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는 그간 활용도가 낮았던 영남본부 관내 철도 폐터널이 와인터널, 빛 테마파크, 자전거도로 등 지역사회 명물로 변신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폐터널의 변신은 영남본부 관내 경부선 선로개량사업과 경전선 복선전철 개통에 따라 발생한 폐터널을 영남본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다각적인 활용을 위해 노력한 결과다.성현터널(경북 청도군 화양읍), 생림터널(경남 김해시 생림면), 솔티터널(경남 사천시 곤명면)은 와인터널로 새롭게 태어났다.와인터널은 방문객들이 숙성하고 있는 와인을 눈으로 직접 보면서 시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