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오는 30일을 기점으로 시중은행 영업시간이 1시간 다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병원과 대중교통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지면서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 노사는 지난 18일 영업시간 정상화를 주제로 대대표(김광수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장-박홍배 금융노조위원장) 간 회담을 진행했다. 김광수 회장은 이 자리에서 “30일 실내마스크 의무 해제가 예상되는 만큼 더는 영업시간 정상화를 미룰 수 없다”는 입장을 박홍배 위원장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향후 노조와의 협의에 최선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가철도공단이 정원 감축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키 위해 2022년 하반기 신입 및 경력직원 113명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10월 하반기 직원 채용 공고를 시작으로 ▲서류 ▲필기 ▲면접전형을 거쳐 일반직 사무 ▲토목 ▲건축 ▲전기 등 6개 모집 단위에 최종합격자 113명을 선발 완료했다. 이번 채용은 장애·보훈·고졸 전형 등에서 12명을 선발해 사회적 형평을 고려한 채용이 이뤄졌고 코로나19 격리자를 대상으로 별도 고사실을 운영하고 화상면접을
‘국제선 단계적 일상회복’ 5월부터 주100회씩 늘어 7월부터는 주 300회씩 ↑ [천지일보= 이우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완화로 오는 5월부터 항공 운항 규모가 대폭 증가할 예정이다. 특히 국제선은 연말까지 50% 회복을 목표로 한다. 국토교통부(국토부)는 지난달 31일 열린 코로나19 해외유입 상황평가회의에서 연말까지 국제선 운항 규모를 50%까지 회복하는 ‘국제선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추진하기로 방역 당국 등 관계기관과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회의는 중앙사고수습본부 주재로 매주 국토부, 외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온라인에 유통되는 일부 마스크 가드 제품이 보건용 마스크 성능을 떨어뜨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한국소비자원이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과 공동으로 온라인에 유통 중인 마스크용 액세서리 30개 제품(마스크 가드 10종, 귀 보호대 10종, 마스크 스트랩 10종)의 안전성을 검증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마스크 가드 제품은 마스크 안쪽 면과 피부가 직접 닿지 않도록 해 피부트러블을 방지하고 원활한 호흡을 돕기 위한 용품이다.조사 대상 마스크 가드 10개 제품을 보건용 마스크(KF94) 안쪽에 덧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미니스톱 ‘나뚜루·베즐리’ 등 콜라보한 케이크 11종 선봬미니스톱이 디저트 전문 브랜드 ‘나뚜루’, 베이커리 브랜드 ‘베즐리’ 등과 손잡고 크리스마스 케이크 11품목을 선보인다.미니스톱은 크리스마스, 연말 홈파티, 선물 등으로 증가하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수요를 겨냥해 이번 겨울 시즌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출시했다.미니스톱은 그동안 고객들에게 가장 반응이 좋았던 크리스마스 케이크의 특징을 반영해 알짜 상품 라인업을 준비했다. 미니스톱이 이번에 출시한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초코포레누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25일 올해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마지막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연다.최근 계속되는 물가인상과 금융불균형 심화로 인해 시장에서는 기준금리 인상을 유력하게 보고 있다.금융투자협회(금투협)이 이달 10~15일까지 국내 채권 업계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서는 응답자 중 100명 중 90명이 기준금리 인상을 예상했다. 인상 수준은 0.25%p로 보고 있다.따라서 한은 금통위가 이날 금통위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작년 3월부터 시작된 제로금리 시대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자가격리를 마치고 20일 대면 업무에 복귀한다.기재부에 따르면 전날 홍 부총리의 자가격리 기간이 끝났다. 격리 해제 전 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 이날 오전 홍 부총리는 복귀 후 첫 일정으로 중앙방역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앞서 홍 부총리는 기재부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수동감시 대상이 됐다.
모더나 물량 배송 지연 영향당국 “일정은 계획대로 진행”[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삼성을 비롯한 국내 주요기업들이 이달 말 임직원에게 자체 접종키로 한 코로나19 백신을 기존 모더나에서 화이자로 줄줄이 변경하고 있다.이는 질병관리청이 삼성전자를 비롯한 자체접종 실시 대기업에 백신 공급 계획을 변경해 통보한 데 따른 것이다. 방역 당국으로부터 백신 변경 통보를 받은 기업들은 사내 임직원들에게 관련 내용을 공지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사업장 자체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이 기존 모더나에서 화이자로 변경됐다고 사내 임직원
소상공인 영업제한 보상의무소상공인 지원금 6000억원만20% 달래기보다 방역 우선할 듯[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12일부터 2주간 수도권에 4단계 거리두기 조치가 시행되는 가운데 국회가 이번 주부터 33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에 돌입한다.당초 정부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2차 추경안을 통해 상생소비지원금(카드 캐시백), 소비쿠폰·바우처, 지역사랑·온누리상품권 등 소비 진작 방안을 알렸으나, 4차 대유행으로 인해 수정 필요성이 제기될 것으로 예상된다.일각에서는 캐시백
수도권 1000명대 확진이달말 2000명대 전망[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 방역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지난 달만해도 700명대에 머물렀던 하루 신규 확진자는 1300명대까지 치솟았다.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총 1108명으로, 직전일 같은 시간의 1227명보다 119명 적었다. 밤 시간대 확진자가 많이 늘지 않는 추세를 감안했을 때 1200명대, 많으면 1300명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유통업체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백신 휴가’를 잇따라 도입하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1일 0시 기준 백신 1차 접종은 4710명이며 누적 접종자는 540만 3854명이다. 2차 접종자도 87명 늘어나 214만 3385명이며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자는 2만 7000건이다.인구대비 접종률 10.5%를 기록한 가운데 31일 유통업계도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으로 고려해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휴가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현대백화점그룹은 내달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박종석)는 우정9급(계리) 공무원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이 20일 전국 74개 시험장에서 철저한 방역대책 아래 진행됐다고 발표했다.채용시험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시험 방역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사전·사후 시험장 방역소독 실시 ▲감독관 및 응시자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험 당일 발열체크 및 유증상자 별도 시험실 운영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했다. 특히 시험실별 수용인원을 예년(25~30명)의 절반 수준인 15명으로 줄여 응시생간 충분한 거리를 유지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최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또다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수업사업자 모바일연구소에서 근무하는 삼성전자 직원 1명이 지난 17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에 삼성전자는 해당 직원이 근무하던 수원사업장 모바일연구소 건물 전체를 이날 하루 폐쇄하고 소독·방역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이 근무하던 층은 이달 20일까지 폐쇄한다.LG전자 서울 서초R&D캠퍼스에서 근무하던 직원 1명도 전날(17
임상 2상 시험 실시기관 기존 6곳에서 12곳으로 확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혈장치료제를 현장에서 사용하는 사례가 증가하자, GC녹십자가 생산량을 대폭 확대한 것으로 전해졌다.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는 의료기관 등 현장에서 코로나19 혈장치료제를 사용하겠다는 수요가 높아지자 3차 생산에 돌입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GC녹십자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에서 면역원성을 갖춘 항체를 분획해 만드는 혈장치료제 ‘GC5131A’을 개발하고 임상시험을 하고 있다.또한 임상을 목적으로 하는 1
전국 5개 국립과학관 사전 예약제, 이용인원 제한 운영[천지일보=손지하 인턴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관 중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산하 5개 국립과학관이 오는 29일부터 다시 개관한다.과기정통부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개관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추석 특별방역기간 종합대책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단 추석 명절 당일(10월 1일)은 휴관한다.이들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과학관을 찾을 수 있도록 주요 시설물을 수시로 소독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계획”이라고 명시했다.국립과학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롯데푸드㈜ 파스퇴르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 방역 수칙 준수를 독려하고자 중앙방역대책본부와 협업해 이뤄졌다.구체적으로 마스크 착용의 경각심을 깨우는 문구를 대표 제품인 파스퇴르 후레쉬 우유(930㎖) 패키지에 적용했다. “소중한 여러분, 마스크 썼우유?”라는 우유를 활용한 위트 있는 문구와 함께 코로나19 극복에 힘쓰는 국민들에 대한 ‘힘내라 대한민국!’ 응원을 담았다.롯데푸드는 지난 4월 창립기념행사를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남양유업이 현재 시행 중인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 방역수칙’ 대국민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코로나 방역수칙’ 캠페인 문구를 남양유업 우유제품 패키지 등에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 생활 속 방역 수칙을 국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재치 있게 표현한 문구를 남양유업은 맛있는우유 GT·GT 고소한저지방·초코에몽 등 회사의 대표 우유제품 패키지에 적용해 내달부터 생산할 계획이다.많은 사람들이 경각심을 갖고 생활 속 방역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시행한 해당 캠페인은 별도 종료 기간 없이 코로나 확산 추세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좀처럼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으면서 IT업계가 재택근무 연장에 돌입했다. 수도권을 비롯해 지방에서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는 데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를 2.5단계로 강화한 데 따른 조치다.29일 IT업계에 따르면 하루 전 KT와 LG유플러스는 내달 6일까지 재택근무를 연장하기로 했다. KT는 전기관 재택근무 조치를 연장했다. 지난 18일부터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으며 직원들에게 보건당국과 회사에서 안내한 생활방역지침을 필히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고 밝혔다.용산 사옥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보건 당국의 잇따른 코로나19 대응 강화 움직임에 사회적 긴장감이 높아지자 기업들도 발 빠르게 대응을 시작하고 있다. 특히 대기업들이 포진해있는 수도권은 진단되지 않았던 무증상·경증 감염자가 누적돼 있어 어디서든 감염될 수 있다는 당국의 경고까지 더해지면서 재택근무 체제로 돌아가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광화문 일대 집회 참가자 중 확진자가 나오면서 인근에 본사를 둔 통신사업자들은 빠르게 재택근무를 결정했다. SK텔레콤은 17일 오전 전 임직원들에게 18일부터 23일까지 재택근무를 공지했다. SKT는 임직원에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최근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기업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대기업이 몰려 있는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재택근무와 방역 강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SK텔레콤과 SK이노베이션은 17일 오전 전 임직원들에게 18일부터 23일까지 재택근무를 공지했다. 하루 전 정부가 서울·경기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발령하면서 선제적 차원의 조치다.SKT는 임직원에게 “모임·약속 등 대면 활동을 수반하는 일정을 전면 재조정하기를 당부한다”며 “재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