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신세계그룹의 주류유통 전문기업 신세계L&B가 제주시 조전읍 와산리 제주소주 공장에서 수출용 과일소주 생산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생산 예정인 상품은 동남아 주류 유통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현지 소비자 조사를 바탕으로 생산하는 과일소주로 과일향의 달콤한 맛이 특징이며 알코올 도수는 12%로 낮다. 현재 제품명과 첨가할 과일향은 결정되지 않았다. 이처럼 신세계L&B가 수출용 과일소주를 생산하는 이유는 한국드라마와 K-팝 등 한류 영향으로 해외에서 과일소주를 찾는 외국인이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관세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신세계그룹 계열사 신세계L&B가 최근 자체 발포주 브랜드를 내놓은 데 이어서 위스키 사업 진출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세계L&B는 지난달 30일 ‘제주 위스키’를 비롯해 한라위스키, 탐라위스키, 조천위스키 등 14개 상표 출원을 특허청에 신청했다. 제품 이름과 이미지(BI)에 모두 ‘Made in Jeju Island’라는 문구가 담겨있다. 제주를 바탕으로 위스키 사업을 준비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정용진 부회장은 지난 2008년 말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겠다’며 신세
사이다·콜라 색깔 벗겨 재출시소주도 녹색 벗고 투명색 전환맥주3사 자발적 개선작업 착수[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음료·주류업체가 본격적으로 ‘투명 페트병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자원재활용법)’ 개정안 시행 막바지까지 법안의 취지에 맞게 용기를 바꾸기 위해 고심한 끝에 결과물을 내놓고 있다. 바뀐 등급의 최우수등급에 해당하는 제품까지 등장했다.24일 제주소주 푸른밤은 국내 최초로 포장재 ‘최우수등급’을 충족한 페트(PET)병 제품을 선보였다. 이미 제주소주는 신세계그룹에
제주소주 푸른밤 페트병 용기 개선재활용개정 후 첫 최우수등급 살례[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제주소주 푸른밤이 국내 최초로 포장재 ‘최우수등급’을 충족한 페트(PET)병 제품을 선보인다. 제주소주는 국내 최초로 최우수등급 포장재 라벨링 특허를 받은 ‘남양매직’과 협업을 통해 ‘푸른밤 640㎖ 페트병 용기’를 최우수등급 기준에 충족하도록 개선했다.‘자원재활용법 개정안’ 시행일인 25일 이후 한국환경공단에서 포장재 재질 구조평가최종등급 판정을 받을 예정으로 이미 모든 기준을 충족해 문제없이 ‘최우수등급’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푸른밤은 남양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신세계그룹이 국내외 경영 환경 및 위기에 선제 대응하는 관점에서 백화점과 이마트 임원 수를 축소하는 등 전반적으로 기존 사업의 임원 수를 축소하고 반면 미래 준비를 위한 신사업은 강화 조치했다고 30일 밝혔다.신세계그룹은 12월 1일 자로 단행된 이번 인사가 ▲그룹의 미래 준비 ▲신사업 강화 ▲ 새로운 성장 모텐텀 창출 등에 중점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그룹의 미래를 준비하고 신사업 성장 기반을 공고히 구축하는 큰 틀 안에서 철저히 능력주의 인사를 실천, 개인의 능력과 경쟁력에 중점을 두고 승진과 발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신세계그룹이 기존 사업의 임원은 줄이고 신사업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2019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신세계그룹은 국내외 경영 환경 및 위기에 선제 대응하는 관점에서 백화점과 이마트 임원 수를 축소하는 등 전반적으로 기존 사업의 임원 수를 축소하고 반면 미래 준비를 위한 신사업은 강화 조치했다고 30일 밝혔다.신세계그룹은 12월 1일 자로 단행된 이번 인사가 ▲그룹의 미래 준비 ▲신사업 강화 ▲ 새로운 성장 모텐텀 창출 등에 중점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그룹의 미래를 준비하고 신사업 성장 기
◆오뚜기, 프리미엄 레토르트 카레 3종 출시오뚜기가 프리미엄 레토르트 카레 3종을 출시했다. ‘Enjoy your Meal’는 오뚜기가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한끼 식사를 통한 삶의 즐거움’이라는 가치를 전하는 오뚜기의 레토르트 제품라인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생 새송이, 생 양송이, 생 느타리버섯 등이 들어간 ‘트리플머쉬룸카레’와 국내산 통 닭다리살을 넣은 ‘통닭다리카레’, 쇠고기와 양송이를 풍성하게 담은 ‘비프청크카레’ 등 3종이다.◆제주소주 ‘푸른밤 쿨링팩’ 선봬제주소주가 바캉스 시즌을 맞아 ‘푸른밤 쿨링팩
롯데주류, 베트남·인도 진출브랜드매장 오픈해 현지공략공항면세점 입점해 신뢰확보[천지일보=정인선 기자] 국내 주류업체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김영란법 시행 등으로 내수 시장은 위축된 데다 수입맥주·와인까지 빠르게 성장하면서 국내 영업상황이 녹록치 않기 때문이다.가장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곳은 올해 소주 수출 50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다. 올해 기준 88개국을 대상으로 93개 브랜드(PB제품 포함)의 맥주, 소주, 막걸리 등을 수출하고 있으며 10년 전에 비해 수출국가수는 2배 가까이 증가했다.수출 10년째가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일명 ‘정용진 소주’로 불리는 제주소주 푸른밤이 출시 4개월 만에 30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 아직 수도권 등 일반 주류업소에 거의 입점되지 않았고 제주소주 인수 후 첫 제품인 점을 고려하면 고무적인 성과라는 평가다.신세계는 특히 이마트 제주점·신제주점·서귀포점을 포함한 제주 지역 소매점에선 푸른밤의 판매 비중이 1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몽골 수출 후 현지에서도 일평균 100병이 넘게 팔리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국군복지단에서 관리하는 군 면세주류에 새롭게 선정돼 3월부터는 전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제주소주 ‘푸른밤’이 몽골에 진출한다. 제주소주는 지난달 출시된 신제품 ‘푸른밤’ 제품을 몽골에 수출하기 위해 생산과 라벨 부착 등의 작업을 진행했고 22일 인천항에서 선적을 마쳤다.수출되는 ‘푸른밤’ 제품은 저도주인 ‘짧은밤’ 1만 9200병, 고도주인 ‘긴밤’ 4800병 등 총 초도물량 2만 4천병이다. 수출주(酒) 상품 표시, 보조라벨 부착 등의 별도 작업을 거쳐 22일 인천항에서 출발했고 중국과 몽골 세관을 거쳐 11월 중순경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이마트 몽골 1,2호점에 진열될 예정이다.제주소주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이마트가 제주도에 기반을 두고 있는 ‘제주소주’와 주식매매 가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마트는 “추가 협의 및 실사 등을 거쳐 최종계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에 앞서 제주소주는 이마트 등 여러 기업에 인수 제의를 한 바 있다.이마트는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제주소주가 탄탄한 향토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사업 초기 제주지역 인재를 선발∙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중국, 베트남, 몽골 등 이마트가 진출한 국가 뿐 아니라 일본, 미국 등 제휴를 맺고 있는 대형 유통채널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