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올해 일부 축산 농가에 전염병이 발생하면서 ‘청결한 사육 환경’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농가 내 방제·소독 시설이 부족하거나 사육 두수가 과도하게 많을 경우 안전성과 위생이 떨어져 가축의 감염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이에 롯데마트는 오는 20일까지 전 점에서 엘포인트(L.POINT) 회원을 대상으로 전염병 걱정 없는 ‘깨끗한 축산농장’ 전 품목을 40% 할인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해당 상품은 축산환경관리원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전반적인 사육 환경을 엄격하게 검증받은 농가의 한우로 생산돼 위생 상태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현대그린푸드가 ‘2023 친환경축산 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친환경축산 대상은 친환경 축산물의 발전과 지속가능한 축산업 확대에 기여한 기업과 농장을 대상으로 포상하는 제도로 매년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와 친환경축산협회가 공동 주관한다.현대그린푸드는 2013년 ‘친환경 축산물 취급자 인증’을 받은 이래로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판매 확대 ▲업계 최초 ‘유기·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 한우’ 판매 ▲친환경 축산물 활용 건강 반찬 개발 ▲친환경 축산물 생산 농가를 위한 소비 촉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현대백화점이 올해 추석 선물세트 판매 기간인 오는 9월 28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에서 ‘친환경 한우 선물세트’ 5종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MZ세대를 중심으로 시작된 ‘가치소비’ 트렌드가 중장년층으로 확산된 데다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서다.환경친화적 한우는 동물복지, 저탄소, 방목 사육, 무항생제 등 자연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축산 환경에서 사육돼 최근 건강한 육식을 지향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를 반영해 현대백화점은 올해 추석 가이드북에 친환경 한우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롯데백화점이 오는 17일 단 하루 동안 전 점포에서 축산 상품군 전 품목을 40% 할인 판매하는 ‘미트 프라이데이(Meat Friday)’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고물가 트렌드 및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 등의 이유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이 침체된 소비 심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축산 상품군에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우 판매 활성화를 통해 한우 가격 급락으로 힘들어하는 한우 농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가 17일 충남 천안축협 본점에서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대표이사 김학용)과 함께 ESG경영 추진을 위한 지역사회공헌 결연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양사 상호 교류를 통한 지역사회공헌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결연식 후에는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 김학용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대표이사, 정문영 천안축협 조합장 등 주요 참석자들이 인근 축산농가를 방문해 벽화 그리기 등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그동안 농협은 축산분야 환경개선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방취림 조성사업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축산경제가 지난 4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축산농가에서 축사 주변 방취림 식재·농장 벽화그리기 등의 축산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농협금융에서 나눔축산운동본부에 지난 1월 전달한 ESG펀드(NHAmundi 100년 기업 그린코리아 펀드) 조성기금(1억원)을 통해 진행됐으며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와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박학주 NHAmundi자산운용대표이사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농협은 ▲깨끗한 축산농장·방취림 조성사업 ▲예쁜 농장·벽
코로나19 후 사회·환경에 미치는 영향 고려신념대로 소비하는 ‘미닝아웃’ 트렌드 확산비건 인증 제품부터 식물성 대체식품까지[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소비를 통해 자신의 신념이나 가치관을 드러내는 ‘미닝아웃’ 트렌드가 사회 전반에 자리 잡으면서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실제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 6월 발표한 ‘코로나 시대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0%가 코로나19 이전보다 이후에 가격과 품질로만 구매를 결정하지 않고 나의 소비행위가 다른 사람이나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현대그린푸드가 오는 3~20일 현대백화점 전 점포에서 ‘지속 가능 선물세트’ 30종을 판매한다.‘지속 가능 선물세트’는 지속 가능성을 상품 구성 기준으로 두고 동물복지이나 친환경 인증 등을 받은 한우·과일·버섯 등으로만 준비한 상품이다.특히 현대그린푸드는 동물복지 한우 선물세트를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다.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제도’가 도입된 지난 2012년 이후 올해 처음으로 동물복지축산 한우농장으로 인증받은 만희농장(전라남도 해남군 소재)에서 키운 한우로 만든 선물세트다. 등심로스(0.9㎏)·채끝로스(0.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우리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고 판매를 지원하는 ‘착지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착지프로젝트는 ‘착하고 지속 가능한 소비 프로젝트’의 줄임말이다. 윤리적인 착한 소비와 미래지향 관점의 지속 가능한 소비에 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기획됐다.이 프로젝트는 신한카드와 서울대학교 푸드 비즈 랩(Food Biz LAB)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신한카드와 인터파크가 공동으로 운영 중인 콘텐츠 스튜디오 ‘확신제작소’에서 제작한다.먼저 신한카드는 착지프로젝트에서 동물복지 인증 계란편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공식 온라인몰인 ‘그리팅몰’에서 오는 30일까지 ‘국내 1호 동물복지 인증 한우’ 사전 예약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판매하는 한우는 국내 첫 동물복지축산 한우농장으로 인증 받은 만희농장(전라남도 해남군 소재)에서 키운 한우다.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제도’는 동물이 본래의 습성을 유지하면서 살도록 관리해 동물 복지를 증진한 축산농장을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지난 2012년 처음 도입된 이후 현재까지 인증을 받은 300여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현대백화점이 가치소비를 중요시하는 최근 트렌드를 겨냥해 동물복지 인증 품목을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에 이어 한우로도 확대한다.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압구정본점 등 전국 8개 점포(무역센터점·천호점·신촌점·목동점·중동점·킨텍스점·부산점) 식품관에서 ‘국내 1호 동물복지 인증 한우’를 유통업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판매하는 한우는 국내 첫 동물복지축산 한우농장으로 인증 받은 만희농장(전라남도 해남군 소재)에서 키운 한우다.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제도’는 동물이 본래의 습성을 유지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이 지난 22일 ‘NH농식품그린성장론’이 출시 4개월 만에 신규 대출금액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주 가입 대상이 중소기업, 농업인, 개인사업자로 계좌당 평균 대출금액이 2억원 안팎임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장 속도라고 농협은행은 설명했다.농협은행은 지난해 10월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에 부응해 친환경·사회적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ESG(환경·사회·성장) 부문별 혁신현황을 등급화한 ‘NH그린성장지수’를 개발, 이를 활용한 NH농식품그린성장론을 출시했다. 이는 통상적인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이마트가 지난달 테스트 기간을 거쳐 지난 1일부터 본격적으로 항생제와 호르몬제가 들어있지 않은 건강한 사료를 먹여 기른 ‘무항생제 인증’ 생닭·생오리고기만 매장에서 판매한다.‘친환경 축산물 무항생제 인증’은 사료에 항생제·항균제를 사용치 않고 가축에게 성장촉진제·호르몬제를 사용치 않은 축산물에 대해 정부가 보증하는 인증제도다.지난 2017년 살충제 계란 파동과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겪으며 안전·안심 먹거리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상승한 것에 주목했다. 약 2년간 협력사와 논의하며 무항생제 농가 확보에 노력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이성희 회장)이 자연 친화적이고 깨끗한 축산업 이미지 구축 및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해 축사 주변에 방취림을 식재하는 ‘깨끗한 축산농장, 방취림 조성사업’을 추진해 올해 상반기 중 축산농가 350호를 대상으로 4만 8000여 그루를 식재하겠다고 밝혔다.농협은 방취림 조성을 통해 축사 주변 경관개선은 물론 축사의 냄새방지를 위한 녹지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방취림 조성사업 뿐만 아니라 축산냄새 상시모니터링과 냄새저감 현장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깨끗한 축산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긴급 방역지원자금 1천억원설 연휴 반납 비상방역 동원[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은 지난 1월 28일 구제역이 최초로 발생한 직후부터조기종식을 위해 전 농협의 역량을 결집해 비상방역활동을 펼쳤다. 특히 정부의 설 연휴기간 집중 방역 지침에 따라 연휴까지 반납하며 행정과 협력해 비상방역대책을 수행했다.안성 구제역발생과 관련해 인접시군 방역을 위해 긴급 방역비 300억을 투입하고, 취약농가 백신접종지원 및 피해농가 긴급복구지원을 위해 700억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긴급 소독차량 15대 투입, 안성지역 방역용품 무제한 지급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 축산경제가 지속 가능한 축산 기반을 조성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선진 축산업을 구현하기 위해 ‘2018년 제1회 청정축산 환경대상’을 신설·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전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환경개선이 잘 된 우수농가를 발굴해 시상하고 환경개선 모범사례를 공유해 축산환경개선 실천 분위기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자 마련됐다.대상 농가는 내달 17일까지 신청 받을 예정이며 축산환경 관련 전문가(선정위원회)는 3단계 평가(서류·현장·최종심의)를 통해 우수농가 6호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신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대형유통업체 대표들과 조우한 자리에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일성으로 “유통기업과 납품업체, 골목상권은 ‘운명공동체’”라며 ‘상생’을 강조했다.4일 김 위원장은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14개 유통기업들과 만나 ‘대형유통업체와 중소납품업체 간 상생렵력방안 간담회’를 진행했다.그는 토이저러스 등 굴지의 유통사가 문을 닫았던 상황을 예를 들며 “현재 유통시장은 국가와 온오프라인 채널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총성 없는 전쟁터’가 되고 있다”며 대형유통업체와 납품업체, 골목상권과의 상생을 강조한 것.김 위원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