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3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0차 한중 경제협력포럼에서 지영모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이사장, 취안순지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이낙연 전 국무총리 등 참석자들이 참석해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3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0차 한중 경제협력포럼에서 지영모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이사장, 취안순지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이낙연 전 국무총리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의 연말 결산을 통해 사람들에게 올해 가장 많이 사랑받은 트렌드를 살펴봤다.인스타그램은 2021년 한 해를 돌아보는 연말 결산 ‘인스타그램이 본 2021년, 2021년이 본 인스타그램’을 14일 발표했다. 신규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해시태그 및 계정, 인기 릴스 콘텐츠, 새로운 인스타그램 기능,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비자와 의미 있는 소통을 만든 브랜드 등을 총 네 개의 세션에 나눠 발표가 이뤄졌다.첫 순서인 ‘2021년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 계정’ 세션에서는 올해 인스타그램 이용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지난 3일 공공기관운영법, 국가재정법, 국민연금법, 조달사업법에 각각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요소를 반영하는 내용의 ‘ESG 4법’을 대표 발의했다.‘ESG 4법’은 공공기관의 경영활동, 공적 연기금 운용, 공공조달 사업 절차에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반드시 고려하고, 그 노력의 정도를 평가에 반영하도록 한다는 것이다.우선 공공기관운영법상 공공기관, 공기업, 준정부기관이 환경·사회·지배구조를 고려한 경영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본격 추진할 움직임을 보이면서 급류를 타기 시작했다. 여당은 국민위로와 내수진작을 목적으로 내세웠다. 그러나 내년 대선을 앞두고 표를 얻기 위한 포석이라는 비판도 나오며, 이 같은 ‘대선용 퍼주기’로 인해 재정건전성을 악화시킬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따라서 지급방식이나 규모를 놓고 진통은 불가피해 보인다.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1일 원내 대책 회의에서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포함하는 추경안의 편성과 처리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앞서 추경 등의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공식화하면서 이르면 여름이나 추석 전 지급 방향으로 급류를 탈 전망이다. 여당은 국민위로와 내수진작을 목적으로 내세웠으나 내년 대선을 앞두고 표를 얻기 위한 포석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또한 ‘대선용 퍼주기’로 인해 재정건전성을 악화시킬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따라서 지급방식이나 규모를 놓고 진통은 불가피해 보인다.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1일 원내 대책 회의에서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포함하는 추경안의 편성과 처리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앞서 추경 등
고위당정청서 회의·의견조율‘공직자 재산등록 의무’ 검토자금조달계획서 의무화 논의[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 중인 정부가 오는 29일 최종 결론을 발표할 예정이다. 유력하게 검토되는 방안은 공직자 재산등록 의무제 대상 확대와 부동산 매매 거래 자진 신고다.28일 정부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정부·청와대는 이날 고위 당정청 회의를 진행하고 LH 사태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한다. 논의 결과는 오는 29일 발표할 계획이다.앞서 26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6일 제18차 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광명 시흥 땅투기를 두둔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킨 데 대해 “제 불찰”이라고 고개를 숙였다.변 장관은 5일 오후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통해 “어떤 이유든 토지를 공적으로 개발하는 공기업 임직원의 부동산 투기는 용납될 수 없는 행위임에도 불구하고 LH 직원들의 투기 이유를 설명함으로써 투기행위를 두둔한 것처럼 비춰지게 된 점은 저의 불찰”이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국토부와 지방자치단체, LH, 지방 공기업의 임직원은 이유 여하, 수익 여부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내에 코로나19가 발발한 이후 경기대응을 위해 5차례나 대규모 추경이 이어지면서 국가부채 속도는 빠르게 1천조원을 향하고 있다.아직 국가채무의 절대 수준이 높은 것은 아니지만 지금과 같은 속도로 불어날 경우 통제가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저출산 고령화는 복지 수요의 급증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 1월 우리나라의 적정 채무비율로 정부가 재정준칙에서 제시한 60%를 적절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는데 3∼4년 후엔 이 선을 뚫고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국
민주당, 4차재난금 선별·전국민 함께 준비홍남기 부총리 “받아들이기 어려워” 반기경제전문가 “표 얻기 위해 국가재정 낭비 안돼”[천지일보=김현진 기자] 4월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여당이 4차 재난지원금을 맞춤형과 전 국민 지원을 함께 준비하겠다고 나선 가운데 야당은 물론 기획재정부와도 마찰을 빚고 있다. 재원 마련이 관건인데 그대로 진행할 경우 또다시 적자국채 발행이 불가피해 국가부채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따라서 선거를 위해 국가재정을 낭비해선 안된다는 게 경제전문가들의 의견이다.지난 2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여당이 4차 재난지원금을 맞춤형과 전 국민 지원을 함께 준비하겠다고 제시하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반대 의사를 표명하면서 쓴 ‘지지지지(知止止止)’란 표현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2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교섭단체 연설에서 “4차 재난지원금을 맞춤형과 전 국민 지원을 함께 준비하겠다”고 발언하자 홍 부총리는 바로 자신의 페이스북에 “추가적 재난지원금 지원이 불가피하다고 하더라도 전 국민 보편지원과 선별지원을 한꺼번에 모두 하겠다는 것은 정부로서는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반대 입장을 나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교섭단체 연설에서 “4차 재난지원금을 맞춤형과 전 국민 지원을 함께 준비하겠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반박했다.홍 부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지금 한창이고 3월이 돼야 마무리된다”면서 “방역단계 향방을 좌우할 경계점이고 경기 동향과 올해 슈퍼예산 집행 초기단계에서도 재정상황도 감안해야 한다”고 사실상 이 대표의 발언에 난감하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이다.그는 “2월 추경 편성은 이를 것으
강당 시무식 대신 온라인으로 대체어느 때보다 차분한 연말, 연초 맞아그룹 회장 신년사는 ‘영상·이메일’로경제계 신년 인사회도 언택트로 진행[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최근 확진자가 연일 1000명이 넘어서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이 심각해지면서 기업들이 연초 시행됐던 강당 시무식 대신 온라인으로 대체한다. 코로나19가 기업들의 새해맞이 풍경을 바꿔버린 것. 기업들이 어느 때보다 차분한 분위기에서 연말, 연초를 맞고 있다.28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현대차그룹, SK그룹 등 주요 대기업들은 매년 본사 강당에
이낙연, 주택 및 지역개발부 정부 조직 신설 발언엔“정부 내부적으로 본격적인 검토나 구상한 적 없다”[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부동산) 매매시장은 보합세 내지는 안정세를 가고 있다고 본다. 다만 전세시장에 대해서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되면서 아직까지도 상승세가 꺾이지 않아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내년도 예산안 관련 경제부처 부별심사에서 전세대란과 관련한 국민의힘 윤주경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윤 의원은 홍 부총리가 2주택
장례 2일차… 정·재계 조문행렬 계속장충기 등 삼성 전현직 사장단 조문이낙연 “국민 자존심 높여준 데 감사”정의선 “1등 정신 심어준 데에 감사”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이건희 삼성 회장 타계 이틀째인 26일 입관식이 진행됐다.삼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이건희 회장의 입관식이 원불교식으로 진행됐다.입관식은 홍라희 여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가족들이 참석했다. 원불교 신자였던 이 회장을 예우하기 입관식은 원불교식으로 거행됐다.이재용 부
4일간 장례 진행… 28일 발인[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의 입관식이 오늘(26일) 진행된다.삼성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의 입관식은 오전 9시부터 10시 사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삼성 사장단들의 조문이 오전 10시께부터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삼성 측은 유가족 뜻에 따라 조화와 조문을 사양하고 가족장으로 치르겠다고 밝혔지만, 정재계 주요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졌다.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별세한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에 대해 “한국 재계의 상징”이라며 “이 회장의 별세를 깊이 애도하며 유가족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조문 사양’ 했지만 애도 행렬 이어져상주 이재용 부회장, 자녀와 빈소 지켜[천지일보=유영선 기자] 25일 오전 3시 59분 향년 78세로 별세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는 공식적인 조문 일정이 시작되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정계와 재계 관계자들의 조문 발길이 이어졌다.상주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빈소가 차려지기 전인 이날 오후 4시 57분쯤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두 자녀와 함께 도착했다.이 부회장과 두 자녀는 모두 검은 정장에 흰색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이들은 장례식장 로비에서 전자출입명
당정, 정기국회 내 처리 입장재계 ‘기업 옥죄기’ 거센 반발기업 감시 등 규제 대폭 강화‘의결권 3%룰’ 보완규정 둬야[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공정경제 3법(공정거래법·상법 개정안, 금융그룹감독법 제정안)’을 둘러싸고 정·재계가 들썩이고 있다.정부·여당이 공정경제 3법을 이번 정기국회 내에 처리하겠다는 입장이고, 경영계에선 기업에 대한 과도한 규제라고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정부와 여당이 추진 중인 공정거래3법은 지난 20대 국회부터 재계와 보수 언론의 강한 반대에 막혀 주요 처리 국면마다 번번이 좌절됐다. 하지만 21대 국회에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