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서영현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는 국민 재산권 보호와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적재조사에 참여할 민간대행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국토교통부는 잘못된 토지경계로 인한 연간 약 4000억원의 분쟁 비용이 발생됨에 따라 2030년까지 전 국토의 14.8%인 554만 필지의 경계와 면적 등을 바로잡는 지적재조사를 추진해오고 있다.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2021년)으로 지정된 LX공사는 민·관·공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사업 가속화에 나선 결과 올해도 역대 최고인 1170명(전년 대비 17% 증가)의 민간측량자가 참여했다고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28일 전주 본사에서 ‘지적혁신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전통적인 지적측량 방식을 벗어나 첨단기술·플랫폼 기반의 지적 서비스 혁신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올해 새롭게 출범된 ‘지적혁신추진단’은 드론, 자체 제작한 GNSS(인공위성 기반 위치확인시스템), 메타버스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고객 서비스를 소개하고 업무에 본격 도입할 예정이다.국토교통부가 ‘드론측량 업무규정’을 마련하면서 지적측량과 지적재조사에 드론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LX공사는 드론 영상을 활용해 3D로 전환
[천지일보=서영화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2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2023년 국제 전기안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글로벌 초격차를 향한 디지털 전기안전 기술 혁신’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박지현 사장과 미국 에너지부 한국 대표 케리 청·국가기술표준원 김상모 국장 등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키노트 세션은 미국 샌디아 국립 연구소(SNL) 율리야 프레거 박사의 계통 연계 ESS의 데이터 인프라 구조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일본 도쿄전력 요이치로 타시로 박사의 전세계 이차전지 기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라임펀드 환매 중단 사태 재조사와 관련해 올해 2월 법률자문관으로 파견된 천재인 검사가 관여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은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감독원 현장 국정감사’에서 “지난 8월 금감원이 사모펀드 TF 결과를 발표하면서 굳이 ‘야당 소속 다선 국회의원’이 투자자에 포함됐다고 밝혔다”며 이같이 밝혔다.김한규 의원은 이복현 금감원장에게 “두 번째 파견된 천재인 검사가 혹시 사모펀드 TF에 관련이 돼 있느냐”며 “업무에 관여돼 있는지 확인해달라”고 말했다.앞서 지난 2월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최근 라임·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가 재조명되는 가운데 2020년부터 최근까지 펀드 사태로 징계받은 금융사는 21곳, 임직원은 12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재조사가 진행된 최근까지도 관련 제재가 마무리되지 않은 곳이 많고, 다른 제재도 연달아 미뤄지고 있어 제재 절차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은 10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라임·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사태 관련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징계 절차가 완료된 곳은 금융사 21곳(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오는 10일 제21대 국회 국정감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금융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금융사의 부실한 내부통제와 가계부채 증가, 라임펀드 재조사 등과 관련해 금융사 CEO(최고경영자)들이 대거 증인으로 채택될 것으로 전망되면서다.5일 국회 및 금융권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는 오는 10일 국무조정실을 시작으로 11일 금융위원회, 17일 금융감독원, 23일 주택금융공사 등 금융 공공기관, 24일 예금보험공사·산업은행·IBK기업은행·서민금융진흥원, 27일 금융위·금감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잇따른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금융감독원이 ‘3대 사모펀드 환매 사태’와 관련 추가 검사 결과를 발표한 이후 여의도 증권가가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펀드 판매사들의 특혜성 환매 의혹이 들불처럼 번지면서 이례적인 동시다발 수사 및 검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특혜 환매 의혹 대상에 야당 국회의원이 얽히면서 증권사들이 조사 선상에 오르자 다른 목적을 위해 잦은 수사와 검사에 나서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10대 대형 증권사 모두 검찰의 압수수색, 금융감독원의 검사, 공정거래위원회의 조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김정재 의원(국민의힘)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주관·후원하는 디지털 시대, 공간정보산업 도약을 위한 대토론회가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공간정보를 활용한 도시공간 혁신 추진방안’을 주제로 한 이번 대토론회는 내달 1일 오후 2시 서울 국회박물관 강당에서 마련된다.이날 토론회에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김민기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김정재(국민의힘)·최인호(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찬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회장 등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한다.또 권일 한국교통대학교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국토교통부와 지난 22~23일 충남 공주시 LX국토정보교육원에서 ‘제2회 드론활용 지적재조사측량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지적재조사를 담당하는 공무원, LX공사, 민간 지적측량 수행자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에 드론 활용을 확대하고 고해상도 정사영상 제작과 토지의 경계추출, 면적계산, 경계 및 면적조정 등 신기술을 활용한 업무역량을 평가했다.시·도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공무원, LX공사, 민간 총 33개팀은 직접 드론을 조종하며 영상품질과 위치정확도 및 성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15~16일 양일간 전주 더메이 호텔에서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 선정 1주년을 기념해 ‘제2회 디지털 지적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성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우범기 전주시장, 김석종 공간정보산업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시상과 민간과 상생협력 선포식이 마련됐다. 대통령 표창은 전남 무안군이 차지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충청남도 박정원 사무관, LX광주전남지역본부가 받았다. 상생협력 선포식에서는 민·관·학·계가 상호 협력해 지적재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분양가격을 현실화하기 위한 분양가상한제 개편안이 시행됐다. 이에 제도 개선안 시행을 기다리던 단지들이 분양을 일부 재개할 전망이다. 8월 분양물량은 지난해 같은달보다 2.1만 세대 증가했다. 국토교통부는 분양가상한제 분양가에 정비사업 등 필수 발생 비용 반영과 기본형 건축비 비정기 조정 요건 추가 등 제도개선을 완료했다. 개선된 요건에 따라 레미콘, 철근 가격 상승분이 기본형 건축비에 반영돼 7월 15일 비정기 조정 고시됐다. 1일 ㈜직방이 8월 분양예정 아파트와 7월 분양실적을 분석했다. 지난 6월 말에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고정밀 영상 기반의 지적재조사 가속화로 ‘디지털 국토 완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26일 밝혔다. LX공사는 지적재조사 의사결정지원시스템 개발 시범 사업지 중 하나인 부산시 영도구를 방문해 첫 시연을 진행했다. 시범 사업지는 부산 영도 11개동, 전남 고흥 금산 어전1지구 외 4곳, 대구 북구 대현2지구 외 1곳 등이다. 그동안 지적재조사는 드론·라이다·360°VR 기술 등 고정밀 영상을 적용해 다양한 시범사업을 수행, 사업 효율화에 노력해왔다. 이번엔 항공 및 지상 라이다 등 신기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뉴프레임 실험사업’ 결과를 토대로 지적재조사의 가속 페달을 밟는다고 20일 밝혔다.국토교통부로부터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으로 지정된 LX공사는 지난해부터 뉴프레임 실험사업을 추진해 프로세스 개선과 3D영상, 모바일 랜디고, 고정밀 GNSS 등 신기술을 적용해 추진체계를 재정립하는 등 가속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LX공사는 사업 환경을 구분해 실험사업을 추진한 결과 전담팀의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약 30% 가량 사업의 공기단축에 기여했다.특히 올해는 AI기반의 기준점 선점, 건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이 라임·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사태에 대한 재조사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금감원이 해당 사태를 원점부터 재조사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이미 금감원이 해당 사태에 대한 검사와 제재를 진행하면서 행정적인 역할이 끝났기 때문이다. 다만 검찰 수사에서 추가로 문제가 적발되면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형태로 사태 규명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8일 이 원장은 라임·옵티머스 펀드 사태와 관련해 “금감원 차원에서는 이미 종결됐지만, 시스템을 통해 다시 볼 여지가 있는지 점검해보겠다”고 밝혀 재
檢, 폰지사기 혐의 수사 검토피해액 5억 이상 시 직접 수사국세청, 조세포탈 고발 가능한국지사 해산에 수사 어려워[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USD(UST) 폭락 사태로 국내에서만 28만명이 넘는 피해자가 발생한 가운데 검찰이 권도형 테라폼랩스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검찰은 권 대표에게 사기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 법리를 검토하고 있다. 또 그가 탈세로 수백억원을 추징당했다는 점을 들어 조세포탈 혐의로도 수사 선상에 올릴 수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이번 사건의 쟁점은 UST를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김정렬 LX 사장이 3일 LX남원지사·임실지사를 방문해 현장안전대응 모의훈련을 진두지휘했다고 밝혔다.이날 김 사장은 남원시 산동면 대상리와 임실 강진면 필봉리 일대를 방문해 현장에서의 교통사고 의무사항 이행여부 확인, 위험요인 통제 등을 점검했다.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매일 전국 12개 지역본부, 167개 지사의 2900여명이 다양한 사고 위험이 높은 현장으로 향한다는 점에서 안전관리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LX공사는 올해 9년 연속 중대재해 0건, 안전사고 35% 감
산재처리 평균4~6개월 소요“7일 내 결정법 이미 사문화”“산재노동자 이중 삼중 고통”공단 “제도개선에 노력할 것”[천지일보=김가현 기자] 금속노조가 근로복지공단과 강순희 이사장, 고용노동부를 상대로 ‘산업재해 처리지연’에 대한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금속노조는 노동자 1만 5662명이 공익감사 청구인으로 이름을 올려 지난 6일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하고 위법·부당 행위를 철저히 조사하고 바로잡아 줄 것을 강력 요청했다.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신속한 산재보상’이라는 산재보험 제도의 목적을 훼손시키고 법적인 산
해녀·어민들 수협에 ‘호통’온배수 피해 재조사도 갈등어대위 “수십 년 보상 없어”한수원 “전남대, 근거 부족”[천지일보=김가현 기자] “왜 기장수협이 어민 몰래 한수원과 불법합의를 했느냐, 왜 어민들을 분열시키고 어민들이 소송을 해서 보상을 받아야 되는가 이 말입니다.”김종학 기장군 어업피해대책위원회(어대위) 위원장은 지난 8일 기자와 만나 고리원전 온배수 피해보상 관련 지역 해녀들과 어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이들은 “기장수협이 고리원전의 온배수 피해 보상을 지연시켰다”며 지난 3월 18일 기장수협 앞에서 시위를 벌이며 사실규명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포스코가 안전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3년간 1조원을 투자한다. 또 위험 작업을 원점에서 재조사하고 고강도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마련하여 신속 추진키로 했다.스코는 지난달 24일 광양제철소 산소공장 배관작업 안전사고 발생 이후 사고대책반을 꾸리고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하는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특별대책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향후 12개월을 비상 안전방재 예방기간으로 설정하고 전사적 안전역량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다.포스코가 이날 공개한 특별대책은 ▲앞으로 3년간 1조원 추가투자 ▲안전관리요원 2배 증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성유)가 8일 KT 양구빌딩 3층(강원도 양구군 소재)에서 홍영 캠코 국유재산본부장·조인묵 양구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안면 무주지 국유화지원 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했다.양구군 해안면은 한국전쟁 때 수복된 지역으로 사유화 요건 미비 등으로 무주지(無主地)로 남아있던 토지가 그동안 경작권 불법 매매·국유지와 무주지 경작자 간 임대비용 차이 등 주민 갈등 요소로 작용해 왔으며 토지 소유관계가 장기간 불안정한 상태에 놓여 있었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무주지를 국유화해 매각·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