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한국남동발전(김회천 사장)이 15일 인천 옹진군 영흥면 일대 대규모 정전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을 위한 긴급지원 대책반을 가동했다고 밝혔다.이날 새벽 2시 20분경 인천 옹진군 선재도 교량 밑에 있던 컨테이너 화재로 전력케이블 약 50m가량이 소실돼 영흥면 일대 3800여 가구가 정전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이에 한국남동발전은 긴급지원 대책반을 가동해 전사적인 차원에서 정전사태에 따른 복구지원 방안을 수립하고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에 나섰다.이날 ▲비상 발전기 지원 등 긴급전력공급 ▲지역주민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대우건설이 14일 신에너지분야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대우건설은 육·해상 풍력발전, 연료전지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뿐 아니라 그린수소·암모니아/블루수소·암모니아(CCUS) 프로젝트 발굴과 지속 가능한 사업모델 개발을 동시에 진행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래산업 시장을 선점하고 회사의 중장기 수익원으로 다각화하겠다는 전략이다.앞서 지난 2022년 대우건설은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 및 ESG 경영에 발맞춰 플랜트사업본부내 신에너지개발팀과 클린가스사업팀을 신설했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한국남동발전(김회천 사장)이 오는 12일까지 설 명절 동안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발전소 현장 안전경영 활동을 추진한다.남동발전에 따르면 김회천 사장은 8일 수도권 전력공급에 큰 역할을 담당하는 인천시 옹진군 영흥발전본부를 방문해 발전소 설비 운영상황과 안전관리, 비상대응체계 등을 점검했다.이번 방문을 통해 설 명절에도 발전설비 운영을 위해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연휴 동안 전력공급에 이상이 없도록 전력 계통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적극적인 설비관리를 당부했다.김회천 사장의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과일과 채소류 물가가 20% 넘게 오르면서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이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운 가운데 전국적으로 서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29일 전문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차례상 비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 기준 28만 1500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대형마트에서 구매하는 비용은 38만 580원으로 전통시장보다 35.2%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구매 비용은 지난해 설 때보다 각각 8.9%와 5.8%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최근 폭염이 이어지면서 이달 둘째 주 전력수요가 절정에 이를 전망인 가운데 한국남동발전이 24시간 비상관리 체제에 돌입했다.6일 한국남동발전에 따르면 김회천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이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잇달아 발전소 현장을 찾았다.먼저 김회천 사장은 지난 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발전본부를 방문해 사업소 발전설비 운영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폭염과 태풍 관련 대응 현황을 집중 지도·점검했다.이날 김회천 사장은 “이상고온현상이 일어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해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폭염·폭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한화 건설부문과 한국중부발전이 연평도에 있는 유일한 초등학교에 ‘포레나·에코세코미 도서관’을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한화 건설부문과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19일 인천광역시 옹진군 연평도에 위치한 연평초등학교에서 포레나·에코세코미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에는 조희군 연평면장, 한성욱 연평초등학교 교감을 비롯해 ㈜한화와 한국중부발전의 자원봉사자 임직원들,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새로운 도서관의 탄생을 축하했다.포레나·에코세코미 도서관이 조성된 연평초등학교는 인천항에서 배로 약 2시간 소요되는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부가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특례 대상에 경기 연천·강화·옹진군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연천·강화·옹진군 지역 소재 주택을 가진 2주택자는 종부세·양도세 상 1주택자 혜택을 받게 된다. 정부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세제개편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종부세와 양도세제 상 지방 저가주택(종부세)과 농어촌주택(양도세) 특례 대상에 경기도 연천군과 강화군, 옹진군을 포함했다. 또 인구 감소 지역이면서 기업도시개발구역에 속하는 충남 태안군과 전남 영암·해남군도 농어촌주택 양도세
에너지시설 ‘안전경영’ 강화[천지일보=최혜인 기자]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발전소 현장을 잇달아 방문해 특별안전점검을 펼치는 등 ‘안전경영’을 강화하고 있다.한국남동발전에 따르면 김회천 사장은 25일까지 이틀간 현장을 찾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산업통상자원부의 고위험에너지 시설 안전점검 요청에 따른 현장점검을 벌였다.이날 김회천 사장은 인천시 옹진군 영흥발전본부에서 건설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옥내 저탄장 공사현장을 찾아 ‘안전 최우선 경영’을 강조했다.이어 현장근로자들과 함께 근골격계 질환 예방 체조, 작업시행 전 안전활동에 참
KT, 영업익·성장률 3사 중 최고SKT, 5G 가입자 1000만 달성3사 합산 2100만 가입자 돌파5G 단말 출시와 마케팅 영향품질 개선보다 빠른 성장세[천지일보=손지아 기자] 이동통신사가 2021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통신, 비(非)통신의 영역을 가리지 않고 고른 성장을 보였으며 특히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의 약진이 돋보였다.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을 각각 1조 3872억원, 1조 6718억원, 9790억원 달성하면서 총 4조 38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과기부, 지방 중소도시·농어촌5G 커버리지 투자 옵션 누락통신사 “투자, 소홀한 적 없어”[천지일보=손지아 기자]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이 이동통신 3사의 5G 이동통신 전국망 구축이 소홀함에도 통신사가 부담할 수천억원의 주파수 할당 대가를 감면해 주게 됐다며 정책을 주도한 유영민 전(前)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의 책임 있는 사과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영식 의원실이 과기정통부를 통해 파악한 2021년 말 기준 준공 완료 5G 무선국 총 19만 8832개 중 45.5%인 9만 489개가 ‘수도권’에 집중적으로 설치됐으며
5개 사업소 현장 안전점검[천지일보=최혜인 기자]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이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안전사고 0’를 달성하기 위한 안전경영활동을 펼쳤다.이날 김회천 사장은 인천시 옹진군 영흥발전본부 건설현장을 방문해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한파 속에 작업하는 현장 근로자들을 위해 방한용품을 전달했다.아울러 남동발전 경영진도 5개 사업소를 찾아 현장 안전점검 활동을 펼쳤다.중대재해법이 시행된 27일부터 안전보건관리 책임을 다하지 않아 노동자나 이용자를 사망이나 부상에 이르게 하면 지자체를 포함한 사업주와 경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17일 부산 본사에서 오스테드와 함께 인천시 옹진군 해상 일대에 800㎿급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에 양 사가 추진하는 인천 해상풍력 사업은 설비용량 규모가 800㎿에 달해 국내 6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고 연간 약 200만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효과를 내 우리나라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더불어 이번 인천 해상풍력 사업은 조단위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며 ▲그린뉴딜 관련 대규모 투자로 건설 기반
오늘의 건설·부동산 이슈 모음[천지일보=이우혁 기자] SK가 그린에너지 분야에 특화된 ‘하이테크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을 새롭게 선보인다. 대우건설은 지난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씨앤아이레저산업, SK디앤디와 굴업도 해상풍력발전사업을 위한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인도네시아의 민간 석유화학회사인 찬드라 아스리(Chandra Asri)가 추진하는 두 번째 석유 화학단지(CAP2–PKG A)의 FEED(Front-End Engineering Design)에 참여한다. 이외에도 이날 업계 이슈를 모아
오늘의 산업·기업 이슈 모음[천지일보=이우혁 기자] SK㈜와 SK머티리얼즈의 합병법인인 SK㈜가 오는 12월 1일 공식 출범한다. 한화시스템과 차량용 센서업체 트루윈의 합작법인 ‘한화인텔리전스’가 대전광역시에서 29일 창립식을 개최했다. 롯데지주는 30일 ‘롯데지주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이외에도 이날 업계 이슈를 모아봤다.◆SK㈜-SK머티리얼즈 합병법인 ‘본격 출범’SK㈜와 SK머티리얼즈의 합병법인인 SK㈜가 오는 12월 1일 공식 출범한다. 지난 8월 합병 추진 발표 후 약 4개월 만이다. 합병법인은 SK㈜의 글로벌 투
환경보전·지역경제 활성화[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비대면 친환경 활동인 ‘에너지업 플로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플로깅은 스웨덴어로 줍는다는 뜻인 플로카업(Plocka up)과 달리기를 뜻하는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말한다.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참가자들의 환경보전 동참을 이끌어 내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참여자들은 영흥도를 직접 방문해 플로깅 활동을 펼치는 그룹과 지역에 상관없이 전국
수도권 1000명대 확진이달말 2000명대 전망[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 방역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지난 달만해도 700명대에 머물렀던 하루 신규 확진자는 1300명대까지 치솟았다.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총 1108명으로, 직전일 같은 시간의 1227명보다 119명 적었다. 밤 시간대 확진자가 많이 늘지 않는 추세를 감안했을 때 1200명대, 많으면 1300명
ESG경영 조직·제도정비 속도“안전 최우선으로 경영할 것”[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24일 영흥발전본부에서 상임·비상임 이사진과 대표노조위원장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경영·현장이사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이사회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내재화하고 일선 현장에 ESG 가치를 체계적으로 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이사회가 열린 영흥발전본부는 한국남동발전 설비용량의 55%를 차지하는 핵심 발전소로서 수도권 전력공급의 약 20% (38만 300GWh)를 담당하고 있다.인천광역시와 협
운영 수익금 65% 지역환원[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10일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십리포 일대에서 배영진 신사업본부장을 비롯한 옹진군 부군수,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십리포해수욕장 제2주차장에 414kW급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농어촌 마을의 에너지복지를 향상하고 주민 소득증대·자립기반를 돕고자 마련됐다.사업은 남동발전이 농어촌상생협력기금 11억원 지원한 가운데 지난해 4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15개월 동안 추진했다.태양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화건설은 서해남북평화도로의 1단계 구간이자 인천 영종도와 신도를 잇는 ‘영종~신도 평화도로’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인천광역시가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발주한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공사는 인천시 중구 운서동(영종도)에서 옹진군 북도면 신도리(신도)까지 해상 교량과 접속도로 등 총 연장 4.05km 구간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금액은 1123억원이다.이 사업은 약 2.52km에 달하는 해상 교량이 포함되어 있어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는 공사로 설계점수 대 가격점수 비중이 70대 30인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최근 주택시장 상황을 반영해 경기·인천(일부 지역 제외), 대전, 청주 등을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한다고 18일 밝혔다.인천에서 강화·옹진군은 관리지역에서 제외됐으며, 청주와 함께 오창·오송읍도 관리지역에 포함됐다. 또 김포·파주·연천 등을 제외한 경기도 전 지역과 대전광역시 전 지역이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묶였다.HUG는 “분양가 상승이 전체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지역이나 분양가·매매가 상승이 지속돼 고분양가 사업장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포함했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