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오는 2022년도 경제계 신년 인사회를 1월 4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개최한다.30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이번 신년 인사회는 당일 유튜브를 통해 중계되며, 김부겸 국무총리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등이 인사말을 할 예정이다.신년 인사회는 경제계와 정·관계, 노동계 인사가 모여 새해 덕담과 인사를 나누는 자리로, 이번 인사회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기업·기관별 부사장급 이상 1인만 참석한다.올해 초 열린 신년 인사회에는 정세균 전 총리와 박용만 전 회장 등만 참석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의 연말 결산을 통해 사람들에게 올해 가장 많이 사랑받은 트렌드를 살펴봤다.인스타그램은 2021년 한 해를 돌아보는 연말 결산 ‘인스타그램이 본 2021년, 2021년이 본 인스타그램’을 14일 발표했다. 신규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해시태그 및 계정, 인기 릴스 콘텐츠, 새로운 인스타그램 기능,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비자와 의미 있는 소통을 만든 브랜드 등을 총 네 개의 세션에 나눠 발표가 이뤄졌다.첫 순서인 ‘2021년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 계정’ 세션에서는 올해 인스타그램 이용자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오는 14일이면 아버지인 정몽구 명예회장의 뒤를 이어 현대차그룹의 회장직에 오른 지 1년을 맞이한다. 정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경제가 위기인 데다가 품질 이슈,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등 악재들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삼아 자동차 기업을 넘어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정 회장은 지난해 10월 14일 회장직에 취임한 이후 1년간 성공적인 전동화와 함께 수소연료전지, 자율주행, 로보틱스,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신
청소년 게임 규제 셧다운제실효성 부족, 역차별 문제 등점점 세지는 폐지론 목소리[천지일보=손지아 기자] 마인크래프트가 성인용 게임이 되면서 논란이 불거지자 ‘셧다운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13일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은 ‘게임 셧다운제 폐지 및 부모 자율권 보장’ 정책세미나를 주최했다. 이날 화상으로 참석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전문가들은 셧다운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을 실었다.간담회에는 황성기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박승범 문화체육관광부 게임콘텐츠산업과장, 장근영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
이번에는 폐지할 수 있을까“한국만 19금, 세계적 망신”[천지일보=손지아 기자] “이게 말이 됩니까? 아니 마인크래프트가 19금 성인 게임이라뇨? 그것도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만… 말이 됩니까?” (마인크래프트를 주 콘텐츠로 방송을 진행하는 유튜버 양띵)최근 블록게임 ‘마인크래프트’가 ‘셧다운제’로 인해 성인용 게임이 될 위기에 처하면서 셧다운제가 되려 역풍을 맞고 있다. 마인크래프트는 코딩 교육에도 쓰이고 청와대가 마인크래프트를 통해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할 만큼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이 게임이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만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본격 추진할 움직임을 보이면서 급류를 타기 시작했다. 여당은 국민위로와 내수진작을 목적으로 내세웠다. 그러나 내년 대선을 앞두고 표를 얻기 위한 포석이라는 비판도 나오며, 이 같은 ‘대선용 퍼주기’로 인해 재정건전성을 악화시킬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따라서 지급방식이나 규모를 놓고 진통은 불가피해 보인다.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1일 원내 대책 회의에서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포함하는 추경안의 편성과 처리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앞서 추경 등의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공식화하면서 이르면 여름이나 추석 전 지급 방향으로 급류를 탈 전망이다. 여당은 국민위로와 내수진작을 목적으로 내세웠으나 내년 대선을 앞두고 표를 얻기 위한 포석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또한 ‘대선용 퍼주기’로 인해 재정건전성을 악화시킬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따라서 지급방식이나 규모를 놓고 진통은 불가피해 보인다.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1일 원내 대책 회의에서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포함하는 추경안의 편성과 처리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앞서 추경 등
경제 5단체, 다음주 중 건의조계종 주지들, 탄원서 제출국민청원서 사면 건의 13건여론조사서 70% 사면 찬성[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최근 경제계 안팎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사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글로벌 반도체 패권싸움의 격화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확보에 비상이 걸리면서다.23일 경제계에 따르면 경제 5단체는 다음주 중으로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사면 건의서를 정부에 정식 건의한다. 경제 5단체에는 한국경영자총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국제곡물시장 불안정성 가중되범정부 차원 검토해야 할 사업식량공급 안정화 위한 집적시설“韓, 동북아 식량허브로 발돋움”[천지일보=전대웅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면서 국제곡물시장의 불안정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식량안보 콤비나트(combinat)’ 건설 협의에 적극 나섰다.김춘진 aT 사장은 15일 새만금 식량안보 콤비나트 건설 등을 골자로 한 식량자급률 제고방안을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보고했다.김 사장은 “광활한 새만금 간척 취지를 살리고 풍력·조력 등 친환경 신재생 청정에너지
개각·여당 지도부 구성 후 본격결국은 세제 완화로 향할 듯[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문재인 정부와 여당이 4.7 재·보궐 선거의 참패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는 부동산 정책에 대해 조만간 재검토 작업을 시작한다. 기존 부동산 정책은 그간 끊임없이 재검토 필요성이 제기돼 왔으나 요지부동이던 정부가 이번 선거에서 참패의 결과를 얻자 대선을 앞두고 위기의식을 느껴 이제야 움직인 것이다.2.4 대책을 중심으로 하는 공급 대책은 원안을 유지하되 청년과 생애 첫 주택구입 등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대출 규제를 일부 완화하는 방안으로 우선 추진되
전주로 이전 이후 성공적 안착이전 이후 209조 8천억원 순증[천지일보=전대웅 기자] “세계 3대 연기금의 하나인 국민연금이 명실상부하게 글로벌 금융시장을 본격적으로 리드하는 전초기지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김용진 국민연금 이사장이 7일 공단 야외 잔디광장에서 기금 1000조원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글로벌 기금관‘ 준공식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이번 행사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김성주 국회의원, 안호영 국회의원, 정운천 국회의원, 송하진 전라북도 도지사, 김승수 전주시장, 박성일 완주군
일정규모 이상 토지 취득시 자금계획서재산등록제, 부동산 공직자로 확대[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부가 부동산 투기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해 1년 미만 토지거래에는 양도소득세율을 기존 50%에서 70%로 크게 올렸다. 아울러 전 금융권의 가계 비주택담보대출에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규제를 신규 적용하기로 했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LH 사태 재발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주된 내용은 1년 미만 토지 거래시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율을 기존 50%에서 7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부가 부동산 투기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해 1년 미만 토지거래에는 양도소득세율을 기존 50%에서 70%로 크게 올렸다. 아울러 전 금융권의 가계 비주택담보대출에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규제를 신규 적용하기로 했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LH 사태 재발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우선 1년 미만 토지 거래시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율을 기존 50%에서 70%로 20%포인트나 크게 올렸다. 또 전 금융권의 가계 비주택담보대출에는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이 지난 24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관으로 열린 농·임·축·수산 유관단체 간담회에 참석해 지난 설 명절 청탁금지법상 농수산물 및 농수산가공품 선물가액 일시상향 효과에 대해 설명하고 상시적인 농수산물 선물가액 상향을 건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과 산림조합중앙회 최창호 회장·수협중앙회 홍진근 대표이사·한국농축산연합회 임영호 회장이 함께 자리했다.농수산물 선물 매출액 분석결과에 따르면 2021년 설 명절 매출액은 지난해 설 대비 19.3% 증가했다. 특히 10
정 총리 “개방형 상생협력으로 나아가야”[천지일보=유영선 기자] LG그룹은 정세균 국무총리가 17일 그룹의 연구·개발(R&D) 거점인 ‘LG사이언스파크’를 방문,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LG사이언스파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융복합 연구단지다. LG는 단지 구축을 위해 총 4조원을 들여 여의도 면적의 3분의 1이 넘는 111만㎡(약 33만 7000평) 면적에 20개 LG전자, LG화학 등 9개 계열사 2만 2천명의 연구인력이 결집해 있다.정 총리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협업은 스타트업뿐 아니라 대기업에게
투기 예방·적발 등 방안 논의[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로 추락한 민심을 수습하기 위해 재발 방지를 위한 논의에 탄력을 붙이고 있다.정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공개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LH 사태와 관련해 투기 근절 및 재발방지 방안에 대해 전반적으로 논의했다.홍 부총리를 비롯해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황서종 인사혁신처장, 이호승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번 주 중 국회에서 논의 예정인 이해충돌방지법과 공직자윤리법
본부장급 전문위원 이어 이번엔 직원[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신도시 투기 의혹으로 정부합동조사단(합조단)과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합수본)의 수사가 전방위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이틀 연속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LH 투기 의혹은 전국민적인 공분을 산 사건으로 정치권과 정부 등 엄정수사가 요구되면서 압박 수위가 높다.이에 LH는 투기 의혹 관련 일부 직원들의 망언에 조직해체론 등 극심한 몸살을 앓는 가운데 이번 직원의 잇따른 사망으로 내부 균열이 가속화하는 분위기다.13일 오전 10시 5분께 경기 파
장관 사퇴촉구에, 변창흠 “자리 연연 안 하겠다”요동치는 ‘국토부·LH’, 제대로 된 정책실현 의문홍남기 “부동산 투기근절대책 빠른 시일내 마련”전문가들 “LH 업무 분리하고 직원 윤리교육 해야”[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 의심자로 20명을 발표했지만, 여론은 여전히 싸늘하다.정부는 신도시 땅 투기 혐의를 계기로 거대 공기업인 LH에 대해서는 해체 수준의 대수술 예고를, 여야 지도부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은 변창흠 책임론을 제기하며 압박하고 있다. 무엇보다 부동산 공급대책의 컨트롤타워인 국토교통부와 L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3기 신도시 땅투기 의혹으로 관련 조사 중인 정부 합동조사단이 국토교통부와 LH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1차 전수조사’ 결과를 11일 발표한다. 조사단이 출범한 지 1주일 만이다.결과 발표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이날 오후 2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3차 정례 브리핑에서 직접 하게 된다.국토부 자체 조사에서 이미 토지 거래가 확인된 LH 직원 13명 외에도 추가 적발됐을지가 주목된다.조사단은 토지뿐 아니라 해당 지역의 주택·건축물을 포함한 부동산 거래 전반을 살펴봤으며
감사원 감사 병행 목소리 고조배우자 친인척 등 조사는 안해‘반쪽 조사’로 그칠 가능성 커[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 수습을 위해 신도시 관련 부처와 공기업, 지방자치단체 등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에 나섰지만, 허점이 많아 신뢰를 보장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정부가 1차 조사 결과 발표를 예고했으나, 조사의 실효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강도 높은 수사나 감사원의 감사가 병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9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신도시 관련 부처와 공기업, 지자체 관련 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