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가 지난 14일과 16일에 걸쳐 공사가 설계한 자카르타 대 방조제 사업 대상지에서 사업 현장 브리핑으로 농공기술의 우수성을 소개했다.이날 브리핑에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김태호 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안철수,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참석했다.해당 사업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수도권 해안종합개발(NCICD) 사업으로 자카르타 북부 해안의 해수 범람과 홍수방지를 목적으로 시행됐다. 공사는 2016년부터 사업 기본설계 및 타당성 조사
尹대통령 16일 직접 시정연설 오늘 尹정부 출범후 첫 당정회의 12일 국무회의서 추경안 의결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으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끄는 새 정부 1기 경제팀이 11일 공식 출범한다. 새 경제팀은 첫 과제로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위한 약 37조원의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해 12일 발표할 예정이다. 가장 관심사인 추경 재원에 대해선 적자 국채를 발행하지 않은 채 대부분 세입경정으로 채우고 나머지는 지출구조조정과 기금 여유재원, 세계잉여금 등을 활용할
이미 지급한 액수 빼고 지급 부실채권 사들여 채무 재조정 적자국채 일부 발행 불가피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윤석열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자 올해 정부의 두 번째 추경 세부 내용이 이번 주 후반부에 공개된다. 소상공인 ‘손실보상’에 초점을 뒀으며 규모는 34~36조원 선에서 편성될 전망이다. 8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기재부는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인 이번 주 후반 2차 추경을 발표한다. 앞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내정자가 인사청문 서면질의 답변서에서 “추경은 새 정부 출범 이후
LTV 60∼70%→80% 상향 공정비율 낮춰 종부세 부담↓ 다주택 양도세 중과세 재검토 1주택 고령자 종부세 납부유예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생애 최초 주택구매에 대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상한을 80%로 높여 잡는 방안을 국정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공시가격과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조정해 올해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부담을 낮추고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제도 개편을 예고했다. 3일 인수위는 11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부동산 정책 정상화 방안을 제시했다. 인수위는 국정과제에 윤석열 당선인이
대한상의 ‘ESG 혁신 좌담회’‘민관합동 콘트롤 타워’ 제안2030년까지 310조 금융지원일자리 92만개 창출 계획도[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위원장이 ESG 경영과 관련해 “아직 발전할 부분이 많다. 인수위에서도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제도적인 뒷받침에 대한 의견을 주면 적극 반영해 새 정부에서 제대로 된 성과가 나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안 위원장은 29일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주최한 ‘ESG 혁신 성장 특별 좌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 열린 좌담회에는 정부와
인수위, 소상공인 지원안 발표비은행권 대출대환·특례자금 지원소득·부가세 납기 연장 2년간 코로나 피해규모 추산551만개 업체 54조 손실“文은 왜 계산 안했는지 이해 안가”[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윤석열 정부가 출범 후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해 통과되는 즉시 소상공인·소기업 551만개사 중 코로나19로 손실을 입은 업체에게 손실규모에 비례해 피해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손실보상제도의 보정률과 하한액은 상향 조정하고, 채무·납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비은행권 대출 대환 등 금융 지원과 세금 납부기한 연장 등 세제지원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이 통과되는 즉시 소상공인·소기업 551만개사에 손실규모에 따른 피해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안철수 인수위원장은 28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사무실 브리핑에서 ‘과학적 추계 기반의 온전한 손실보상을 위한 코로나19 비상대응 100일 로드맵’을 발표했다.인수위에 따르면 소상공인·소기업 551만개사가 2020∼2021년 코로나19로 입은 손실이 약 54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계됐다. 이에 인수위는 개별 업체 규모와 피해 정도 등을 종합적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5월부로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의 금리를 내리고 부채를 줄여주는 대책을 마련한다.24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와 금융권에 따르면 인수위는 금융위원회 등과 협의를 거쳐 다음주 즈음 윤 당선인 공약에 맞춘 코로나 손실보상 종합패키지에 이 같은 내용의 긴급금융구조안을 포함할 것으로 알려졌다.추경 규모는 윤 당선인이 공약했던 50조원보다 약 15조원 줄어든 35조원 안팎 규모로 하고, 한 곳당 600만원을 지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21
은행권 대환·금리 이차보전자영업자 지방세 연장 추진[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코로나19 피해로 빚에 허덕이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해 긴급금융구조안을 검토한다.인수위는 21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브리핑에서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가 코로나 손실보상 종합 패키지에 포함될 금융 지원책에 ‘소상공인 긴급금융구조안’을 검토했다”고 밝혔다.긴급금융구조안 기본 방향은 차주의 금리부담은 낮추고 상환 일정은 늘리고 과잉부채를 감면하는 것이 목표다.홍경희 부대변인은 “금리 상승기 전환에 따라 금리 리스크에 노출된 비은행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윤석열 정부가 외국인의 고가・다주택 취득과 관련해 투기성 주택거래 검증을 강화해 국민의 거주권 보호와 공정성 제고를 하기로 했다.대통령직인수위원회(위원장 안철수) 경제1분과는 국세청과 ‘외국인의 투기성 주택거래 규제 필요성’ 논의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인수위에 따르면 외국인의 경우에도 국내 주택을 취득・보유・양도할 때에는 내국인과 동일하게 납세의무를 부담해야 하나, 그간 가족의 동일세대 파악이 어려운 점을 악용해 1주택자로 위장해 양도소득세를 회피하는 사례들이 발생했다. 일부 외국인 세대는 본국으로부터 자금
모빌리티 산업 및 R&D 인력 육성 방안 등 논의 자율주행차 시승, 로봇개 스팟 에스코트 받아 정의선 회장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하겠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안철수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8일 현대차그룹 남양연구소에서 만나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현황 공유에 대해 논의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안 위원장은 이날 남양연구소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만나 전기차·수소전기차·자율주행차, 로보틱스, 미래 항공 모빌리티 등의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관련 산업 발전과 미래 인력 육성 방안을
정부 추계 손실보상 규모 보고 지원금·손실보상금 병행 논의 [천지일보=이대경·김누리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정부로부터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을 위한 소상공인 손실보상 금액 중간집계 결과를 보고 받았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재난지원금 확대와 손실보상 기준 강화에 대한 본격적인 검토에 착수한 것이다. 인수위는 정부와 협의를 거쳐 2차 추경안의 구체적인 내용과 규모를 확정할 예정이다. 인수위 코로나비상대응특수위원회는 6일 안철수 인수위원장 주재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윤석열 당선인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축’ 공약을 현실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검토 작업에 나섰다. 인수위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추진 방향을 논의해 4월 안으로 밑 작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인수위는 5일 오후 2시 안철수 인수위원장 주재로 디지털 플랫폼 정부TF 1차 회의를 개최했다. 김기흥 인수위 부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브리핑을 통해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 방향을 본격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정부·공공기관·민간 전문가로 구성·운영 중인 디지털
용산이전시 경제효과 분석국내외 관광객 수요 기대최대 3.3조원까지도 전망尹 집무실 이전 탄력받나[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이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고 청와대를 시민들에게 개방할 경우 매년 1조 8천억원의 관광 수입이 발생할 것이라는 분석 결과를 내놨다. 청와대와 그간 접근할 수 없었던 주변 북한산 등산로까지 이용할 수 있어 청와대가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다는 기대의 목소리도 나온다.한경연은 김현석 부산대 교수에 의뢰한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에 대한 경제적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금융정책을 총괄하는 금융위원회가 오는 25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에 업무보고를 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지원 방안 및 대출 규제 완화 등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금융 공약 관련 내용에 대한 보고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24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융위는 25일 오전 통의동 인수위 경제1분과 사무실에서 2시간 정도 업무 보고를 할 계획이다. 이날 금융위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 가계부채 관리 및 대출 규제에 대한 방향 설정 등을 주요 현안으로 보고할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코로나19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대출 만기연장과 상환유예 조치를 6개월 재연장한 것과 관련해 “불가피하고 시급한 결정”이었다며 금융권이 충분한 대손충당금을 쌓아 지원 종료 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부실을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 연장’ 관련 금융업권회장 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3월 말 종료 예정이던 만기 연장·상환유예 조치를 9월 말까지 6개월 추가 연장하는 것으로 뜻을 모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
文 다주택자 ‘최고 75%’ 때려양도세 중과 완화될지 관심최대 2년간 중과 배제 검토[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문재인 정부가 다주택자를 투기세력으로 강하게 보는 기조가 새 정부 들어 완화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에 따라 현재 최고 75%에 달하는 다주택자의 양도소득세 중과세율이 완화돼 ‘세금폭탄’ 지적을 보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는 과거 한 차례 폐지됐다가 문 정부 들어 다시 도입됐는데,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양도세 규제 완화에 찬성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관련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윤석열 대통령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금융공약을 두고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융당국이 일부 은행의 대출금리 산정체계를 ‘비합리적’이라고 잠정 결론을 내리면서 윤 당선인의 ‘예대금리차 공시제도 도입’에도 힘이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일각에서는 시중은행이 실세금리가 상승할 때 대출금리는 빨리 인상하고 예금금리는 상대적으로 늦게 올려 이익을 취하는 관행에 제동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금융소비자 보호 및 권익향상을 위해 과도한 예금·대출금리 격차 해소를 공약했다. 해당 공약은
정부, 인수위와 협의 후 22일 공시가와 함께 발표지방선거 앞두고 민심 향방 위한 방안[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올해분 재산세를 공시지가가 급등하기 전인 2020년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이 검토된다. 또 1세대 1주택자 종합부동산세(종부세)는 작년 수준에서 동결하는 방안이 모색된다.13일 정부와 국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정부 부처는 오는 22일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안 공개에 맞춰 이런 내용 등을 담은 보유세 부담 완화안을 함께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이 같은 보유세 부담 완화가 발표되면 윤석열 20대
코로나로 2년간 나라살림 100조 적자이재명 300조원·윤석열 266조원 규모 공약[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문재인 정부가 코로나19 초기방역 실패 탓에 2년간 약 100조원의 재정적자를 낸 상황에서 대선후보들이 재원조달 방안없이 대규모 공약을 쏟아내고 있어 점점 재정악화가 우려된다.2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30조원대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추계됐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사태 이후 2년간(2020∼2021년) 우리나라의 통합재정수지 적자 규모는 최소 100조원을 넘어서게 됐다.적