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외환위기 시절인 1998년 이후 처음으로 6%대로 치솟자 정부가 8천억원 규모의 추가 민생 대책을 내놨다. 핵심으로는 에너지바우처 등 취약계층에 대한 재정지원을 늘리는 동시에 수입 식료품에 붙는 관세를 낮추고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사업을 확대해 서민 생계비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 등이 포함됐다. 정부는 8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제1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고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민생안정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거센 공급발(發) 압력을 중심으로 엄중한 물가 여건이 계속되고 있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하이트진로가 청년자립지원을 위해 후원하고 있는 베이커리카페 ‘빵그레’의 상호를 ‘두껍베이커리’로 변경한다고 30일 밝혔다. 자사 보유 유명브랜드 제공으로 베이커리카페의 홍보마케팅을 적극 지원해 청년자립 후원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하이트진로의 후원으로 경남 창원시와 광주광역시 동구의 지역자활센터에서 각각 운영 중인 베이커리카페가 ‘두껍베이커리’로 새롭게 출발한다. 두껍베이커리는 매장 상호변경 후 두꺼비 캐릭터의 시그니처 제품개발, 내부 인테리어 및 포장재 변경 등 매장운영 전반에 걸쳐 두꺼비 브랜드를 활
정부일자리사업 신속 재개일자리 76.5만개 신규 기대[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고용충격에 대응해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일자리 156만개를 제공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또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으로 추진되지 못했던 노인일자리 등 약 60만개 정부일자리는 신속히 재개하고, 비대면·디지털 일자리 55만개+α를 추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공무원·공공기관 채용 절차를 이달부터 재개해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4만 8천명을 채용하기로 했다.14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9일 더 플라자호텔에서 ‘2019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취약계층 고용친화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서부발전은 ‘행복 에너지·행복 일자리’라는 슬로건 아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 구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를 위해 사회적 배려계층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장애인·경력단절여성·저소득층 등 사회적 배려계층의 소득 증대와 실질적 자립 지원을 위한 맞춤형 사업모델을 개발한 뒤 사회적 경제기업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과 평택시가 19일 경기도 평택시 소사동 동방사회복지회 부지 내에서 발달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 고용을 위한 세차장 및 카페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평택시 정장선 시장·유의동 국회의원·시도의원·동방사회복지회 등 복지단체 관계자 및 장애인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세차장 및 카페 개소를 축하하며 성공을 기원했다.발달장애인 및 자활근로대상자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서부발전·평택시·동방사회복지회·평택복지재단·평택지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이 18일 오후 서울시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저소득층의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KEB하나은행은 ▲일하는 생계∙의료수급 가구를 위한 희망키움통장 I ▲일하는 주거∙교육수급 가구 및 차상위층을 위한 희망키움통장 II ▲자활근로사업참여자를 위한 내일키움통장 ▲일하는 생계수급 청년을 위한 청년희망키움통장 등 저소득층 수급자 대상의 금융계좌 개설 및 자산 형성을 지원한다.이에 KEB하나은행은 은행 방문이 어렵거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 우체국금융망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자활지원시스템의 연계로 보건복지부가 지급하는 자활급여를 압류가 방지되는 행복지킴이통장으로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자활급여는 그동안 생계급여·기초연금 등과 달리 압류방지통장으로 지급할 수 있는 별도시스템이 없어 일반통장으로 지급해 왔다. 이로 인해 채무불이행 등으로 일반통장 압류 시 생계가 곤란해지거나 현금 또는 가족계좌로 지급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우정사업본부는 보건복지부와 지난해 5월 우체국금융망과 자활지원시스템의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4일 광화문우체국에서 자활급여의 압류방지 전용통장 도입과 중개 지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자활급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15조에 따라 수급자·차상위자가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할 경우 지급하는 인건비(최대 월 101만원, 시장진입형 사업단 기준)다.그간 생계급여·기초연금 등과는 달리 자활사업 참여자가 받는 자활급여는 압류방지 전용통장으로 지급할 수 있는 별도의 전산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아 일반통장으로 지급할 수밖에 없었다.이에 따라 금
정부, 서민금융으로 서민채무자 자활·재기 돕는다 채무조정-일자리-재산형성 한번에 ‘드림셋’ 시행 이자 최대 3배 더주는 ‘미소드림적금’ 9월말 출시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 사업 실패로 공공근로를 하며 어렵게 생활하던 A씨(50대, 남)는 최근 뉴스를 통해 금융당국이 채무 연체자의 자활과 재기를 도우려 다양한 정책 지원을 펼치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를 통해 알게 된 국민행복기금의 채무조정을 신청한 결과 원금의 60%까지 감면받아 매월 10만원씩 분할상환해 빚에 대한 부담을 한층 덜게 됐다. 이처럼 빚에 허덕이는 서민 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