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여야와 군소정당이 22대 총선을 일주일여 앞두고 유통 관련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이번 총선 유통 키워드도 ‘물가안정’이다.윤석열 정부가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 전환 등 본격적인 유통산업 규제 완화를 선언했지만 결국 주요 공약에는 포함되지 못했다. 거대 양당 모두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가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도 역점으로 내걸었다.윤 대통령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수출 증가와 주식시장 상황을 보면 경기가 살아나고 있지만 아직 국민이 체감하는 경기회복과는 온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지난해 전자상거래로 중국에서 국내로 들어온 직구(직접구매) 규모가 70% 늘었는데 이중 중국에서 들여온 ‘짝퉁’ 제품이 대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한 소비자 민원 건수도 3배로 뛴 것으로 확인됐다.17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에서 온 전자상거래 물품 건수는 전년(5215만 4000건) 대비 70.3% 증가한 8881만 5000건이다.지난해 전체 통관된 전자상거래 물품은 1억 3144만 3000건으로 36.7% 늘었다. 전체 해외직구가 늘어나는 규모보다 중국발 직구 규모가 더 가파르게 늘어난 셈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온라인을 통한 해외 거래가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해외에서 안전성 문제로 리콜된 제품이 국내에서 유통 또는 판매되는 경우가 지속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이 2023년 한 해 동안 유럽·미국 등 해외에서 리콜된 제품의 국내 유통 현황을 모니터링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에서 리콜된 제품 473개가 국내 유통됐다.제조국이 확인된 219개 제품 중 중국산이 138개(63%)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미국산이 13개(5.9%)로 뒤를 이었다.지난해 해외 리콜 이후 국내 유통된 473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세계적이다. 원두 수입량은 지난 2020년 17만 6000t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인의 일 중독이 커피를 부르는 요인으로도 해석된다. 2022년 커피 수입액은 역대 최대로 전년 대비 42.4% 늘어난 13억 달러다. 2021년 커피 수입액은 9억 1648억달러(약 1조 488억원)를 기록했는데 2001년 수입액(7225만 달러)보다 무려 12.7배로 늘어난 수치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국 성인들은 365일 동안 353잔의 커피를 마신다고 한다. 세계 평균은 130잔이다.
서부발전 보직이동(부장급) ▲기획처 회계세무부장 이운재 ▲투자총괄실 사업금융부장 정래현 ▲커뮤니케이션실장 박용연 ▲해외신사업처 사업운영부장 이인수 ▲태안발전본부 기획부장 최은진 ▲평택발전본부 기획부장 김태희 ▲구미건설본부 경영지원부장 이정수 ▲공주건설본부 경영지원부장 송광석 ▲감사실 청렴감찰부장 김경우 ▲안전경영처 산업안전실장 김대성 ▲안전경영처 재난안전부장 금우진 ▲발전처 발전계획부장 류헌종 ▲발전처 품질경영부장 김일식 ▲건설처 전원기획실 신규사업담당부장 박장환 ▲상생지원처 디지털기획부장 김형덕 ▲수소에너지처 탄소중립부장 박종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오는 12월 1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개막하는 특별전 ‘김상옥, 겨레를 깨우다’를 후원한다고 30일 밝혔다.이는 ‘경성 피스톨’로 알려진 독립운동가 김상옥 의사 일 대 천 항일 서울시가전 승리 100주년을 기념한 것이다.사단법인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와 전쟁기념사업회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전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10일까지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1층 원형 특별전시실에서 진행된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제너시스BBQ 그룹과 국가보훈부가 후원한다.김상옥 의사는 항일 투쟁을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화그룹 방산사업 계열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 임직원들이 올해로 75주년을 맞는 ‘국군의날’을 기념해 공동참배에 나섰다.양사는 지난 18일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 이용욱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90여명이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에 참배하고 묘역 정화활동을 벌였다고 19일 밝혔다.특히 한화오션 임직원이 현충원 공동 참배에 나선 것은 지난 5월 한화그룹에 편입된 이후 처음이다. 국내외 전시회 공동 참가에 이어 묘역 참배까지 함께 나선 것이다. 한화그룹 방산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유플러스가 14일 광복절 맞이 온·오프라인 캠페인 ‘당연하지 않은 일상’ 시즌4 ‘문화로 독립을 외치다’를 통해 모금한 기부금 5000만원을 국가보훈부에 전달한다고 14일 밝혔다.당연하지 않은 일상은 LG유플러스가 지난 2020년부터 대한민국 광복을 위해 헌신했지만 널리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는 캠페인이다. 4회째를 맞은 올해는 한국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나운규 조명희 송상도 최덕휴 등 4인을 주제로 디지털 전시관과 강남역 MZ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틈)’에서 특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서울지방보훈청과 함께 저소득 및 고령 국가유공자 보훈가족에게 생수 아이시스를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롯데칠성음료는 서울지방보훈청과 함께 7월부터 오는 11월까지 5개월간 저소득 및 고령 국가유공자 보훈가족 1,782가구에게 가구당 아이시스1ℓ 12PET를 월 1회 지원하며, 매월 셋째주 목요일부터 순차적으로 가정 내 개별 배송할 예정이다.서울지방보훈청 관계자는 “조국 수호의 사명으로 일생을 국가에 바친 국가유공자 지원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롯데칠성음료와 함께 호국 영웅들의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현대리바트가 국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 해외 가구 전문관을 선보인다.고급화·다변화되는 인테리어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고 핵심 유통 채널로 급부상하는 온라인 가구시장에서의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서다.현대리바트는 공식 온라인몰인 리바트몰 내에 온라인 해외 가구 전문관 ‘세계가구관(Global Livart Gallery)’을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세계가구관은 명품 가구로 유명한 이탈리아부터 가나·인도·터키 등 13개국 28개 제조사의 740여종의 다양한 가구를 선보인다. 기성 가구 브랜드의 상품뿐 아니라 유수의 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가 20일(현지시간)부터 2주간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 한미동맹 및 정전협정 70주년을 기념해 한국전쟁 참전 용사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감사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상영한다.국가보훈처가 제작한 총 30초 분량의 영상에는 12명의 한국전쟁 참전 용사가 차례로 소개된다. LG는 영상의 마지막 부분에 ‘LG가 한국전쟁 영웅들께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LG Thanks and Honors Korean War Heroes)’라는 메시지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이 영상에는 한국전쟁에 참전한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 제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대웅제약은 지난달 20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펙수프라잔염산염)’가 칠레 공중보건청(ISP) 산하 국립의약품청(ANAMED)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해 7월 국내 출시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으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제제다. 기존PPI(양성자 펌프 억제제) 제제의 단점을 개선해 위산에 의한 활성화 없이 양성자 펌프에 결합해 빠르고 안정적으로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특징이 있다.적응증으로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급성위염 및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해외에서 안전성 문제로 리콜된 제품이 구매대행 및 오픈마켓 사이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국내에 유통·판매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이 2022년 한 해 동안 중국·미국·유럽 등 해외에서 리콜된 제품의 국내 유통 여부를 모니터링한 결과 총 600건이 확인돼 시정조치(판매 차단, 환급, 표시개선 등)에 나섰다. 이는 전년(382건) 대비 157.1% 달성한 결과다.유통 형태별로는 600건 중 593건이 구매대행 등을 통한 국내 유통으로 해당 판매사이트의 게시물을 삭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세계적이다. 원두 수입량은 지난 2020년 17만 6000t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인의 일 중독이 커피를 부르는 요인으로도 해석된다. 지난해 커피 수입액은 역대 최대로 전년 대비 42.4% 늘어난 13억 달러다. 2021년 커피 수입액은 9억 1648억달러(약 1조 488억원)를 기록했는데 2001년 수입액(7225만 달러)보다 무려 12.7배로 늘어난 수치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국 성인들은 365일 동안 353잔의 커피를 마신다고 한다. 세계 평균은 130잔이다. 2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다가올 3.1절과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의 날’에 대응하기 위해 유통업계가 ‘애국심’을 불러일으키고 의미를 다시 새길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도미노피자는 삼일절을 맞이해 독립유공자 및 유족을 대상으로 ‘히어로즈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기획됐다. 오는 3월 1일 하루 동안 도미노피자 오프라인 포장 주문에 한해 모든 피자 구매 시 동일 가격 또는 낮은 가격의 피자 1판이 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OK금융그룹이 최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3회 한국스포츠메세나 시상식’에서 회장사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대한체육회·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주관하는 한국스포츠메세나 시상식은 한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회원종목단체 회장사 및 후원사를 격려하고 기리고자 마련된 시상식이다. 대한체육회는 ▲공적 기간 ▲재정기여도 ▲종목단체 발전 기여도 ▲국제스포츠경쟁력 강화 기여도 ▲경기력 향상 기여도 등을 심사해 대한민국 체육 발전에 공헌한 기업을 선정·수상을 이어오고 있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화그룹 방산 계열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방산, 한화시스템 등 3사는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2023년의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전날 오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진행된 방산 계열사 3곳의 ‘애국 시무식’에는 지난해 11월 한화디펜스와 통합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손재일 대표이사(한화방산 대표이사 겸직), 한화시스템 어성철 대표이사 등 임직원 66명이 참석했다. 각 사의 대표는 방명록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받들어 더욱 강한 나라를 만드는데 헌신하겠다”고 적었다. 방산 계열사 3곳은 20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지속적으로 눈부신 성장을 이뤄냈지만, 애써 눈앞의 위기를 간과하고 스스로를 과대평가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며 “과거의 성과에 안주하기보다 보폭을 넓혀 빠른 속도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함영주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강대국의 패권경쟁이 격화되고 글로벌 시장의 자국우선주의가 공급망 교란, 기후 위기 등 산적한 과제를 난해하게 만들고 있다”며 “업의 본질적 위기라 할 수 있는 각종 지표와 변동성 확대, 인플레이션 심화, 경기침체 전망에서 파생된 건전성과 유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 A씨가 올해 8월 해외 구매대행을 통해 가스버너를 구입했다. A씨는 설명서의 안내에 따라 불을 붙였으나 화구뿐 아니라 제품 전체로 불이 번져 폭발이 일어나고 얼굴에 심한 화상을 입었다. 캠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해외 구매대행에서 구입한 캠핑용 가스용품 관련 폭발·화재 등 사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소비자원과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해외 구매대행 캠핑용 가스용품으로 인한 폭발·화재 사고 등이 접수된 것을 확인해 관련 조사를 실시하고 소비자안전주의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