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화는 지난 7일 개최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3(서울세계불꽃축제)’이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올해 19회째를 맞은 불꽃축제에서는 다채롭고 환상적인 불꽃이 가을밤을 수놓았다.이번 불꽃축제 현장에는 경찰추산 100만명의 관람객들이 모였다. 한화 측은 대규모 인파가 밀집되는 상황을 고려해 질서유지와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했다고 밝혔다. ㈜한화는 관련 인력을 전년대비 16% 증원한 3400여명으로 확대했으며, 서울시도 전년 대비 26% 늘어난 3200여명의 인원을 투입하는 등 시민안전을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화가 7일 오후 1시~9시 30분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3(서울세계불꽃축제)’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올해 불꽃축제의 주제는 ‘라이트 오브 투모로우(Lights of Tomorrow)’로, ‘다채로운 색깔로 내일의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밝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담아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중국, 폴란드 3개국이 참가한다.우선 중국팀(SUNNY)이 오후 7시 20분 ‘현실로 이뤄지는 꿈’ ‘희망찬 내일’이라는 메시지가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제주지방항공청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이 25일 국내선 출발 기준 25편을 추가 투입해 설 연휴 마지막날 결항으로 발이 묶인 승객 1만여명을 수송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임시편을 포함해 25일 하루 제주공항에서 모두 514편(출발 256, 도착 258)이 운항될 예정이다. 제주지방항공청 등은 결항편 승객을 수송하기 위해 25일 김포공항 야간 이·착륙 허가 시간을 26일 오전 1시까지 두시간 연장한다고 전했다.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은 기상이 호전되는 내일 오전 9시께부터 순차적으로 재개될 것으로
국토부, 슬롯제한·커퓨 전면해제항공편 증편 규모도 확대 방침[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축소됐던 인천국제공항의 국제선 운항이 오는 8일부터 정상화된다.국토교통부는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인천공항의 시간당 항공기 도착편 수 제한(슬롯 제한)과 비행금지시간(커퓨)을 2년 2개월 만에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이에 따라 코로나19 사태 이후 20대로 축소된 인천공항의 시간당 항공기 도착편 수는 8일부터 코로나19 이전 수준인 40대로 늘어난다. 오후 8시부터 다음달 오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본부장 주용환)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철도특별사법경찰대 등과 합동으로 불법 이동상인·홍보물·구걸행위 등을 단속함과 동시에 마스크착용 계도활동을 시행해 쾌적한 전철 이용문화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단속은 역무원들이 지속적으로 전동열차 내 이동상인·불법홍보물·마스크 미착용 등의 불편민원에 대해 계도활동을 시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제 퇴거조치 및 과태료 부과 등의 사법권이 없어 발생하는 단속의 한계를 극복키 위해 계획됐다. 수도권광역본부는 고객 불편을 최소화기 위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이달 2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2주간 경마지원직 공개 채용에 나선다. 모집단위는 서울경마공원, 수도권지사(천안·대구·광주지사 포함)이며 채용 후 정년은 만 60세까지다.경마지원직은 질서유지, 마필관리 등의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직군으로 경마시행일 간 주 15시간 근무 조건이 주어진다. 4대보험과 주휴수당, 연차 휴가도 제공 받는다.경마지원직 채용은 블라인드 기반의 공개경쟁 채용으로 진행되며 학력 및 자격 제한 없이 만 19세(2003년생) 이후부터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국가유
외국인 이틀간 9천억원 ‘팔자’ 폭탄[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플랫폼 규제 우려에 카카오와 네이버가 외국인 매도세 폭탄을 맞으며 시가총액이 이틀 사이에 19조원 가까이 증발했다.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는 6.14%나 떨어진 13만원에 마감했다. 네이버도 2.56% 내리며 약 2개월 만에 40만원선 아래로(39만 9천원) 떨어졌다. 전날에도 카카오와 네이버는 각각 10.06%, 7.87% 급락했다.이날 외국인은 카카오를 1723억원, 네이버를 576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이틀에 걸쳐서는 카카오를 6066억원, 네이버를 2866억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코레일)가 이달 5~16일 국토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와 수도권전철 내 마스크 착용과 질서유지를 위한 특별합동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합동단속반은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전철 내 마스크 미착용과 음식물 섭취 등 방역 수칙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계도활동을 벌인다. 또한 ▲상품 판매 ▲광고물 부착 ▲구걸행위 등 질서 저해행위에 대한 단속도 함께 진행한다.민원이 많은 경부선과 경인선 등 수도권전철 8개 노선에서 혼잡시간대를 피해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기초질서 위반자는 전철 밖으로 퇴
착한임대인·방역용품 기부 잇따라서로 배려하자는 분위기 만들어[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 도와가며 위기를 극복하자는 자발적인 움직임이 희망의 불씨가 되고 있다.지난 3일 해남군 마산면 농협 앞. 공적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한 어르신들의 줄이 일찍부터 길게 늘어선 가운데 간이 의자를 나르는 면직원들의 발걸음이 바빠졌다.고령의 어르신들이 대부분인 농촌마을의 특성상 장시간 대기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전날부터 미리 비치해둔 의자이다.한켠에서는 면 부녀회원들이 따뜻한 차를 제공하고,
양파 긴급 수출지원 공로 인정받아[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가 지난 11일 ‘제24회 한국유통대상’에서 글로벌화·수출촉진 분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aT는 이번 유통대상에서 올해 과잉 생산된 양파의 긴급수출지원으로 역대 최고 수출실적을 달성하고 한국 농식품 수출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공기관 최초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한국유통대상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국내 유통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공공기관 최초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것은
방통위, 기존 관행 개선 나서단독계약 제공사업자가 부담[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오피스텔, 원룸, 빌라 등 집합건물로 이사할 때 건물주와 특정사업자간 단독계약으로 인해 이용자가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초고속인터넷, 유료방송 등 기존서비스를 해지하는 경우 이용자에게 할인반환금을 부과하는 관행을 개선한다.할인반환금은 기간을 약정한 서비스 이용 중 해당 서비스를 중도해지를 하는 경우 경과 기간에 따라 할인받은 금액 중 일부를 부과하는 것을 말한다.지금까지는 특정 사업자와 단독 계약된 건물로 이사해 이용자가 본인의 의사와 상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최윤희)가 지난 18일 서울송파경찰서 신천파출소와 민·경협력치안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 협약은 한국체육산업개발과 신천파출소의 헙업을 통해 올림픽공원 내방객 안전 및 질서유지 치안활동을 강화하는 협력활동을 주요내용으로 한다.이를 위해 ▲올림픽공원 시설 내·외부에 대한 정기 연계 순찰·자전거 순찰대 수시 합동 점검 ▲공연 암표 단속 등의 공원 내 무질서 행위 계도 협조 ▲치안 저해요소 정보 공유 ▲공원 내 범죄 예방 단속·홍보 합동 등을 중심으로 협력활동을 긴밀케
[천지일보=유용주 객원기자] 3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터미널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입국을 앞두고 경찰특공대가 질서유지선을 형성하고 있다.
[천지일보=임태경 기자] 은행에서 보던 외환 이체 업무를 카카오톡 등 모바일을 통해 할 수 있게 된다.기획재정부는 ‘전문외국환업무취급기관’ 제도 도입을 담은 외국환거래법 개정안을 14일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는 외환거래 시 은행 등의 확인절차와 고객 신고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개정안을 보면 금융회사가 아니어도 일정 요건만 갖춰 등록한 핀테크 업체를 통해서도 외화 지급·수령 업무를 독자적으로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또한 외환거래 시 은행 등의 확인절차와 고객 신고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는 건당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이마트 노동조합이 소지품 검사 조항을 폐지하라며 국가인권위원회에 22일 진정을 접수한다. 노조 측은 “최근 신세계그룹 이마트가 ‘취업규칙 소지품검사 조항’을 수정했다고 사원대상 설명회를 진행했지만, 이는 소지품검사와 신체수색을 계속하겠다는 회사의 입장을 밝힌 것에 불과하다”고 진정 제기 배경을 밝혔다. 지난해 7월 노조는 이마트의 락카무단 수색, 퇴근시 가방검사, CCTV를 이용한 직원사찰 등을 문제삼아 같은 해 9월 검찰고발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회사 측이 소지품검사를 중단했지만 지금까지 관련 조항을
세계 4개국 연화팀 참가 11만발의 불꽃 가을 밤하늘 수놓아[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화그룹은 자사의 대표적 사회공헌프로그램인 ‘한화와 함께하는 2014 서울세계불꽃축제’가 100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일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5일 밝혔다.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여의도 63빌딩 앞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한화를 비롯해 영국, 중국, 이탈리아 등 총 4개국 대표 연화팀이 참여, 총 11만여 발의 환상적인 오색 불꽃이 가을하늘을 수놓았다.2000년에 첫 행사를 시작한 이후 12번째 개최된
애플 스토어마다 장사진…이번 주말 최고 800만대 판매 예상 일부 언론 "지도서비스 문제도 영향 안 줘"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애플이 21일(현지시간) 미국과 캐나다 등 9개국에서 일제히 아이폰5 판매에 들어갔다. 일각에서는 아이폰5부터 서비스를 시작하는 애플 지도에 대해 불만이 제기되고 있으나 아이폰5의 인기는 식을 줄을 몰랐다. 이날 뉴욕 5번가에 있는 애플 스토어 앞에는 수백명이 아이폰5를 구입하기 위해 장사진을 이뤘으며 경찰들이 츨동해 질서유지에 나서기도 했다. 이곳에서 가장 먼저 아이폰5를 구입하는데 성공한 소프트웨어
(서울=연합뉴스)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본관 앞에서 삼성일반노조(위원장 김기환)의 집회가 가능하다는 법원 결정이 있고 나서 첫 집회가 23일 오후 열렸다. 삼성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 백혈병으로 숨진 고(故) 황민웅(32)씨의 7주기 추모집회가 예정된 시각은 오후 5시였지만 건물 앞에는 집회 전부터 긴장이 감돌았다. 사측은 건물 주변 곳곳에 귀에 무전기를 착용한 건장한 체격의 경비 인력 수십명을 배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모습이었다. 집회 장소인 본관 출입구 앞 인도에는 삼성 계열사 직원으로 알려진 직장협의회 소속 약 120명(경
출산율ㆍ복지지출은 최저..삶의 질 여전히 낮아 (서울=연합뉴스) 한국의 근로시간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가장 길었으며 자살률이 1위를 기록하는 등 삶의 질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출산율은 여전히 OECD 최하위에 머물렀으며 재정의 사회복지 관련 지출비중이 OECD 회원국 중 가장 낮았다. OECD는 27일 회원국들의 경제, 사회, 환경, 인구, 노동시장 등 12개 부문에 대한 지표를 담은 2010 통계연보를 발표했다. 대부분 2008년 통계를 토대로 작성됐지만 일부는 2005년 기준도 사용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