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투입으로 혁신거점 구축[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노후 산업단지 재생을 위한 주택도시기금 지원 1호 사업인 ‘서대구 지식산업센터’를 준공했다고 25일 밝혔다.산업단지 재생사업은 재생 사업지구 내 노후된 산업입지 기능을 발전시키고 기반시설과 지원시설, 편의시설을 확충·개량하기 위한 사업이다.대구 서구 이현동 소재 지식산업센터는 지난 2016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돼 2019년 6월 착공 후 준공됐으며 내달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사업 추진을 위해 주택도시기금과 대구시, 시공사인 ㈜서한 등이 출자했으며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이 2일 진주시 이현동 일원에서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국민안전 안심사회 구현을 위한 2019년 제4차 ‘KOEN 안전드림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진주시 복지정책과의 ‘찾아가는 맞춤형 봉사활동’과 연계해 진행됐다. 한국남동발전을 비롯한 5개 참여기관은 방문한 모든 세대가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소방·전기·가스시설의 취약점을 보완·정비했다.한국남동발전은 또 모든 방문세대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전기매트·보온텐트 및 이불세트 등 방한용품을 기증했다.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이명박(MB) 정부 시절 고위직을 역임한 경제관료들이 취업 전선에 나서며 활동을 재개하고 있다. 관료들의 취업제한 기간인 2년이 지났기 때문이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MB정부 마지막 금융정책 수장을 지낸 김석동(62) 전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로펌행(行)을 택했다. 법무법인(로펌) 지평의 상임고문 겸 지평인문사회연구소 대표로 자리를 잡은 것. 지평인문사회연구소의 경우 인문·사회·경제·역사 분야 연구와 출판 지원 등을 통해 사회의 미래를 설계하고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적극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신설된 곳이다.
과전류 방지 등 안전성 높여[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현대모비스가 전기자동차(EV), 하이브리드자동차(HEV) 등 각종 친환경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 관리시스템(BMS)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신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BMS는 친환경 차량용 배터리 관리를 최적화해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수명을 연장시켜주는 핵심부품이다. 이 부품은 배터리 전압과 전류, 온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과도한 충전이나 방전을 방지하고 배터리 안정성을 높여 주는 역할을 한다.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신개념 BMS는 배터리 셀별로 감지장치를 분리해 적용하고 각각 감지
◆부서장급▲경영기획실장 이헌중(승진) ▲스마트네트워크단장 이재호(승진) ▲정보문화사업단장 권미수(승진) ▲정보사회통합지원단장 최완식(승진) ▲개인정보보호단장 강종관(승진) ▲빅데이터전략센터장 박정은(승진) ▲전자정부글로벌아카데미센터장 박세규(승진)◆부장급▲창의인재부장 고원선 ▲재무관리부장 김영식(승진) ▲사업관리평가TF팀장 강현구(승진) ▲국가정보화기획부장 오성탁(승진) ▲정보기술투자성과센터부장 강무정(승진) ▲전자정부기획부장 한병호(승진) ▲전자정부연구부장 이현동 ▲정보자원관리부장 곽희섭(승진) ▲초연결인프라기획부장 나성욱(승진)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대표이사 이상윤)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공동으로 지역사회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제1회 희망풍차와 함께 하는 티브로드 신바람 나눔 대축제’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신바람 나눔 대축제는 티브로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최고 무더위 지역인 대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선풍기를 전달하는 행사다.지난 21일 대구시 서구 이현동 소재 서구문화회관에서 어르신들을 포함해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서구노인회 80대, 대한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삼성그룹의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인 ‘삼성직업멘토링’이 3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삼성직업멘토링’은 삼성 임직원이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을 만나 알찬 직업 정보와 생생한 경험담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신입사원부터 사장까지 다양한 직급의 임직원이 멘토로 나서 대학생 진로 고민 해결을 돕게 된다.지난 3월 사내에서 진행된 멘토 모집에 다양한 삼성 계열사에서 임직원 6100여 명이 자발적으로 등록을 완료했다.직급별로는 사원∙대리급이 3200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CEO·임원급도 에스원 윤진
계열사 간 부당거래, 하도급업체탈세, 자금유출 조사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국세청이 최정예 조사요원 100명을 투입해 대기업 탈세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최상위기업의 매출 상당수가 국제 거래로 이뤄지는 데 비해 세무검증이 취약하다고 판단, 조사 기법을 한층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 9일 국세청에 따르면 2010년 기준으로 국내 법인사업체 44만 곳 중 매출 5000억 원 이상은 567곳으로 이들 대기업이 전체 법인의 0.1%를 차지한다. 하지만 이들이 올린 매출액은 2031조 3823억 원으로 전체 법인사업자 매출총액의 56.7%를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국세청이 대기업 사주, 고액 체납자, 역외탈세 체납자 등의 은닉재산을 끝까지 추적하는 단속반을 가동한다. 국세청은 6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청사에서 ‘2012년 전국 세무관서장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결의했다. 새로운 운영방안에는 재산을 숨겨준 친인척의 재산을 수색하고 배우자 및 동거가족의 출입국 현황과 외국 재산현황, 생활 실태를 감시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 탈세를 저지른 한쪽이 먼저 자진신고하면 처벌수위를 낮추고 감면을 허용해 주는 리니언시(자진신고자 감면제도) 도입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현동 국
금융감독혁신 TF 혁신안 발표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앞으로 대형·계열 저축은행에 대한 금융감독원과 예금보험공사의 검사 기능이 대폭 강화된다. 국무총리실 산하 금융감독혁신 태스크포스(TF)는 2일 국회 저축은행 국정조사특위의 총리실 기관보고를 통해 금융감독 혁신 잠정안을 공개했다. TF에 따르면 예보의 단독 조사 대상이 되는 저축은행의 범위를 기존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5% 미만에서 BIS 비율 7% 미만 또는 3년 연속 적자 은행으로 확대한다. 또한 외부 기관의 조직 진단을 거쳐 은행·보험·금융투자 등 권역별로 돼
퇴직 공무원 고문알선·청탁 금지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국세청이 퇴직공무원을 위한 현직공무원의 고문계약 알선 등 전관예우 관행을 개선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현동 국세청장은 16일 전국 107개 세무서장과 함께 서울 종로구 수송동 청사에서 전국 세무관서장회의를 열고 ‘공정과세 실천을 위한 결의문’을 선포했다. 이같이 전국 세무서장들이 연초가 아닌 시기에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현직 세무공무원이 퇴직공무원을 위해 기업체 등에 고문으로 계약, 퇴직 후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알선해주는 행위가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기본 ‘성실납세’헌법 제38조에는 ‘모든 국민은 국방의 의무, 교육의 의무, 근로의 의무와 더불어 납세의 의무를 진다’고 명시돼 있다. 그만큼 납세는 국민의 가장 기본적인 의무라는 것이다. 국세청은 특히 지난 2003년부터 ‘모범성실납세자 지정·우대제도’를 시행해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이 제도는 성실납세자를 실질적으로 우대하고 탈세자에게는 법적인 제재를 가하는 등 선진납세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사회의 구성원이라면 어느 누구도 피할 수 없고 피해서도 안 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세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