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이 한국국제협력단·창업진흥원과 지난 1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중소·벤처기업 지원 프로그램 간 상호 연계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외교부가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협력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양 부처의 창업정책과 공적개발원조 간 세부 협력방안을 논의키 위해 이뤄졌다.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KOICA의 혁신적 기술 프로그램(CTS)과 기보의 소셜벤처 지원정책·창진원의 TIPS 프로그램을 서로 연계해 중소기업의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1일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고인을 추모하기 위한 각계의 발길이 사흘째 이어졌다.앞서 고령과 건강상의 이유로 지난 2017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조 명예회장은 지난달 29일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조 명예회장의 장남인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과 삼남인 조현상 부회장 등 유족은 다음 날 오후 1시부터 조문을 받았다.이날 빈소에는 오전 9시 20분께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과 장남 박준경 금호석유화학 사장이 가장 먼저 방문해 고인을 추모하고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30일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는 고인을 추모하기 위한 정·재계의 발길이 이어졌다.앞서 고령과 건강상의 이유로 지난 2017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조 명예회장은 전날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조 명예회장의 장남인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과 삼남인 조현상 부회장 등 유족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조문을 받았다.‘효성 형제의 난’을 촉발한 차남 조현문 효성 전 부사장은 이날 오후 2시께 빈소를 찾아 5분 정도 머무른 뒤 빈소를 떠났다. 빈소 내에선 조현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2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외교부·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외교부에서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 김진동 양자경제외교국장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대희 중소기업정책실장, 최원영 글로벌성장정책관이 참석했다.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권혁홍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중소기업 대표 2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외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협업으로 중소기업의 수출애로 해소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원활화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사상 첫 아프리카 대상 정상회의인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공식 의전 차량을 지원한다.현대차그룹은 22일 서울 종로구 코리안리 빌딩에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식 의전 차량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현대차그룹은 오는 6월 4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및 서울에서 개최되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와 부대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제네시스 플래그십 세단 G90 77대와 럭셔리 중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외교부 김효은 기후변화 대사·세계식량농업기구(FAO)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 함께 ‘세계 산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유엔(UN)은 산림의 중요성을 되새기도록 매년 3월 21일을 세계 산림의 날로 정했다. 올해 세계 산림의 날 주제는 ‘숲과 혁신’으로 산림혁신을 통해 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이날 행사에서 산림청과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는 국제산림협력 정책 추진 및 산림과학 연구 현황을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업인과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ESG 경영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지난해 농어촌의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사업에 ESG를 적용해 온실가스 관리시스템 구축, 생태계 교란종 배스의 펫간식 개발, 중소기업을 위한 펀드 조성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뤘다.특히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으로 한국전력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공사 사옥의 실시간 모니터링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간접배출 산정기준을 정립해 ‘2023년 대한민국 기후경영 대상’에서 외교부장관상을 받았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여행전문기업 현대드림투어가 국내 여행업계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비자 안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현대드림투어는 지난해 12월부터 모그룹 계열 IT전문 기업인 현대IT&E와 해당 서비스를 공동 개발했다.현대드림투어의 ‘AI 비자 안내 서비스’는 출장이나 여행을 앞둔 고객에게 전 세계 국가의 비자 관련 최신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한다. 사용자는 AI 상담사와의 채팅 대화를 통해 여행 목적지별 비자 관련 신청 절차나 필요 서류 등을 답변받을 수 있으며 국가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올해 하반기부터 해외에서 한국 휴대전화가 없어도 국내 디지털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디플정), 재외동포청(동포청)은 11일 ‘해외 체류 국민의 국내 디지털 서비스 접근성‧편의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2013년 보안산의 염려로 공공아이핀이 폐지된 이후 해외 체류 국민은 한국 휴대전화가 없는 경우 비대면 신원확인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이에 동포청은 지난해 6월 개청과 함께 중점 추진과제 및 디지털플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26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경영진과 본사 전 처장, 사업소 본부장·처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17차 KOEN 녹색성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KOEN 녹색성장위원회는 녹색성장 및 탄소중립과 관련된 모든 회사의 현안과 정책을 관장하는 CEO 직속 기구로 2021년 7월에 출범하여 운영되고 있다.이날 회의에 앞서 위원회는 외교부 김효은 기후변화대사의 ‘제28차 기후변화 당사국총회(COP28) 결과 및 시사점’ 인터뷰 영상을 시청했다.또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대우건설이 정원주 회장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인도를 방문해 복수의 정부·기업 관계자들을 면담하고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을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정원주 회장은 2일 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외교부 청사에서 댐무 라비(Dammu Lavi) 외교부 경제차관을 만나 인도의 경제성장에 대우건설이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이에 대해 댐무 라비 경제차관은 “인도 정부는 인프라 시설 확충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사업 참여 기회가 많을 것으로 예상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이 30일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면담했다.경총에 따르면 이날 손경식 회장은 조태열 장관을 만나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확대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는 손 회장과 조 장관을 비롯해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 배정연 경총 국제협력팀장, 김진동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장, 강정실 외교부 유럽경제외교과장이 등이 참석했다.손 회장은 “경총은 정부 노력에 발맞춰 유럽연합(EU)과 일본, 중국, 아세안 등 주요국 대사들을 초청해 기업인과 소통할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이 24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면담했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이날 면담은 지난 12일 취임한 조 장관의 ‘경제단체장 소통’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두 사람은 경제계 현안 및 외교·안보 분야 협력과제를 논의했다.이 자리에는 최 회장과 조 장관을 비롯해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이형희 서울상의 부회장(SK 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 김진동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장 등이 참석했다.최 회장은 “대내외 환경이 어렵다”며 “경제계와 같이 외교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달 국회 예산 심의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현금성 예산들이 대거 신규 편성되거나 증액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국회예산정책처의 2024년도 예산안 심의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국회 심의를 통해 확정된 올해 예산은 총수입 612조 2천억원, 총지출 656조 6천억원이다. 정부안보다 총수입이 1천억원 증가했고, 총지출은 2332억원 감소했다.전체 61개 부처 중 심의과정에서 정부안보다 예산이 증가한 부처는 37개였다. 정부안 대비 예산이 감소한 부서는 18개, 동일한 부처는 6개였다.심의과정에서 총지출이 가장 많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이달 5일부로 신부남 기후대응이사를 선임한다고 밝혔다.신부남 신임 기후대응이사는 서울대 독문학 학사, 보스턴대학원 국제관계학 석사 출신이다. 82년 외교부에 입부해 외교통상부 경제협력과장, 주UN대표부 참사관, 환경부 국제협력관, OECD 환경정책위원회 부의장,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녹색성장대사, 외교부 기후변화대사, 쿠웨이트대사관 이사 등을 역임했다.2018년 5월 불가리아 ‘스타라 플라니나’ 1등급 훈장, 2013년 2월 홍조근정훈장을 받기도 했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2024년 새해를 맞아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위기를 혁신 엔진으로 삼아 올해 우리나라 경제의 활기찬 도약을 다짐했다.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와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2024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대·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아우르는 경제계와 정부가 ‘원팀 코리아’가 돼 경제 도약의 해를 만들어 나가자는 의지를 다지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정부 관계자, 전국 기업인, 경제단체 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경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한국과 일본이 EU(유럽연합)와 같은 단일 시장 형태의 경제협력체로 발전한다면 엄청난 시너지가 생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동북아 평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한일 경제연합체’ 필요성을 거듭 주장했다.5일 SK그룹에 따르면 최종현학술원 이사장인 최 회장은 4일(현지시간) 학술원이 미국 워싱턴 D.C. 인근에서 개최한 ‘2023 트랜스 퍼시픽 다이얼로그(TPD)’에 참석해 최근 도쿄포럼에서 언급한 한일 경제협력체 구상을 보다 구체화했다.최 회장은 ‘한일 관계의 새 시대, 그리고 한미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대외경제통상 전략을 논의하고 우리 기업의 실익을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 경제 현안대응 임원협의회’를 출범시켰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5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콘퍼런스센터에서 박진 외교부 장관을 초청한 가운데 임원협의회 출범 회의를 열고, 내년 한국을 둘러싼 경제 안보 환경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임원협의회에는 삼성전자, SK, 현대자동차 등 20여개 사의 글로벌 비즈니스 담당 임원이 참여했다.한경협은 향후 분기별로 정부 인사와 전문가를 초청해 글로벌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역대 최고 수준인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올라선 양국이 공적 개발원조(ODA) 등 국제개발 협력 분야에서도 손을 맞잡았다.23일 정부에 따르면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박진 외교부 장관은 영국 런던에서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외무장관과 만나 ‘한·영 전략적 개발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번 파트너십은 한·영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고 양국 간 ODA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체결됐다. 지난 5월 양국이 서명한 ‘한·영 전략적 개발 파트너십 의향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외교부가 기후위기 대응 글로벌 캠페인 ‘플랜트 아우어 플라넷(Plant Our Planet)’의 일환으로 숲 체험 행사를 3일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주한외교단과 외교부 코리아즈(KOREAZ) 명예기자단·대한민국 알리미·주한미국대사관 아카데미(ADHA)·국내 대학생 등 국내외 청년들이 참가했다.산림청과 외교부는 기후위기 대응 글로벌 캠페인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 주한외교단을 대상으로 파주에서 실시한 나무심기행사와 이번 행사 등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