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 6222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한 수치이다. 전달보다는 45.3% 쪼그라들었다. 1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6089대, 메르세데스-벤츠 2900대, 아우디 2454대, 볼보 1007대, 포르쉐 726대, 렉서스 576대, 랜드로버 475대, 쉐보레 360대, MINI 279대, 토요타 265대, 포드 246대, 지프 244대, 폭스바겐 196대, 캐딜락 75대, 벤틀리 72대, 혼다 69대, 푸조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신차 출고 대기 기간이 길어지면서 중고차 가격도 오르고 있다. 일부 차종의 출고 대기 기간은 1년이 넘어갔고, 빨리 출고를 원하는 수요가 중고차로 넘어가면서 신차보다 비싼 중고차도 등장했다.23일 AJ셀카에 따르면 이달 중고차 전체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3%, 전체 거래량은 6% 증가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본격화한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신차 출고 지연 사태는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기아 스포티지와 쏘렌토 하이브리드 모델은 지금 계약하면 인도까지 1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 들어서도 수입차의 강세가 이어졌다.7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2만 4389대로 전년 동기(1만 9778대) 대비 23.3% 증가했다. 지난 6월(2만 6191대)과 비교하면 6.9% 감소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7월 수입 승용차 등록자료’를 4일 배포했다.KAIDA에 따르면 7월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브랜드는 7083대를 판매한 메르세데스-벤츠가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5.8% 증가한 것이다. 이어 BMW가 전년 동기(3816대)보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 디젤 모델 일부 차량에 진동 현상이 나타나서 출고가 중단됐다.제네시스는 5일 고객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최근 GV80 디젤 모델 일부 차량에서 간헐적 진동 현상이 발견됐다”면서 “이는 낮은 RPM(엔진 회전수)에서 장기간 운행하면 엔진 내 카본의 누적 정도에 따라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안전에는 문제가 없으며, 현재 조치 방안을 마련해 유효성을 검증하고 있다”며 “점검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