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과일과 채소류 물가가 20% 넘게 오르면서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이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운 가운데 전국적으로 서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29일 전문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차례상 비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 기준 28만 1500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대형마트에서 구매하는 비용은 38만 580원으로 전통시장보다 35.2%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구매 비용은 지난해 설 때보다 각각 8.9%와 5.8%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푸르밀에 원유를 공급해 온 낙농가들이 푸르밀의 영업 종료 통보에 반발해 25일 서울 영등포구 푸르밀 본사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푸르밀의 독단 폐업으로 인해 피해를 봤다며 피해 보상을 촉구했다. 전북 임실 낙우회와 푸르밀 낙농가 비상대책위원회 등 푸르밀에 원유를 공급하는 축산 농민들이 이날 서울 영등포구 푸르밀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낙농가의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푸르밀의 요청에 따라 지난 1979년부터 40여년간 푸르밀에만 원유를 공급했다. 하지만 푸르밀이 내달 30일 자로
안전 먹거리 제공에 박차국내 농가와의 MOU 체결업무협약에 재료 조달까지[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식품외식업계가 식재료의 우수성을 강조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가운데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 먹거리를 지속 선보이고 있다.식품외식업계가 국내산 식재료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국산 식재료는 메뉴의 맛과 품질을 높일 뿐 아니라 국내 농가와의 상생에도 도움을 줘 업계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산 식재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도 여전히 지속돼 식재료의 우수성을 강조함으로써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캠핑용품 수출입 규모가 올해 들어 6월까지 2억 9300만 달러로 2019년 연간 총액을 넘어서며 최대를 기록했다.17일 한국무역통계진흥원이 펴낸 ‘주요 캠핑용품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캠핑용품 수출입액은 3억 9900만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지난 2019년(2억 8500만 달러) 대비 40% 증가한 수치다. 2019년 상반기와 비교하면 수출은 75.1%, 수입은 136.2% 증가했다.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캠핑족들이 늘어나면서 캠핑용품 시장의 규모가 커짐에 따른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롯데마트가 오는 20일부터 도넛 모양의 ‘임실 납작 복숭아’를 1박스(5~8입)에 1만 8800원에 선보인다.임실 납작 복숭아(거반도 복숭아)는 이름처럼 납작한 모양에 가운데가 움푹 파여 있어 ‘도넛 복숭아’로 불린다.임실지역 3농가가 임실군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타이벡’ 방식 고밀도 폴리에틸렌 섬유를 과수 아래 설치해 수분흡수를 막고 일조량을 늘려 당도를 높이는 재배 방식)으로 재배한 복숭아다.납작 복숭아는 이달 말부터 내달 초까지만 생산되는 귀한 복숭아로 일반복숭아 보다 크기가 작지만 당도는 10
14일까지 81.2% 안전진단받아연락 안 되는 고객 1만명 달해[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정부가 안전진단 미이행 BMW 차량에 대해 운행정지 명령을 내린 가운데, 실질적으로 운행정지에 해당할 차량은 1만대 미만으로 떨어질 전망이다.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자정 기준으로 긴급안전진단을 완료한 BMW 차량은 8만 7041대로 리콜대상 차량 10만 6317대 중 81.2%가 안전진단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운행정지가 내려진 지난 14일 하루 동안 7970대가 안전진단을 받았다. 지난 13일 6883대보다 1087대 늘어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소성모)이 지난 6일 전라북도 임실군을 찾아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지친 농업인을 위로하고 피해현황을 점검했다.이날 소성모 대표는 폭염으로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추농가 등을 방문해 피해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농업인 피해가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농협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나가겠다고 말했다.농협상호금융은 피해농업인에 대한 신규대출 시 농·축협별로 최대 2.0%p의 추가 우대금리를 적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대출 실행일로부터 12개월 이내에 이자납입을 유예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상환기일이
국립임실호국원과 1사(社) 1묘역 가꾸기 업무협약 체결[천지일보=이영지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묘지 가꾸기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나라사랑 정신 고취에 앞장서고 있다.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7일 국립임실호국원(원장 윤명석)과 호국원(전북 임실군)에서 ‘국립묘지 1사(社) 1묘역 가꾸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국민연금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는 동시에 국민연금공단 임직원들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건전한 국가관 확립을 통해 나라사랑 정신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이대훈)이 13일 AI 확산 방지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전북 임실군의 방역현장을 방문했다.이대훈 대표이사와 상호금융 및 전북지역본부 임직원들은 이날 오후 임실군 관촌면에 위치한 AI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방역상황을 확인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이어 임실축협 방역상황실을 찾아 관내 피해현황과 확산방지를 위한 추진 대책, 농협의 지원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대훈 대표이사는 “AI 발생으로 전북지역은 물론 전국 농업인들의 우려가 크다”며 “농협이 AI 종식과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에 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아이엠아이(IMI, 대표 이정훈)는 전라북도 임실군 ‘위풍당당권역 꿈에올마을’과 상호 교류 촉진 및 협력을 위한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농촌사랑 1사1촌’이란 기업과 농촌마을이 자매결연을 맺고 일손 돕기 및 농산물 직거래, 농촌 체험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시행하는 일종의 상생(Win-Win)운동이다. ‘위풍당당권역 꿈에올마을’은 임실지역 6개마을(당당·후촌·중촌·학당·신촌·월평마을) 374가구 80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한다. 이 마을은 특히 블루베리, 치즈, 고추 등의 특산물로 유명한 농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