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hy가 특허 소재 ‘아이스플랜트복합농축액(아이스플랜트농축액)’의 숙취해소 기능성을 입증했다고 19일 밝혔다. hy는 해당 소재를 기업 간 거래(B2B)를 통해 외부에 판매하고 숙취해소제 원료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아이스플랜트농축액은 ‘아이스플랜트’와 천연물 2종(갈화추출물, 쑥추출물)의 복합물이다.주원료 아이스플랜트는 다육식물의 일종으로 줄기와 잎 표면에 있는 투명한 결정이 얼음처럼 보인다는 뜻에서 이름이 붙여졌다.hy는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진행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해당 소재의 숙취해소 기능성을 입증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GC녹십자의료재단은 허규화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가 제14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질병관리청은 지난 22일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해 주최한 기념행사에서 국가결핵관리사업의 주요 성과를 창출하고 결핵퇴치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유공자를 선발해 포상했다.허규화 전문의는 2019년부터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로서 민간의료기관과 전문검사의료기관에서 결핵 실험실 진단검사 업무를 적극적이고 성실히 수행해왔으며 실험실 진단검사 역량 강화와 결핵 예방을 위해 추진한 업무 실적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전자의 오프라인 매장인 삼성스토어가 임직원 대상으로 매장 내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는 삼성스토어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뿐 아니라 삼성스토어 방문 고객의 안전을 위한 것으로 긴급 상황에서 적절한 조치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운영된 교육 프로그램이다.삼성스토어 매장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진행되는 교육은 ▲응급처치의 중요성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의 이론과 ▲학습용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하임리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지난 15년간 한국인의 1인당 과일 소비량이 2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0일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의 2023 농림축산 주요 통계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 전망 2024 보고서에 따르면 1인당 연간 과일 소비량은 2007년 67.9㎏으로 정점을 찍은 후 감소세다.과일 소비량은 경제 성장에 힘입어 1980년 22.3㎏에서 1990년대 50㎏대까지 늘었고 2005년 60㎏을 돌파했으나 2018년부터 50㎏대로 줄어들면서 2022년 55.0㎏으로 2007년보다 19% 떨어졌다.사과 등 6대 과일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아기의 희귀질환을 보장하고 엄마의 임신 질병을 무료로 보장하는 공익보험이 우체국에서 출시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자녀의 희귀질환을 태아 때부터 만 9세까지, 엄마(임신부)의 임신성 당뇨 등 주요 임신 질환을 분만 시까지 무료로 보장하는 '(무)우체국 대한민국 엄마보험'을 2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가입대상은 17~45세의 임신 22주 이내 임신부와 태아다. 자녀가 질병관리청에서 지정한 희귀질환으로 진단을 확정받았을 때 진단비 100만원을 지급한다. 임신부의 경우에는 임신중독증 10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GC녹십자는 질병관리청과 공동 개발한 탄저백신 ‘GC1109’에 대한 품목허가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GC1109는 LF(치사인자), EF(부종인자) 등 2종류의 독소 성분을 세포 내로 전달해주는 방어항원(PA) 단백질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만들어 낸 백신으로 식약처의 품목허가를 받으면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재조합 단백질 탄저백신이 된다.탄저균에 의해 발병하는 탄저는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치명률이 97%에 달하는 1급 법정감염병이다. GC녹십자는 생물테러 등 국가위기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오늘(25일)로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이 별세한 지 3년이 됐다. 고인이 남긴 미술품 등 이른바 ‘KH(이건희) 유산’은 여전히 사회 곳곳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재계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 별세 이후 유족들은 ▲문화·예술품 기증 ▲감염병 극복 지원 ▲소아암 희귀질환 환아 지원 등 3대 기증사업 활동을 묵묵히 이어가고 있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유족은 작년 4월 고인이 평생 모은 문화재와 미술품 2만 3000여점을 국가기관 등에 기증하고, 감염병 극복 지원(7000억원)과 소아암·희귀질환 지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종근당고촌재단은 지난 20일 오후 6시(현지시각) 미국 뉴욕의 UN 본부에서 ‘제17회 고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시상식은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올해 고촌상은 ‘분쟁지역에서도 결핵 치료를 포기하지 않는 의료인에 대한 인정’을 주제로 전시 상황 속에서도 결핵 치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환자를 보호하는 데 앞장선 우크라이나의 ‘보건부 공공 의료센터’와 ‘남부 헤르손 폐결핵 의료센터’ 잔나 카르펜코, 체르니히우 지역의료센터장 등 단체 2곳과 개인 1명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JW신약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의 판매를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JW신약은 지난 2016년부터 SK바이오사이언스와 ‘스카이셀플루 4가’에 대한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하고 피부과, 비뇨기과, 성형외과 등 전문병의원을 대상으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담당해왔다.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세포배양 방식의 인플루엔자 백신으로 한 번의 접종으로 A형 바이러스 2종, B형 바이러스 2종 등 네 종류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GC셀은 질병관리청의 ‘하수기반 감염병 감시사업’의 운송기관으로 단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질병관리청은 지난 4월 코로나19의 일상 전환을 대비해 감염병 대응체계 고도화를 위해 전국적으로 하수(下水) 기반의 감염병 감시사업을 시행했다. 하수기반 감염병 감시는 모든 확진 환자를 신고해 통계로 집계하는 현재 임상기반 전수 감시와 달리 생활 하수에 섞인 바이러스량을 분석해 지역사회 환자 발생을 추정하는 새로운 분석기법이다.GC셀은 하수감시사업의 전담 운송기관으로 선정돼 전국 17개 시도에서 64곳 하수처리장을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SK텔레콤 구성원들이 응급 상황 시 구조사로 나설 예정이다.SK텔레콤은 5월까지 자사 구성원 대상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실습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 총 1100명이 교육을 수료했다고 31일 밝혔다.질병관리청과 소방청에 따르면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매년 꾸준히 상승해 2021년 기준 28.8%까지 올랐다. 또한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을 때 생존율은 미시행 시보다 2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SK텔레콤은 지난해부터 응급처치 실습교육을 시작해 구성원들에게 하임리히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KT가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펀딩을 받아 지난 2020년 5월부터 3년간 진행해온 ‘감염병 대비를 위한 차세대 방역 연구(A Next Generation Surveillance Study for Epidemic Preparedness)’를 마치고 이 연구에서 수집된 일부 데이터를 익명화해 일반에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KT는 이 연구 목표였던 ‘인공지능 기반 감염병 자가진단 알고리즘’과 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감염병 확산 경로 예측 모델’ 개발을 완료했다.KT는 연구를 마무리하며 컨소시엄사인 고려대 구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15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코로나19의 교훈:팬데믹과 개인정보 보호’를 주제로 ‘2022-2023 개인정보 미래포럼’ 제8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미래사회 변화와 국민 개인정보 안전’ 대주제로 진행하는 두 번째 토론회로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과 윤종수 민간의장, 미래포럼 위원, 관계부처 및 외부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정우진 질병관리청 정보통계담당관(과장)이 ‘코로나19의 교훈:팬데믹과 개인정보 보호’를 발표했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최근 음식점과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중심으로 식중독 의심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손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4일 식약처에 따르면 올해 1월 신고된 식중독 의심 건수는 50건으로 최근 5년간 1월에 신고된 건수와 비교하면 2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특히 음식점과 어린이집 등 영유아 시설을 중심으로 신고가 많았으며 음식점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모임이 급증함에 따라 식중독 발생 의심 신고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어린이집 등은 밀집된 공간에서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이마트가 지난 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주간 이마트 본사 임원 및 관리 감독자(팀장)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고객과 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하에 이마트가 안전한 쇼핑, 근무 환경 구축을 위해 마련한 교육으로, 급성 심정지 발생 등 응급상황 시 대처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최근 인구 고령화와 맞물려 급성 심정지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심폐소생술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를 인지해 총 170개 사업장에 260개의 자동심장충격기를 배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6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더 맵고 더 중독적인 맛”… 오뚜기 ‘순후추떡볶이’ 출시 ㈜오뚜기가 ‘오뚜기 순후추’를 활용해 부드럽고 쫀득한 식감의 쌀떡과 후추를 넣어 더욱 칼칼한 ‘순후추떡볶이’를 출시했다. 최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후추떡볶이 맛집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는 추세로 오뚜기는 그 간 선보인 ‘순후추 라면’ ‘순후추콘’의 인기를 이을 후추러버를 위한 안성맞춤 떡볶이인 순후추떡볶이를 선보여 소비자 눈길을 끌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순후추떡볶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이 최근 서울시 중구 소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3회 데이터 경제 컨퍼런스’에 참여해 데이터 기반의 기보 Tech-Index를 소개하고 민간영역으로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3회 데이터 경제 컨퍼런스’는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이 주관하고 ‘데이터경제포럼’이 주최 했으며, ‘데이터 경제 혁신과 규제’를 주제로 금융·의료·산업 및 공공분야를 중심으로 데이터 경제 관련 공공 정책과 규제 관련 글로벌 트렌드를 소개하고 한국이 향후 극복해야 할 과제를 논의키 위해 마련됐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HR테크 기업 인크루트 회원들이 ‘2022년 올해의 인물’에 배우 박은빈, 축구선수 손흥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뽑았다. 30일 인크루트는 이달 19일부터 22일까지 회원 133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2 올해의 인물’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방송·연예 ▲스포츠 ▲경제·기업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올해 가장 인상 깊었던 인물 1명을 선택하게 하고 선택한 이유를 물었다. 방송·연예 분야에선 응답자의 23.7%가 배우 박은빈을 올해의 인물로 꼽았다. 박은빈을 선택한 이유 중에는 ‘화제성(4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25일로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별세한 지 2년이 됐다. 고인이 남긴 미술품 등 이른바 ‘KH(이건희) 유산’은 여전히 사회 곳곳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재계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 별세 이후 유족들은 ▲문화·예술품 기증 ▲감염병 극복 지원 ▲소아암 희귀질환 환아 지원 등 3대 기증사업을 추진 중이다. ◆국립중앙박물관 등서 특별전… 신드롬 일으킨 ‘이건희 컬렉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유족은 작년 4월 고인이 평생 모은 문화재와 미술품 2만 3000여점을 국가기관 등에 기증하고, 감염병 극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실종아동찾기, 도박문제 근절 등 사회문제와 관련된 문구를 담은 우체국 소포포장 종이테이프가 홍보효과가 높은 것은 물론 환경보호에도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손승현)는 지난해 5월 ‘세계실종아동의 날’을 맞아 장기 실종아동의 정보를 담은 ‘호프테이프(Hope Tape)’ 캠페인에 동참한 것을 시작으로 우체국 소포 포장테이프로 사회문제와 정부 정책 등을 다양하게 홍보했다. 지난 1일부터 질병관리청과 결핵 예방 캠페인을 통해 결핵 예방 정책에 대한 정보제공과 함께 검진 독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