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학생 1인 1디지털교과서(스마트기기) 보급’ 사업에 쓰일 단말기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당초 심의받은 예산을 임의로 다른 데 편성했다는 지적이 제기된 가운데 논란이 전남도의회와 도교육청 간 이견 다툼으로 번질 조짐이다.◆예산 심의와 다른 사업 집행 내용지난 24일 천지일보가 보도한 에 따르면 조달청에 올라온 전남교육청의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 규격 공고는 앞서 진행된 올해 예산 심의 내용과 다르다.먼저 예산 심의를 받을 당시의 서류를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학생 1인 1디지털교과서(스마트기기) 보급’ 사업에 쓰일 단말기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당초 심의받은 예산을 임의로 다른 데 편성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4일 천지일보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조달청에 올라온 전남교육청의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 규격 공고는 앞서 진행된 올해 예산 심의 내용과 다르다.먼저 예산 심의를 받을 당시의 서류를 살펴보면 전남교육청은 ICT활용교육지원을 목적으로 ‘태블릿PC확충’과 ‘태블릿PC하자보험’에 각각 202억 5000만원, 16억 6500만원의 예산을 배정받았다
조도발전소 발전설비 증설공사 준공[천지일보=이태교 기자]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가 낙후된 도서벽지의 주민들에게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농어촌 전기공급사업을 추진한다.한전은 9일 오후 2시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위치한 조도 내연발전소에서 발전설비 증설공사의 준공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김시호 한전 부사장을 비롯해 이동진 진도군 군수, 장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정한권 전남도청 에너지산업과장 등이 참석했다.한전은 최근 3년간 정부의 지원 아래 전남 진도군 조도 등 5개 도서 지역에 총 6350㎾ 발전설비 증설공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