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동현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대용량 고출력 무정전전원장치 위험성평가 및 안전기술 개발’ 국가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연구원은 지난 2022년 10월 15일 발생한 판교 데이터 센터 무정전전원장치(UPS) 화재사고를 계기로 안전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던 리튬이온 배터리 기반 무정전전원장치의 안전성 강화와 신뢰성 검증 기술 개발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와 수주를 위해 노력했다.그 결과로 올해 공고된 국가사업에 응모해 300억원(국비 200억·민자 57억·지방비 40억)규모 연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선도 산림경영단지 사업장에서 선도 산림경영단지 정책의 현장적용 확인 및 제도개선을 위해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선도 산림경영단지는 소규모로 분산돼 있는 사유림을 500㏊ 이상으로 규모화하고 조림(造林)·숲가꾸기·임도(林道) 설치 등 산림사업을 집중적으로 실행해 경제임업 성공모델을 확산키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현재 무주군 무풍 선도산림경영단지는 총 548㏊(산주 74명)에 이르는 사유림을 전문경영인을 통해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030년까지 ▲조림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1일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고인을 추모하기 위한 각계의 발길이 사흘째 이어졌다.앞서 고령과 건강상의 이유로 지난 2017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조 명예회장은 지난달 29일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조 명예회장의 장남인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과 삼남인 조현상 부회장 등 유족은 다음 날 오후 1시부터 조문을 받았다.이날 빈소에는 오전 9시 20분께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과 장남 박준경 금호석유화학 사장이 가장 먼저 방문해 고인을 추모하고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31일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는 고인을 추모하기 위한 정·재계의 발길이 이틀째 이어졌다.앞서 고령과 건강상의 이유로 지난 2017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조 명예회장은 지난 29일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조 명예회장의 장남인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과 삼남인 조현상 부회장 등 유족은 전날 오후 1시부터 조문을 받았다.먼저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과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부자(父子)가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하고 유족을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S전선이 독자 개발한 동박용 구리 신소재, 큐플레이크(CuFlakeTM) 생산을 본격 추진한다.LS전선은 자회사인 한국미래소재가 25일 전라북도특별자치도, 군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장 신설 투자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공장은 전북 군산국가산업단지의 1만 6576㎡(약 5014평) 부지에 연면적 7935㎡(약 2400평) 규모로 지어진다. 오는 5월 착공해 12월부터 양산을 시작할 계획으로 약 360억원이 투입된다.큐플레이크는 동박의 원료로 구리 선 대신 조각을 사용해 가공 공정을 획기적으로 줄였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10일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대한민국 전기안전 인재육성의 메카인 전기안전인재개발원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원식에는 박지현 사장을 비롯해 윤준병 정읍·고창 국회의원·전북도의회 국주영은 의장·산업통상자원부 황윤길 에너지안전과장·국민연금공단 김태현 이사장·JTV전주방송 한명규 사장 등 각계 계층 인사 150여명이 참석했다.전기안전인재개발원은 본사 및 전국 60개 사업장 직원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집합교육과 공무원·산업체 전기안전관리자 대상 외부 수탁교육 및 대학생·고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19일 LX공사 전주 본사에서 전북지역 감사기구 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감사활동 협업 강화를 위한 자체 전담기구인 전감회 이날 회의에서는 류지영 국민연금공단상임감사 , 김윤수 농촌진흥청 감사담당관, 김진철 전북도청 감사관 등 9개 기관 상임감사들이 참여했다.전감회 위원들은 내부통제 내재화를 위한 목표 설정 및 전파, 사고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한 내부 회계 관리 강화, 내부통제 사각지대 제거 등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입체적 내부통제체계 강화에 뜻을 모았다.특히 이날 전감회에선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전라북도·기업은행과 함께 노후설비 개선이 필요한 지역의 중소기업에 저금리 자금 대출을 지원하며 상생경영 확산에 앞장선다.전기안전공사는 15일 전라북도청 청사에서 박지현 사장과 김관영 전북도지사·기업은행 신준범 호남지역본부장이 함께한 가운데 ‘지역 중소기업의 재도약을 위한 안심성장자금(J-Bro 펀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전기안전공사는 매년 10억원씩, 오는 오는 2028년까지 총 50억원을 안심성장자금으로 예탁할 계획이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S MnM이 1조 1600억원을 투자해 새만금에 이차전지 소재 공장을 건설한다.LS MnM은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이차전지용 고순도 금속화합물 생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라마다 군산 호텔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도석구 LS MnM 대표이사 부회장과 구동휘 최고운영책임자(COO) 내정자(부사장),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조현찬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장,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 등이 참석했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복지재단은 화재 현장에서 노부부를 구한 강충석(50)·김진홍(45)씨를 포함해 총 9명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LG복지재단에 따르면 LG유플러스 직원인 강씨와 김씨는 지난 8월 23일 전북 완주군 소양면에서 가정용 중계기 설치 작업을 마치고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인근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는 것을 발견했다.김씨가 현관문을 두드리자 70대 남성이 뛰쳐나오며 집안에 환자인 아내가 있다고 말했다. 당시 처마 밑 장작더미의 불이 집안으로 옮겨붙는 상황이었다.김씨가 방 안으로 들어가보니 병상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지난 5년간 한국은행의 당기순이익이 26조원에 달하지만 사회기부는 20억원 수준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6일 한은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한은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9억 7000만원 상당의 사회기부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은 당기순이익으로 2018년 3조 2137억원, 2019년 5조 3131억원, 2020년 7조 3659억원, 2021년 7조 8638억원, 2022년 2조 5452억원 등 지난 5년간 총 26조 3000억원을 거뒀다.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시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을 이어간다고 4일 밝혔다.LX공사가 3년 전부터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추진해온 이번 교육은 올해 전북도가 새롭게 합류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을 모색하고 UN SDGs(지속가능발전목표)의 달성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유엔이 2015년 합의한 지속가능발전목표는 전 인류가 당면한 문제를 종식하기 위해 국제 사회의 공동 목표로, 빈곤·보건·교육 등 17개 목표로 이뤄져 있다.이번 교육은 ESG, SD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전자가 중소기업에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를 위한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삼성전자는 지난 5월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중소기업 제조현장을 지능형 공장으로 고도화하는 ‘스마트공장 3.0’ 사업을 시작했다. 매년 100억원씩 3년간 총 300억원을 투자해 600개 중소기업에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동행’ 철학에 따라 사회 양극화를 해소하고 산업 생태계를 건강하게 가꾸기 위해 실천해 온 대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사업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 1일부터 진행된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12일 모든 일정을 마치게 된다.당초 1600억원이 넘는 직접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발생될 것으로 전망됐으나, 살인적인 더위와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잼버리가 파행을 맞으면서 ‘마이너스’ 효과에 대한 대비가 필요해질 것으로 보인다.이와 함께 2030 부산엑스포 유치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최소 60조원 이상의 경제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잼버리, 무더위·태풍 없었다면 어땠을까잼버리가 예정대로 무사히 진행됐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지난 2일 전북 부안군 새만금일대에서 개최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교류의 장을 가졌다.현장에서 김 사장은 공사가 운영하는 ‘K-푸드 홍보관’에서 쌀가공식품·신선농산물·외식·전통식품·가공식품 등 5가지 대표 테마 전시관을 둘러본 뒤 K-분식으로 대표되는 떡볶이 조리 시연과 함께 전 세계 청소년들 대상으로 K-푸드 홍보 마케팅을 전개했다.김 사장은 “전 세계 4만 3000여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K-푸드를 맛보고 체험해
[천지일보=정다준·손지하 기자] 수백억원 규모의 공공조달 사업 입찰에서 경쟁 관계에 있는 대기업들이 의도적으로 ‘원팀’을 구성해 이득을 취하려고 하는 시도가 포착됐다. 2년 전에도 같은 사업에서 동일한 방법으로 대기업들이 과도한 이득을 취한 일이 있었다.담합 논란이 거세지만 공고를 위탁해준 조달청의 입찰 감시 기능의 미비로 수요기관이 사업자들의 입찰 담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상황이다. 특히 이번 건은 유사 사례를 막을 만한 행정적 안전 장치가 없어 세금이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아무나 못 먹는 거대규모 사업, 원팀 작전으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치솟는 물가로 서민 경제가 어려워지는 가운데 수년간 보류됐던 교통비가 최근 전국적으로 줄줄이 인상되고 있다. 또 운송업계 경영난과 지자체 예산부족으로 요금 상승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15일 전국 각 시도에 따르면 4∼5년간 동결됐던 택시와 시내버스 요금의 인상은 전국적인 현상이다.먼저 택시요금과 관련해 대구시와 울산시는 지난 1월 4년 만에 기본요금을 기존 3300원에서 4천원으로 각각 올렸다. 또 서울시는 지난 2월, 부산시는 이달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3800원에서 4800원으로 올렸다. 부산시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삼성전자가 중소기업에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를 지원하기 위해 300억원을 투자한다.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중소기업 제조현장을 지능형 공장으로 고도화하는 ‘스마트공장 3.0’ 사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매년 100억원씩 3년간 총 300억원을 투자해 600개 중소기업에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전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용산 대통령실 마당에서 열린 중소기업인대회에 참석해 “우리 모두가 ‘원팀’이 돼서 노력하면 이 긴 터널(어려운 경기)도 곧 지나가리라 믿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아워홈이 지난 10일 열린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현장보고회에서 오는 8월 본 행사에 제공할 메뉴 및 식재료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지난 10일 오전 11시 전북 부안에 위치한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에서 새만금 잼버리 조직위원회 현장보고회가 진행됐다. 김윤덕 공동조직위원장(국회의원∙전주갑),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 김관영 전북도지사 등 조직위원회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새만금 잼버리 시설 및 안전대책 점검, 잼버리 급식 및 식재 소개 등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을 확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대상그룹이 전라북도와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 3일 서울 소피텔 호텔에서 열린 ‘2023 전북에 온(on)페스타’ 관광설명회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K-전북관광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전북도·14개 시·군과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였다.행사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포함한 시·군 단체장, 관련 기업 관계자, 관광 및 홍보관계자 등 총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대상그룹을 비롯해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제트캡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