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신고 건수, 8일 오전까지 200건 넘어[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진해운 사태로 수출 차질액 규모가 1억 달러(약 1090억원)를 넘어섰다.8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까지 ‘수출화물 물류 애로 신고센터’에 접수된 수출 차질액은 약 1억 달러에 이르고, 피해 건수는 220건(219개사)으로 집계됐다.이번 수출 차질액은 송장(인보이스)상 물건 가격을 합산 집계한 것으로, 피해 업체들이 구체적인 금액을 알려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금액 파악은 어렵다.유형별로 살펴보면 해외 입항거부가 85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공정위 “애플, 협상에 불성실했다”… 유럽‧ 미국과 상반된 결론[천지일보=이승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특허권 남용을 둘러싼 삼성전자와 애플의 분쟁에서 삼성의 손을 들어줬다. 유럽연합 경쟁당국이 동일 사안에 대해 애플의 손을 들어준 것과는 상반된 결론이다. 이에 애플 측은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고 삼성 측은 당연한 결과라는 입장을 밝혔다.공정위는 애플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2012년 4월에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행위 및 불공정 거래행위에 해당한다고 제소한 건에 대해 ‘공정거래법상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행위 및 불공정거래행위에 해당하지 않는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주성호)은 12월 5일 오후 4시 코리안리재보험(주) 대강당에서 2013년도 KSA Hull·P&I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조합원 및 해운선사와 보험사, 보험중개업체, 검정업체, 변호사 등 해운 관련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하는 상황 속에서 국내외 해상보험 전문가들과 함께 해상보험시장의 동향과 전망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참석자의 의견을 조합 공제사업에 반영함으로써 보더 나은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동 세미나는 고려대학교 법학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