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지연 기자] 농촌지역의 인구는 감소하고 농가 경영주의 평균연령이 64세에 달하는 등 높은 고령화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12년 농림어업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 기준 전체 농가수는 115만 1000가구, 농가인구는 291만 2000명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농가는 1만 2000가구(1.0%), 농가인구는 5만 1000명(1.7%)이 줄어든 것이다. 농가 경영주의 평균 연령도 64세를 웃돌아 농촌의 노령화가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가인구 고령화율은 지난해 35.6%로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