 OECD 홈페이지 공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우리나라 여성 관리자 비중은 16.3%로 집계됐다. OECD 36개 회원국 중 최하위권을 기록한 셈이다. OECD 중 꼴찌는 일본(13.2%)이었다.여성 관리자 비중은 기업 임원과 정부 고위 공무원, 국회의원, 대학 총장, 초중고교 교장 등 관리직 취업자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이다. 통상적으로 여성은 출산과 육아 휴직으로 경력 단절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고위직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대통령 특사로 스페인·덴마크·포르투갈 등 유럽 3개국을 방문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각국 주요 기업인과 잇달아 만나 사업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경영 행보를 이어갔다.SK그룹은 6일 최태원 회장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5일까지 특사 자격으로 3개국 총리 등 정부 관계자를 만났다고 밝혔다.최 회장은 이번 방문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SK그룹 회장으로서 각국의 에너지 관련 기업들과 연쇄 회동을 갖는 등 경제협력 확대의 첨병 역할까지 수행했다.최 회장은 이번 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