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오치정)이 올림픽공원 내 공원 대표 명소인 몽촌해자 음악분수가 오는 9일 본격 가동을 앞두고 시운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몽촌해자는 1983년 몽촌토성 외곽을 발굴조사할 때 성벽 아래에서 발견된 도랑 흔적을 기초로 주변 경관과 어울리게 새로 만든 인공호수다.몽촌해자 중앙에 설치된 음악분수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일 오전 11시~오후 5시 정시마다 10분씩 가동되며 140여곡의 멜로디에 맞춰 1만 4천여개의 환상적인 모양을 연출해 올림픽공원 내방객들에게 인기가 높다.한국체육산업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