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G모빌리티(KGM)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KGM으로 사명 변경 후 새롭게 리브랜딩한(구 쌍크ME) 디지털 크리에이터 ‘K-잼’ 4기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오는 4월부터 KGM과 함께 새로운 네이밍으로 활동을 이어 나갈 디지털 크리에이터 ‘K-잼’은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잼있는’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전하는 KGM 크리에이터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K-잼’은 활동 영역이 다른 뮤지션들이 모여 즉흥적인 재간을 이루는 자유로운 음악적 회합인 ‘잼 세션’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KGM을 한국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1톤(t)급 소형 트럭인 현대차 포터와 기아 봉고에 경유(디젤) 엔진을 떼고 LPG 엔진을 달았다. 내년부터 대기관리권역법 개정안 시행으로 디젤 트럭 판매가 어려워진 가운데 LPG 트럭으로 수요 대체에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포터와 봉고의 디젤 모델은 단종 된다.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대기관리권역법 개정안에 따르면 대기오염이 심각하다고 인정되는 지역과 해당 지역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이 지역의 대기오염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고 인정되는 지역에서 어린이 통학버스와 소형 택배 화물차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디젤 엔진을 없애고 LPG 엔진을 탑재한 소형 트럭 ‘2024 포터 II’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2024 포터 II는 LPG 터보 엔진을 신규 적용해 동력성능과 경제성을 높이고 인포테인먼트∙편의사양을 강화해 전반적인 상품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2024 포터 II에 기존 2.5 디젤 엔진 대신 새로 개발된 스마트스트림 LPG 2.5 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스마트스트림 LPG 2.5 터보 엔진은 터보차저를 적용해 저속에서의 토크를 개선하고 디젤 엔진 대비 출력을 24마력 높여 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대한항공이 올해 3분기 매출이 여객 성수기 기간 여객수요 호조에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3조 8638억원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여객기 공급 증가에 따른 유류비 및 인건비 등의 부대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보다 38% 감소한 5203억원을 기록했다.3분기 여객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2조 5584억원 집계됐다. 엔데믹 이후 첫 하계 휴가철, 추석 연휴 등 성수기 기간 여객수요 강세가 전 노선의 수송 및 수익 증가 견인했다.3분기 화물사업 매출은 항공화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마트가 가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우선 롯데마트는 가을이 캠핑 최대 성수기로 손꼽히는 만큼 나들이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12~18일 구워 먹기 좋은 캠핑용 고기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대표 상품으로 이색 음식을 즐기는 ‘먹핑(먹고 마시는 캠핑)’ 트렌드에 따라 손쉽게 문어와 삽겹살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신상품 ‘문어 삼겹살 불고기(800g, 냉장)’가 엘포인트 회원 대상 40% 할인된 가격인 1만 1990원에 판매된다.그리고 겉바속촉 신선한 양고기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KT&G가 국내 잎담배 농가와의 지속적인 상생을 위해 5억 2000여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해당 지원금은 잎담배 경작인 건강검진 비용과 자녀장학금, 배풍열 연료저감장치 지원에 활용된다.잎담배 농가들은 감소하는 농촌 인구와 고령화 문제로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기계화가 어려운 잎담배 경작 특성상 노동 강도가 매우 높은 편이며 잎담배 경작인들은 평균 연령이 높아 건강관리에 많은 관심이 요구된다.특히 지난해부터 KT&G는 유류비 절감과 동시에 탄소배출 저감이 가능한 배풍열 연료저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25일 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에서 ‘태안군 어르신 쉼터 고효율 에너지 기기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서부발전은 오는 6월 한 달 동안 태안지역 33개 노인회관에 에너지소비효율이 높은 가전제품을 지원하고 냉방 설비를 점검한다. 사용한 지 오래된 냉장고와 TV, 공기청정기 등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기기로 교체하고 에어컨 냉매 충전, 실외기 청소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에너지 절약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병행한다.오규명 서부발전 조달협력처장은 “국민의 에너지소비효율 향상을 위해 지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에쓰오일이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문화비축기지에서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전달식’을 갖고 ‘함께 일하는 재단’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에쓰오일은 청년실업 해소와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푸드트럭 유류비 후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푸드트럭은 문화공연과 결합하여 전국 지자체 축제 현장을 중심으로 도입이 확대되어 청년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았으나,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에 따른 행사 취소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회사는 만 39세 미만의 전국 푸드트럭 창업자를 대상으로 유류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부가 유류세 인하 조치를 8월 말까지 4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유류세 탄력세율 운용방안을 18일 확정했다. 기재부는 현행 유류세 인하 조치를 4개월 연장할 예정이다. 당초 4월 30일까지로 설정했던 유류세 한시 인하 기간을 8월 31일까지 연장한 것이다. 이번 조치로 휘발유에 적용되는 유류세율은 25% 인하된 상태가 유지된다.현재 휘발유 유류세는 리터(L)당 615원으로, 유류세 인하 전 탄력세율(L당 820원)과 비교하면 L당 205원 낮다.기재부는 경유와 LPG부탄에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 노사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지원금을 마련하고 이를 지방자치단체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서부발전과 서부발전 노동조합은 23일 충남 태안군청에서 열린 ‘태안군 취약계층 에너지 Dream 사업 지원금 전달식’에서 태안군에 5억 5000만원을 전달했다. 지원금에는 올해 서부발전 창립 22주년을 기념해 노사 합동으로 모금한 임직원참여기금이 포함됐다.태안군 취약계층 에너지 Dream 사업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에너지 비용 부담을 크게 느끼는 지역 저소득 가정과 소상공인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31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 ◆“장바구니 부담 줄여드려요”… 지마켓 ‘핫브랜드 페스티벌’ 진행 지마켓이 50개 브랜드사와 손잡고 장바구니 물가 부담 줄이기에 나선다. 지마켓과 옥션은 오는 2월 1~7일 ‘핫브랜드 페스티벌’을 열고 인기 브랜드사 제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매일 밤 12시마다 특가상품을 선보이고 라이브방송도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물가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생필품, 패션, 리빙레저 등 각 분야별 탑브랜드 50곳이 참여한다. 대표 브랜드로 ▲신세계푸드 ▲세노비스 ▲하림 ▲선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지난해 교통비가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 이후 24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올해에는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요금은 물론 전기·가스·수도 등 공공요금도 인상이 유력해 국민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29일 통계청의 소비자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비는 전년보다 9.7% 올랐다. 이는 1998년 IMF 외환위기 당시 16.8% 인상된 이후 24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지난해에는 유가 상승으로 개인운송장비 운영 항목이 15.9% 올라 교통비 상승을 주도했다. 운송장비는 3.6%,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석유사업 자회사 SK에너지가 한국해운조합과 함께 해운산업의 친환경화를 위한 선박의 경제속도 운항 활성화에 나선다. 한국해운조합과 SK에너지는 2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임병규 한국해운조합 이사장, 서석원 SK에너지 R&S CIC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선박 운항 경제속도 준수 캠페인’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국제해사기구(IMO)의 EEXI(선박운항에너지효율지수) 및 CII(선박탄소배출효율지수) 규제 실시에 사전 대응하고 국내 해운산업 전반에 친환경 기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은행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사에 전국 학대피해아동쉼터와 아이들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전국 113개 학대피해아동 쉼터 아동들을 위한 방한복과 세탁기, 건조기 등 노후화된 생활가전 교체비용으로 지원된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동행’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학대피해아동 쉼터 29개소 차량지원, 44개소 유류비를 지원하며 아동·청소년과 관련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힘써왔다. 이를 통해 일회성이 아닌 장기지원을 통한 어려운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OPEC+가 내달부터 원유생산을 대폭 줄이기로 하면서 국내 항공 및 정유업계 관계자들이 긴장하고 있다. OPEC+는 석유수출국기구(OPEC)과 이 외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다. 일각에선 최근 진정세를 보였던 유가가 다시 오를 수 있다는 전망과 함께 고환율과 고물가로 상황이 극단으로 치닫을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OPEC+는 5일(현지시간) 월례 장관급 회의 후 발표한 성명을 통해 내달 일일 원유 생산량을 이달보다 200만 배럴(1bbl=158.9ℓ)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근 83달러대까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우유 원료인 원유 가격을 정하기 위한 낙농가와 유업체들의 협상이 시작된 가운데 우유 1ℓ당 소비자가격이 3000원을 넘길지 주목된다. 25일 정부와 유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올해 원유 가격을 정하기 위한 낙농진흥회 내 소위원회가 첫 회의를 했다. 양측은 올해 가격 결정 체계를 기존 ‘생산비 연동제’에서 ‘용도별 차등가격제’로 바꾸는 낙농제도 개편안을 두고 이달 중순까지 협상하지 못했다. 다만 강하게 반대하던 낙농가가 정부의 끊임없는 설득으로 제도 개편에 협조하기 시작하면서 이달 16일 낙농진흥회 이사회에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정부가 물가를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여전히 벅찬 모습이다. 김장물가가 지난 5년간 30% 넘게 올랐다. 하지만 올해 더 큰 폭으로 올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달곤 의원이 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4인 가구 기준 김장재료 소비자 가격은 지난 2017년 24만원에서 지난해 32만 4000원으로 35% 상승했다. aT는 올해의 경우 김장재료 소비자 가격이 더 증가할 것으로 봤다. 올해 각 농산물의 재배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산업계가 비상이다. 원·달러 환율이 13년 5개월여만에 처음으로 1390원을 돌파하면서다. 14일 오전 9시 기준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0.8원 급등한 달러당 1394.4원을 기록했다. 고환율에 국내 일부 수출 기업들은 원화 가치 하락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이지만, 원자재를 수입해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들은 수익성 악화를 우려하는 모양새다. 철강 업계는 철강재 생산에 필요한 철광석과 제철용 연료탄 등의 원재료를 수입하고 있어 고환율에 수익성 악화를 우려하고 있다. 제품 수출 비중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KT&G가 지난달 28일 국내 잎담배 농가와의 지속적인 상생을 위해 약 4억 8000만원의 복지증진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지원금은 잎담배 경작인 건강검진 비용과 자녀장학금, 배풍열 연료저감장치 지원에 활용된다. 최근 농가들은 감소하는 농촌 인구와 고령화 문제에 더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의 위기가 겹치며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계화가 어려운 잎담배 경작 특성상 노동 강도가 매우 높은 편이며 잎담배 경작인들은 평균 연령이 높아 건강관리에 많은 관심이 요구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에쓰오일(S-OIL)이 13일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전달식’을 갖고 ‘함께 일하는 재단’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푸드트럭 활성화를 통해 청년실업 해소와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푸드트럭 유류비 후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푸드트럭은 문화공연과 결합해 전국 지자체 축제 현장을 중심으로 도입이 확대돼 청년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았다. 에쓰오일은 만 39세 미만의 전국 푸드트럭 창업자를 대상으로 유류비 지원 프로그램을 공고해 서류와 현장 심사를 거쳐 총 52개 팀을 선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