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양효선 기자] 롯데면세점이 중화권 인기 스타 주걸륜(Jay Chou)의 호주 월드투어 콘서트 공식 후원사를 맡고 패션 브랜드 ‘판타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오세아니아에서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호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호주 국제선 승객은 지난해 대비 108.3% 증가했다. 이와 함께 롯데면세점 올해 1~2월 오세아니아 매출도 지난해 동기 대비 약 232%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롯데면세점은 오세아니아 면세시장 주력 소비층인 중국인을 비롯한 전 세계 관광객을 사로잡기 위해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텅텅 비었던 명동 상권이 최근 살아나는 분위기다. 외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비어있던 상가 공실률이 회복되면서다. 한때 50%를 웃돌았던 상가 공실률은 지난해 4분기엔 10% 수준으로 줄었고, 서울 가두상권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글로벌 부동산컨설팅회사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가 발간한 ‘2023년 4분기 리테일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가두상권 평균 공실률은 18.7%로 전 분기보다 0.8%p 감소했다. 전년 동기보다는 4.4%p 감소했다.특히 명동의 공실률은 1년 전보다 3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코로나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이후 여행 수요가 회복세를 보인 반면 면세 업황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코로나 기간 1/4로 줄어든 면세점 방문객 수는 절반 가까이 회복됐으나 매출은 코로나 때보다 못한 상황이다.14일 한국면세점협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국내 면세점 매출은 12조 4512억원이다. 이중 내국인 매출은 2조 4324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19.5%를 차지했다.동기간 외국인 매출은 10조 1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1% 감소했다.지난해 11월에만 봐도 국내 면세점 전체 매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올해 한국경제가 2.2% 성장할 것이라는 정부의 전망이 나왔다. 정부는 올해 소비자물가가 2%대 중반의 상승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고물가·고금리의 장기화로 민간소비와 건설투자는 회복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측됐다.정부는 올해 상반기 중 물가상승률을 2%대까지 내리기 위해 11조원 규모의 재정지원을 진행하기로 했다. 소비 회복을 위해 올해 상반기 신용카드 사용액 증가분에 20%의 소득공제를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한편 숙박 쿠폰과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기획재정부는 4일 ‘2024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대한항공이 1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에서 ‘2024년 새해 첫 고객 맞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날 대한항공을 이용해 국내에 입국하는 첫 국제선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환영 행사다.이날 KE854편을 통해 중국 베이징을 출발, 오전 1시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중국인 쫑위에(40, 여)씨가 갑진년(甲辰年) 새해 첫 고객으로 선정돼 특별한 환영을 받았다. 행사에는 데이빗 페이시 대한항공 부사장, 송보영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첫 고객에게 꽃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7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오뚜기, 쫀득쫄깃한 ‘감짝감짝 납작면’ 2종 출시㈜오뚜기가 감자 전분으로 만들어 쫀득쫄깃한 식감을 갖춘 ‘감짝감짝 납작면’ 2종을 출시했다.새롭게 출시된 감짝감짝 납작면은 납작당면과 잘 어울리는 ‘매콤찜닭맛’ ‘떡볶이맛’ 2종이다. 감자 전분으로 만들어져 시간이 지나도 면이 퍼지지 않고 떡처럼 쫀득함과 쫄깃함이 살아있다. 납작면 형태로 만들어져 떡과 면의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재미도 더해졌다.매콤찜닭맛은 쫄깃쫄깃하고 납작한 감자면에 매콤하고 달달한 간장 양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 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중국 칭다오음료그룹유한공사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공사에 따르면 칭다오음료그룹은 2006년 설립돼 라오산광천수와 칭다오포도주 등 다양한 음료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나아가 국제무역, 주류·음료 생산설비, 포장박스, 수도 설비 투자 등 다양한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기업이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향후 ▲양국 간 농수산식품 교역 활성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 등 먹거리 탄소중립 실현과 ESG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고물가와 고금리 환경에 갇혀 고전하는 소매유통시장의 성장률이 내년에는 1.6%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이는 30일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소매유통기업 250개사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4년 소비시장 전망 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대한상의는 지난 29일 상의회관에서 올해 유통업계를 결산하고 내년 유통시장의 변화와 판도를 미리 조망해 보는‘2024 유통산업 전망 세미나’를 개최해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내년 소매시장은 올해 대비 1.6% 성장에 머물 것으로 관측됐다. 연도별 소매시장 성장률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내년 1월부터 외국인 관광객이 사후면세점에서 즉시 환급받을 수 있는 한도가 기존의 2배로 상향된다.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열고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을 보다 활성화하고 관광업계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외국인 사후 면세 한도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기재부에 따르면 월평균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27만명에서 지난달 125만명으로 확대됐다.정부는 이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후면세점 물품 구매 시 받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롯데마트가 오뚜기와 함께 개발한 신제품 ‘옛날 매콤잡채’ 매출이 불닭붂음면을 제치고 롯데마트 볶음라면 매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오뚜기 ‘옛날 매콤잡채’는 출시 10일 만에 2만여개가 팔렸습니다.잡채에 매콤함을 더한 파스타와 비슷해 중화권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는 평가입니다.이영주 롯데마트 조미대용식품팀 라면 MD는 “잡채는 일반 국물 라면과 달리 파스타와 비슷해 외국인들에게 익숙한 음식이며 대만 관광객들에게 오뚜기 ‘진짬뽕’이 인기가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며 기획 배경을 설명했습니다.이 MD는 “오뚜기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호텔롯데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67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7.9%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호텔롯데 3분기 매출은 1조 1873억원으로 30.3% 감소했다.호텔사업부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은 442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22.5% 증가했다. 매출은 338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6% 증가했다.호텔롯데는 올해부터 리조트 부분을 호텔 부문에 통합해 단일 사업부로 운영하고 있다.호텔 부분 영업이익은 올 3분기까지 누계 294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누계 매출액은 9184억원으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투자가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중국인 4명 중 1명은 국내 시중은행으로부터 돈을 빌려 부동산 매입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올해 6월 말 기준 외국인 대상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잔액은 2조 3040억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말(2조 2312억원) 대비 3.3% 증가했다.올해 상반기 말 기준 중국인 대상 주담대 잔액은 1조 3338억원을 기록해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CJ올리브영(올리브영)이 관광 상권 대표 매장인 ‘올리브영 명동 타운’을 국내 최초 글로벌 특화 매장으로 리뉴얼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외국인 구매 편의성과 K뷰티 상품 다양성이 극대화된 쇼핑 공간이 구현돼 글로벌몰과 매장을 잇는 최초의 ‘글로벌 K뷰티 O2O(Online to offline) 쇼핑 플랫폼’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일평균 방문 객수가 약 3000명, 매장 면적이 350평에 이르는 ‘올리브영 명동 타운’은 국내 올리브영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방문 고객의 약 90%가 외국인 고객인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면세점이 중국 여행사 관계자 120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3박 4일간의 방한 관광 패키지상품 사전답사를 진행하는 ‘2023 한중관광교류’ 팸투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나아가 롯데면세점은 다국적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고객의 쇼핑 편의를 높이기 위해 모바일 실시간 통역서비스도 도입했다.지난 8월 약 6년 5개월 만에 중국인의 방한 단체관광이 허용됐지만 글로벌 경기침체 및 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유커의 회복세가 주춤한 상황이다. 이에 롯데면세점은 중국 여행사 대표단을 직접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올해 3분기 국제선 여객 수가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019년 3분기의 85%까지 회복한 것으로 파악됐다.19일 국토교통부 항공통계에 따르면, 지난 3분기(7~9월) 국적사 국제선 노선 이용객 수는 총 1287만 2321명을 기록했다. 이는 2019년 3분기(1515만 518명)의 85% 수준을 회복한 수다. 작년 3분기(372만명)와 비교하면 3.5배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국적사들의 지난 2019년 동기 대비 국제선 여객 회복률은 66%였다.항공업계는 ‘항공 최대 성수기’인 3분기를 맞아 저비용항공사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세 분기 연속으로 개선세를 보이던 유통시장의 4분기 전망이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16일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소매유통업체 500개사를 대상으로 ‘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망치는 83로 고물가·고금리·고환율·고유가 등 4高 여파로 기준치(100)를 밑돌았다.RBSI는 유통기업의 경기 판단과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기업의 체감경기를 나타낸다. 100 이상이면 ‘다음 분기의 소매유통업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 미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정부가 석 달째 한국 경제의 둔화 흐름이 완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 유가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등 불확실성은 여전하다고 평가했다.기획재정부는 13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0월호’에서 “반도체 등 제조업 생산·수출의 반등 조짐, 서비스업·고용 개선의 지속 등으로 경기 둔화 흐름이 점차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정부는 지난 7월까지 6개월 연속 최근 한국 경제를 경기 둔화라고 진단하다가 8월 그린북에서부터 경기 둔화 흐름이 완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달 그린북에서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코로나19 시기 억눌렸던 여행 욕구가 분출하며 올해 상반기 외국 여행 지출액이 6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7일 한국은행과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일반 여행 지급액은 56억 1천만 달러, 2분기는 59억 5천만 달러였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총 115억 6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73억 1천만 달러) 대비 58.1% 늘었다.일반 여행 지급액이란 유학·연수가 아닌 여행이나 출장 목적으로 외국에 머물면서 숙박, 식사, 물건 구매 등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젝시믹스가 MZ세대 젊은 층이 즐겨 찾는 중국 상하이 허셩후이 쇼핑센터에 팝업매장을 오픈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고 6일 밝혔다.지난 4월 상하이 글로벌하버 쇼핑몰 1호 매장을 오픈한 이후 6개월 만이다.허셩후이(合生匯) 쇼핑센터는 관광객을 비롯한 유동인구가 밀집된 상하이 양푸구(杨浦区)에 위치해 있으며 상해 최대 주택지구인 중위엔샤오 구(中原小区)와도 가까워 쇼핑객들이 많다.젝시믹스는 나이키, 휠라, MLB, 노스페이스 등 국내외 유명 스포츠 브랜드들이 밀집된 지하 1층에 입점했다.이번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롯데면세점이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해외여행을 앞둔 내국인 및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잡기 위해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지난 26일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앞에서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와 MZ세대로 구성된 주니어보드 직원 10여 명이 한복을 입고 K컬처 문화체험 부스를 열었다.추석 연휴를 앞두고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롯데면세점 임직원이 마련한 깜짝 이벤트다. 외국인 관광객에게 제기차기, 딱지치기 체험을 통해 한국의 문화와 민속놀이를 알리고,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해 쇼핑 만족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